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109]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3 인솔교사 이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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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3-01-10 01:38 조회478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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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03 국민진, 권유정, 김희윤, 남예서, 백지윤, 안라엘, 안리엘, 이하은, 이현아, 임나현, 최서연, 최지희 담당 인솔교사 이재민입니다.
오늘은 처음으로 원어민 선생님과 수업을 진행하는 날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아침식사시간에 맞추어 일어나 준비하여 맛있게 아침식사를 하였습니다. 아침메뉴가 마음에 들었는지 배식 받는 얼굴이 밝았습니다.
원어민 수업시간이 다가오자 살짝 긴장한 표정의 아이들이었습니다. 준비해 온 책과 필기도구를 챙겨 각자의 교실로 찾아갔습니다. 수업 중 잠시 들려 확인해보니 긴장한 모습은 어디 갔는지 눈을 반짝이며 수업을 듣고 있었습니다. CIP시간을 보내는 친구들은 각자 접은 종이접기에 그림을 열심히 그리고 있었습니다. 선생님 온 줄도 모르고 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영어일기를 썼던 친구들은 모르는 단어가 있으면 선생님께 물어보며 열심히 했습니다.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기특했습니다. 일교시가 끝난 후 첫 수업임에도 불구하고 의젓하게 각자의 교실을 알아서 척척 찾아가는 아이들을 보니 빠르게 적응하는 것 같아 한결 마음이 놓였습니다.
점심식사시간에는 각자의 수업 경험을 나누며 식사를 하였습니다. 같은 분반친구들은 얘기를 하며 공감을 하고 다른 분반 친구들은 그 다음 수업을 기대하며 즐겁게 식사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 식사 후에는 다시 원어민 선생님 수업을 들으러 교실로 돌아갔습니다.
원어민 수업을 무사히 마치고 나서 조를 나누어 수학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수학수업을 하는 친구들은 사전에 공지된 교실에 모여 교재를 푸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수학 수업이 영어수업보다 재미있다고 하는 친구들도 있어 수학 담당 인솔교사 선생님들이 뿌듯했습니다.
저녁식사 이후 영어단어 테스트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학생들이 점수에 연연하기 보다는 열심히 노력하는 자세가 멋있다고 격려하며 시간을 마무리하였습니다.
내일도 아침식사 후 원어민 선생님과 수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오늘의 경험을 기반으로 내일은 더 수월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아래는 학생 개별 코멘트입니다.
국민진 : 민진이는 영어수업을 같이 듣는 친구들과 함께 움직이며 열심히 수업을 들었습니다. 피곤할 법도 한데 시간 맞춰 움직이는 의젓한 아이입니다. 수업 초반에는 힘들어 보여서 수업이 끝난 뒤 물어보았는데 활짝 웃으며 재미있었다고 말해주어 마음이 한결 가벼웠습니다. 오늘 저녁메뉴 중에 닭개장이 맛있었다고 말해주는 모습이 귀여웠습니다.
권유정 : 유정이는 새로 산 시계를 차고 열심히 수업을 듣는 모습이 귀여웠습니다. CIP시간에는 야무지게 종이인형을 만드는 모습에 저도 즐거워졌습니다. :) 자기 전 오늘 수업 첫날인데 어땠냐고 물어보니, 바빴지만 재밌었다고 하였습니다. 유정이는 느낀점을 차분하고 조리있게 말해주는 친구입니다.
김희윤 : 희윤이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 활기찬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제는 미소보다 활짝 웃는 모습을 더 많이 볼 수 있어서 사진을 찍는 저까지도 활짝 웃게 되었습니다. 같이 CIP활동을 했던 친구들과도 사이좋게 지내고, 사용한 물건을 깔끔하게 뒷정리하는 모습이 의젓한 학생입니다.
남예서 : 예서는 수학시간이 끝나도 담당선생님과 조금 더 공부를 하는 학구열이 높은 친구입니다. 식사를 하러가는 중에도 친구들에게 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모습이 기특했습니다. 또 원어민 선생님 시간에도 일어서서 씩씩하게 대답하였습니다. 다음 간식시간에 라면을 먹을 생각에 활짝 웃으면서 취침시간을 가졌습니다.
백지윤 : 지윤이는 오늘 낮에 조금 피곤해 하였습니다. 어제와 다른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교실을 찾아 움직이는 과정이 피곤하다고 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원어민선생님의 질문에도 씩씩하게 대답하는 모습이 대견했습니다. CIP 활동시간에도 수업시간에 친해진 다른 조 친구들과 즐겁게 얘기하며 종이인형을 만들어 보여주었습니다.
안라엘 : 라엘이는 다양한 포즈를 보여주어 주변을 웃음꽃으로 가득하게 합니다. ‘오늘 일정이 너무 많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그 걱정이 무색할만큼 수업시간에 열심히 참여하고 CIP시간에도 직접 만든 종이인형을 보여주었습니다. 취침시간이 되어 방청소를 깔끔하게 하고 뿌듯하게 방을 보여주기도 하는 귀엽고 의젓한 친구입니다.
안리엘 : 리엘이는 저녁에 지희랑 같은 티셔츠를 입고 멋지게 뽐내었습니다. 리엘이와 지희가 수업을 들으러 가는 길에 자랑을 하는 모습이 귀여웠습니다. 기분 좋게 수업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 오늘은 간식시간이 없어서 실망한 기색이 보였지만 다음 간식시간에 먹고 싶은 라면을 먹을 수 있다는 얘기를 들으니 활짝 웃어주었습니다.
임나현 : 나현이는 친화력이 높은 친구입니다. 새로운 수업에서 만난 친구들과도 얘기를 곧잘하는 모습이 나현이의 친화력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영어일기 쓰는 시간에 같은 방 친구들한테 먼저 장난도 치고 실뜨기도 하며 밝게 웃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오늘은 취침시간 전 방 정리를 하고 일찍 잠든 모습을 보니 공부와 CIP등 활동을 열심히 참여해주어 고마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하은 : 하은이는 오늘 CIP시간에 귀여운 문어 종이인형을 만들었습니다. 가까이 다가가니 뿌듯한 표정으로 보여주었습니다. 영어일기를 쓰는시간에도 단어를 열심히 찾아가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기특했습니다. 하은이는 영어단어시간에도 시험을 보기 직전까지 단어장을 손에서 놓지 않는 대견한 친구입니다.
이현아 : 현아는 오늘 캠프우체통에 업로드 된 부모님의 편지를 전달받았습니다! 읽는 동안 입가에 미소가 떠나지 않았습니다. CIP시간에는 옆 친구들과 거리낌 없이 대화하는 기특하고 친화력 좋은 친구입니다. 다른 방 친구들이 현아 목소리가 너무 귀엽다며 칭찬해주었습니다. 어디에서나 잘 어울려 지내는 현아입니다. :)
최서연 : 서연이는 웃을 때 아주 예쁜 눈웃음을 가졌습니다. 사진을 찍을 때 수줍은 듯이 브이를 올리는 것도 너무 귀여웠습니다. 오늘 영어일기를 쓸 때 작문이 어려웠을텐데 열심히 하는 모습이 기특했습니다. 오늘 취침 전 방청소를 열심히 하는 모습이 대견했습니다. 가보니 물건들 뿐만 아니라 CIP때 만든 종이인형도 잘 보이는 곳에 줄 맞추어 놓았답니다!
최지희 : 지희도 오늘 캠프우체통에 업로드 된 부모님의 편지를 전달받았습니다. 편지가 왔다고 하니 지희의 눈이 반짝거렸습니다. 금세 다 읽고 기분 좋게 점심을 먹으러 가서 오늘 점심은 더욱 맛있게 먹었을 것 같습니다. 오늘 지희는 점심 때부터 허리가 아프다고 하였습니다. 물어보니 활동 중에 다친 것은 아니고 한국에서도 가끔 그렇다고 파스를 요청하여서 파스를 발라주었습니다. 이후 다시 물어보니 괜찮아졌다고 하며 활동을 잘 마무리 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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