[230814]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6 인솔교사 조소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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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3-08-14 23:48 조회363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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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시우, 이기원, 권도영, 박서영, 전은서, 정은서, 김리연, 김윤서, 황민서, 김채린, 민보영, 박서연 인솔교사 조소연입니다.
오늘 말레이시아 날씨는 오전 내내 흐리다가 오후에는 비가 오는 날씨였습니다. 오랜만에 내리는 비라 습하긴 했지만 시원해 보이는 날씨입니다. 오늘은 어제 암벽등반 액티비티를 하고 난 후라 그런지 근육통으로 힘들어하는 학생들이 많았습니다. 오랜만에 힘을 쓰는 액티비티를 해서 그런가 봅니다. 그래도 최대한 수업에 열심히 참여하려는 학생들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오전 수업을 들어가기 전 아침을 먹었습니다. 오늘의 아침 메뉴는 김치, 소시지 야채볶음, 감자튀김, 샐러드, 빵, 배추 된장국이었습니다. 아침을 먹은 뒤 학생들은 평소와 같이 각자 교실로 향해 수업을 들었습니다.
오늘 cip 시간에는 신문지를 뭉쳐서 만든 다음에 친구들과 주고받는 놀이를 했습니다.
신문지를 개인이 원하는 크기별로 만든 다음에 친구들과 주고받으며 많이 웃는 학생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신문지 만들고 놀기가 끝난 이후에는 행맨을 하였습니다. 다들 오랜만에 친구들과 같이 하는 게임이라 신나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오늘 영어일기 시간에는 어제 갔던 암벽등반 액티비티에 대해 작성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자신이 올라갈 때 기분이 어땠는지, 정상에 도착했을 때 기분이 어땠는지에 대해 작성하는 학생들입니다. 올라갈 때보다 내려올 때 무서웠다는 학생들도 있었고, 올라갈 때 생각보다 많은 힘이 필요했던 것 같다, 다른 친구들이 밑에서 보고 있다고 생각하니 더 열심히 올라갔다 등등 다양한 학생들의 마음이 담겨있었습니다.
정규 수업이 끝나고 나서는 수학 수업을 하였습니다. 수학 숙제를 성실히 해온 학생들은 숙제에서 모르는 문제들을 질문하고, 알기 위해 열심히 집중하는 모습이 기특했습니다. 질문이 다 끝난 뒤 새로운 진도를 나갔습니다.
수학 수업이 끝난 후에는 저녁을 먹었습니다. 저녁을 먹고 난 후에는 평소와 똑같이 단어를 외웠습니다. 오늘은 학생들이 장기자랑 연습을 더 많이 하고 싶어 원래 시간보다 일찍 단어 시험장에 가서 단어 시험을 보는 학생들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래서 평소보다 단어 시험 보는 시간이 빨랐고, 정확도도 높았습니다.
모든 학생이 단어 시험을 끝내고 나서는 장기자랑 연습을 했습니다. 오늘은 어제 많은 연습으로 힘들었을 학생들이기 때문에 내일의 일정을 위해 40분 정도 연습한 뒤 취침 준비를 위해 씻으러 간 학생들입니다.
학생들의 장기자랑 열정이 대단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오늘은 학생들이 장기자랑 연습이 어느 정도 됐다며 저에게 동영상 촬영을 부탁했습니다. 동영상을 찍으며 학생들 춤을 보았는데 다들 너무 잘 춰서 놀랐던 순간입니다.
내일까지 정규 수업을 하면 학생들이 많이 기다리던 워터파크를 가게 됩니다.
내일은 학생들이 아프지 않고, 아픈 학생은 얼른 나아서 더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부터는 학생별 개별 코멘트입니다. 오늘은 한국에 가면 가장 하고 싶은 것 3가지 쓰기를 하였습니다.
이시우:
1. 가족 보기
2. 만나고 싶은 사람 만나기
3. 하고 싶은 거 다하기
이기원:
1. 올리브 영 가기
2. 코노 가기
3. 공차 가기
권도영:
1. 친구들이랑 아침에 만나서 새벽까지 겁나 먹기
2. 도동이랑 가족들이랑 산책하기
3. PC방 가서 라면에 떡 추가 치즈 추가해서 먹기
박서영:
1. 가족들과 추억 만들기
2. 친구들과 놀기
3. 아무것도 안 하기
전은서:
1. 가족과 자장면 먹기
2. 엄마랑 언니랑 명서랑 에버랜드 아기
3. 친구랑 마라탕 먹기
정은서:
1. 많이 먹기
2. 미국, 영어 쓰는 국가 놀러 가기
3. 토리 보기
김리연:
1. 에버랜드 친구들이랑 가기
2. 치킨 파티 가기
3. 간식 왕창 사서 TV 보면서 먹기
김윤서:
1. 인스타 페북
2. 가족들 아님 친구들이랑 가는 에버랜드
3. 공차 가기
황민서:
1. 공차에서 ‘피스타치오 점보’에다 ‘당도 30%, 코코넛 펄+less ice’
2. 올리브영 가기
3. 가족이랑 이차돌 가서 ‘김치말이 국수 2그릇+이차돌 1인분+서비스 나오는 돌초밥’
김채린:
1. 인스타 하기
2. 남친 보기
3. 웹툰 보기
민보영:
1. 에버랜드 가서 푸바오 보기
2. 공차 마시기
3. 친구들이랑 수다떨기
박서연:
서연이는 오늘 병원에 갔다가 몸 상태가 아직 좋지는 않아 인솔교사 코멘트로 대체하겠습니다. 점심 저녁을 먹고 약을 먹으며 계속 쉬었습니다. 아직까지는 조금 힘들어하는 모습이지만 그래도 약도 먹고 밥도 잘 챙겨 먹고 있으니 내일은 더 좋아지는 모습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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