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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3]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N11 인솔교사 신민정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0-01-13 23:43 조회1,10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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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N11_김연우, 김지원A, 육채경, 서은총, 황예담, 이수진, 이은원, 남예린 담당 인솔교사 신민정입니다.


오늘도 말레이시아는 조금 흐린 편이었습니다. 날씨가 흐려서 아이들이 일어나기 힘들어할까봐 걱정했는데, 오늘은 아이들이 모두 잘 일어났습니다. 일어나서 각자 스스로 준비를 하고 잠 덜 깬 목소리로 이야기를 나누는 아이들이 너무 귀엽습니다.


아이들은 오늘도 다 함께 아침을 먹으러 갔습니다. 오늘 아침은 계란 스크램블, 감자튀김, 치킨너겟 등 맛있는 반찬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아이들은 치킨너겟을 가장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우리 그룹 아이들은 평소 배식을 기다리는 줄을 설 때도 질서를 잘 지켜서 인솔 선생님들의 칭찬을 한 몸에 받고는 합니다. 아이들은 아침을 먹고 방으로 돌아와 수업에 들어갈 준비를 했습니다. 이제 말하지 않아도 정규 수업 교재 뿐 아니라 단어책, 수학 교재까지 모두 챙겨 나가는 아이들이 대견할 뿐입니다.


오늘 아이들은 speaking 시간에 원어민 선생님과 자신의 학교 생활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원어민 선생님께 친한 친구들을 소개하기도 하고, 학교 시간표를 알려주기도 하며 밝게 웃는 아이들이 예뻤습니다. 몇몇 아이들은 쉬는 시간에 자신이 외운 단어 노트를 보여주며 자랑을 하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원어민 선생님도 아이들이 대견했는지 함박 웃음을 지었습니다. ^^


Grammar 시간에는 have p.p 표현과 현재진행형 표현을 배웠다고 했습니다. 아이들은 원래 어려워했던 부분이었는데 수업을 들으며 조금 더 쉽게 이해가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writing 시간에는 양치기소년 이야기를 읽고 자신의 생각을 적어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했습니다. 잘 알고 있던 이야기를 주제로 했던 수업이라 재미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아이들이 교재에 필기한 것을 보았는데 예쁜 글씨로 열심히 공부한 것 같아 기특했습니다. 


오늘 점심은 치킨 탕수육과 된장찌개, 콩나물무침 등이 나왔습니다. 아이들은 치킨 탕수육을 매우 맛있게 먹었습니다. 배식이 끝난 후에도 더 먹으려는 줄이 끊이지 않을 만큼 아이들은 골고루 많이 먹었습니다. 아이들이 점심을 먹는 모습을 본 후 식사를 하곤 하는데, 잘 먹는 모습을 보고 먹으면 제 점심이 더 맛있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점심을 먹은 후에 아이들은 C.I.P 수업을 들었습니다. 오늘 CIP 수업에서는 어제 봤던 ‘라이온 킹’ 영화를 이어 보고, 영화에 나오는 노래를 연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노래를 흥얼거리며 재미있게 영화를 보는 아이들을 보니 자연스레 저도 웃음을 짓게 되었습니다.


영어 일기 시간에는 어제 하루 동안 있었던 일에 대해 써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처음에는 정규 수업을 한 날이라 별로 쓸 말이 없다고 하던 아이들이 어느새 어제 하루 동안의 소중한 추억에 관한 이야기로 빼곡히 적어 냈습니다. 오늘도 무엇이든 열심히 하는 아이들이 너무 기특하기만 합니다.


수학 수업까지 열심히 들은 아이들은, 저녁을 먹었습니다. 오늘 저녁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카레라이스와 제육볶음, 상추 쌈, 과일 롱간 등 이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옹기종기 모여 앉아 장난도 치고 이야기도 하며 맛있게 먹었습니다. 저도 아이들 사이에서 같이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이야기를 나누었던 것 같습니다. 


저녁을 먹은 후 그룹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도 우리 아이들은 단어를 열심히 공부하고, 단어 시험을 봤습니다. 큰 투정 없이 저를 잘 따라와주는 아이들이 고마울 뿐입니다.


내일은 아이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유니버셜 스튜디오 액티비티 날입니다. 내일은 아침에 매우 일찍 일어나야 해서, 아이들은 평소보다 훨씬 일찍 잠에 들었습니다. 내일 액티비티도 안전하게 잘 다녀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

● 다음은 오늘의 코멘트입니다. [내일 액티비티에서 하고 싶은 것]

[남예린]
내일 드디어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간다. 친구들이랑 쇼핑도 많이 하고 재미있는 놀이기구도 많이 타고 싶다. 맛있는 음료수나 간식도 사 먹고 싶다. 너무너무 기대된다.

[이은원]
기다리고 기다리던 유니버셜 스튜디오 액티비티 날! 내일 친구들이랑 어떤 놀이기구를 탈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황예담]
내일 날씨가 안 더웠으면 좋겠다. 그래야 놀이기구를 많이 탈 수 있고 맛있는 것도 실컷 사 먹을 수 있을 것 같은데.. 내일 재밌게 잘 놀다 왔으면 좋겠다!

[이수진]
내일 우리 N11 친구들이랑 머리띠도 맞추고 선생님이랑도 아이템을 맞추고 싶다. 또, 좋은 추억을 많이 쌓고 재미있는 놀이기구도 많이 타고 싶다.

[김연우]
내일 후회하지 않을 만큼 재미있게 놀고 싶다. 싱가포르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미니언즈 컨셉이라고 하던데, 미니언즈와 관련된 걸 사오고 싶다.

[김지원]
재미있는 놀이기구도 많이 타고 시원한 음료수랑 아이스크림도 사 먹고 싶다. 일찍 자서 내일 실컷 재미있게 놀고 싶다.

[육채경]
우리 N11 친구들이랑 재미있는 추억 쌓고 싶다. 벌써부터 너무 기대된다.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반시계방향으로 돌아야 재밌다고 한다. 내일 꼭 타고 싶은 걸 다 타고 올 것이다.

[서은총]
오늘 평소보다 조금 일찍 자야 하는 건 아쉽지만, 내일을 위해 일찍 자야겠다. 내일 하루 종일 친구들이랑 재미있는 놀이기구를 탈 생각을 하니 너무 설렌다. 맛있는 것도 잔뜩 사 먹어야지.

댓글목록

남예린님의 댓글

회원명: 남예린(nyr0310) 작성일

우리딸 예린이 오늘은 즐거운 엑티비티날이네 지금쯤 유니버셜스튜디오에 가있겠구나.
예전에 엄마아빠랑 갔을때보다 좋아졌기를 바라면서 그때 많이 못타본 놀이기구와 구경거리들을 마음껏 구경하고 즐겁게 지내고 오렴.그리고 선생님에게 사진 많이 찍어달라고해서 추억의 사진 많이 남겨오세요. 그래야 아빠 엄마도 같이 공유하지요.
몇년전에 방문했을 때 보았던 곳들은 빼고 친구들과 즐겁게 엑티비티를 즐기고 오렴.
요번주 엑티비티가 싱가포르에서 즐기는것 같던데 예전에 엄마 아빠랑 갔었던 추억이 생각나는구나...아빠도 같이가서 즐기고 싶다...잘 보고와서 다음에 한국에 오면 설명 잘해주고 너의 추억을 공유하자..사랑하는 울딸 사람많은 곳이니 친구들과 꼭 붙어다니고 선생님과 잘 다니길 바란다. 다치지말고 건강히 즐기고 와요...선생님 울 아이들 잘 챙겨주시고 간만에 외출이니 맞있는 점심 부탁드립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0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N11 인솔교사 신민정입니다.
댓글로 적어주신 소중한 편지 예린이에게 잘 전달했습니다.
예린이가 '아빠~ 유니버셜 스튜디오 많이 좋아졌어요! 재밌었어요! 나중에 꼭 다시 같이 가요! 알러뷰~ ' 라고 전해달라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은원님의 댓글

회원명: 이은원(n030766) 작성일

은원아~♡ 엄마가 이제야 아이디랑 비번 찾았어ㅜ 그동안 댓글 달고 싶어서 답답했어ㅜ 우리딸~ 드디어 유니버셜스튜디오 가는 날이구나?ㅎㅎ 완전 신났네 가서 많이 보고 많이 놀고 먹고 기억하고 와~ 친구들이랑 좋은추억 만들고~ 선생님 친구들과 꼭 붙어다니고 조심히 다녀~
은원아♡ 엄청 잼나게 신나게 놀고와~
다음에 은원이가 우리가족 가이드해줘~^^ 보고싶고 사랑해♡
선생님 우리딸들 잘 부탁드려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0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N11 인솔교사 신민정입니다.
댓글로 적어주신 소중한 편지 은원이에게 잘 전달했습니다.
은원이가 '내일 통화하니까 집에서 강아지랑 놀고 있어!' 라고 전해달라고 하네요^^ 감사합니다.

육채경님의 댓글

회원명: 육채경(corud6004) 작성일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생활하고 있는 울딸이 엄마는 대견스럽단다.
해맑게 웃고 있는 사진을 볼때마다 엄마도 함께 미소짖게 된단다.
내일은 신나는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기다리고 있네.
가족끼리 갔을 때와는 또다른 느낌일꺼야.공부하느라 쌓인 스트레스
마음껏 풀고 신나게 놀다 오렴. 맛있는 간식도 많이 사먹고,
2년 전과 어떤 것들이 바뀌었는지도 나중에 이야기 해주고,
이곳에서 채경이를 보고 싶어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는 거 잊지 말고,
사랑해,채경!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0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N11 인솔교사 신민정입니다.
댓글로 적어주신 소중한 편지 채경이에게 잘 전달했습니다.
채경이가 '저도 빨리 보고 싶어요! 우리 가족 잘 지내고 있어! 사랑해!' 라고 전해달라고 하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