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802]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4 인솔교사 신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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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3-08-02 21:44 조회289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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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윤아, 이예서, 조아정, 이채은, 최윤, 문다인, 이시원, 이서은, 윤아민 인솔교사 신서정입니다.
오늘 말레이시아의 날씨는 파란 물감을 떨어트린 듯 푸르른 하늘이 펼쳐졌습니다. 말레이시아에 온 지 일주일 정도 지났는데 매일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비몽사몽한 표정으로 졸린 잠을 깨우며 아침 식사를 했습니다.
식사를 마친 후 아이들은 방에 올라가 잠시 휴식을 취한 뒤 정규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새로운 일주일이 시작되어 새로운 교재를 받아 들고 수업을 들었습니다.
오늘 CIP 시간에는 드림캐처를 만들었습니다. 여러 가지 색의 실들이 준비되었는데 그중 마음에 드는 실을 하나 선택해 나무로 된 원형 틀에 실을 감으면 드림캐처의 모양이 나타납니다. 처음에는 어느 방향으로 실을 감아야 할지 어려워하던 아이들이었지만 선생님의 도움을 받고는 금방 감을 찾아 쉽게 만들어 갔습니다.
오전 수업을 마친 아이들은 점심을 먹으러 내려갔습니다. 점심 메뉴로 나온 부대찌개와 수육 아이들의 입맛에 맞았는지 금세 해치우고는 더 받아먹었습니다. 점심밥을 다 먹고 오후 정규 수업의 준비를 위해 방으로 돌아가 씻었습니다.
오후 수업으로는 카드로 메모리 게임도 하고 여러 영어 문장을 읽는 수업 시간을 가졌습니다. 웃으며 게임을 하고 자신감 있게 대답하는 목소리에서 영어를 배우는 것에 아이들이 흥미가 생긴 것으로 보였습니다. 오후 수업을 모두 끝낸 아이들은 수학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수업을 듣고 아이들은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오늘 있었던 일들과 수업 내용들을 친구들과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행복하게 식사를 끝마쳤고 방으로 돌아가 씻은 뒤 단어 시험을 봤습니다.
열심히 단어 시험을 본 후 열심히 공부를 하고 그러한 노력들이 결과로 이어지는 모습이 기특해 남은 시간에 아이들이 보고 싶어 한 '하울에 움직이는 성'을 봤습니다. 영화가 끝난 모두 방으로 올려보내 다들 씻었는지 확인 후 10시쯤에는 모두가 잠에 들 수 있도록 했습니다. 내일은 액티비티 날입니다. 아이들이 재미있는 하루를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 아래는 G04 아이들의 개별 코멘트입니다. -
이예서 : 예서는 아침잠에 덜 깨어난 얼굴부터 장난을 치며 행복한 웃음을 짓는 표정까지도 무척이나 귀엽고 예뻐 보입니다. 예서가 행복한 감정을 느끼면 그런 감정을 주변에 퍼트려 모두를 행복하게 만들어 줍니다. 주변에서 예서를 해피 전도사라 부르며 많은 아이들이 예서를 좋아합니다.
이윤아 : 윤아는 CIP 시간을 가장 좋아합니다. 만들기를 좋아하는 윤아는 CIP 시간을 기다리며 오늘은 무엇을 만들까 기대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래서인지 오늘 드림캐처 만들기 시간에도 어려운 부분을 집중하여 풀어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내일 레고랜드에 가는 것을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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