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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30]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21 인솔교사 홍은정 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7-31 09:33 조회939회

본문

안녕하세요 G21 김아련, 김아림, 김채린, 손수민, 이다현, 장서윤, 정은채, 채지원, 최윤서 인솔교사 홍은정 입니다.


드디어 아이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액티비티 날입니다. 아이들은 모두 공부를 열심히 해왔던 탓인지 전날부터 설레어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오늘 아침은 평소보다 한 시간 늦게 시작 했습니다. 분주하게 준비하는 와중에 컨디션이 안 좋은 친구들이 있어 그 친구들을 신경 써주느라 한 명씩 신경 써주지 못했는데도 불구하고 우리 G21 친구들은 모두 빼먹는 준비물 없이 다들 잘 준비를 해주었습니다. 평소 멀미가 있던 친구들도 버스를 타기 전에 멀미 약을 챙겨 먹었기 때문에 무리 없이 버스를 타고 움직일 수 있었습니다.


우리 G21 친구들은 2호 차 버스를 탔기 때문에 레고랜드에 다른 친구들 보다 일찍 도착했습니다. 도착 후에 저희는 입구 앞에서 단체 사진을 찍기로 되어있어 대열에 맞춰 약간의 대기 시간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우리 G21 친구들은 지시에 맞춰 잘 움직여주었습니다. 사진을 다 찍은 후에는 점심시간에 만날 장소와 시간을 공지 해 주었고 혹시나 아이들이 잊을까 봐 헤어지기 직전까지 계속해서 상기 시켜주었습니다.


아이들은 점심식사를 한 후에 약간의 자유 시간을 가졌고 이후에는 다시 약속 장소에 모여 대열을 맞춰 워터파크로 이동했습니다. 더운 날씨인지라 아이들이 지칠 법도 하지만 잘 따라주어 역시나 큰 무리 없이 이동 할 수 있었습니다. 다들 모두 준비 해 온 수영복으로 갈아 입은 후에 워터파크에 입장했고 다들 그 동안 쌓였던 더위를 날려버렸습니다. 다들 신나게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고 저도 워터파크에서 기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다들 신나게 놀고 다시 숙소로 돌아 갈 시간이 되자 시간에 맞추어 모임장소에 와주었습니다. 다 같이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불편한 점이 많았을 법도 하지만 아이들은 오늘 무더위 속에서도 잘 따라주어 너무나도 대견했습니다. 숙소로 돌아와서는 다 같이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컨디션이 좋지 않아 오늘 엑티비티 활동에 참여하지 못한 친구들까지 다 같이 모여 저녁 식사를 하는 모습을 보니 아이들이 참 예뻐 보였습니다.


내일은 아이들이 다시 일상을 돌아와야 하는 날 입니다. 오랫동안 공부하는 것이 지루하겠지만 우리 G21 친구들은 다 잘 이겨내고 내일 하루 또 좋은 것을 하나 얻어갈 수 있을 것 이라고 믿습니다. 아이들은 현재 열심히 놀아서 그런지 저녁식사 후 약간의 휴식을 갖고 바로 잠이 들었습니다. 요즘에는 자기 전에 꼭 한방에 모여 얘기를 하다 잠이 듭니다. 벌써 이렇게 자매같이 친해진 모습들을 저희  G21아이들의 부모님들께서 보신다면  분명 좋아하실 것 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개별 코멘트 입니다.
오늘은 우리아이들의 하루에 대한 감상평입니다.

 

 

수민: 오늘 아침에 여유롭게 일어나서 좋았다. 날씨가 너무 더웠지만 그래도 정말 많이 기대가 되었다. 테마파크에 전체적으로 사람이 많지 않아서 줄 서는데 오래 걸리지 않아서 좋았다. 많이 걸어 다녀서 그런지 피곤했다. 배고파서 그런지 저녁밥이 매우 맛있었다. 오늘은 힘들었지만 재밌는 하루였다.

 

아련: 사실 처음에는 이름도 유치하고 너무 더워서 가기 싫었는데 한국의 날씨와도 비슷했고 생각보다 재밌어 보여서 기대했다. 처음 테마파크를 가서 롤러코스터를 탔다. 엄청 빠른 것도. 물이 많이 튀기는 것도 탔다. 그 다음은 워터파크를 갔는데 가서 유수풀과 파도풀에서 놀았다, 정말 재밌었다. 또 가고 싶다.

 

아림: 오늘 레고랜드에 가서 다현이와 롤러코스터도 타고 워터 슬라이드도 탔다. 근데 롤러코스터를 타는 도중에 시계를 잃어 버렸다. 그래도 레고랜드 키링도 사고 수영도 하면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던 것 같다.

 

 

윤서: 아침에 몸이 안 좋아져서 너무 힘들었다. 선생님의 걱정과 꾸중을 잔뜩 듣고 액티비티도 가지 못했지만 외국인 선생님들과 같이 못 간 친구와 시간을 보내면 서 점점 좋아져서 저녁에는 완전히 멀쩡해졌다. 진짜로 나를 걱정해주는 친구들과 선생님, 유쾌하고 친절한 외국인 쌤 덕분에 아팠지만 행복하고 재미있었다.

 

지원: 오늘은 레고랜드를 다녀왔다. 같이 다니는 팀 친구들과 좋은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또 하나 만든 것 같아 보람찬 하루였다. 아직 온지 일주일 밖에 되지 않았다는 것이 너무 놀라웠다. 오늘먹은 치킨은 한국의 치킨보다 맛없었다. 하지만 여기 있는 친구들과 지내는 것이 너무 즐거워서 3주가 남았다는 것이 너무 다행이다. 남은 3주동안 열심히 공부하고 열심히 놀고 열심히 모두와 친해질 것 이다.

 

채린: 오늘 오전부터 친구들이 아파서 걱정이 되었다. 오늘은 날씨가 더워서 레고랜드에 돌아다니는 것이 나한테 너무 힘들었다. 그래도 아이스크림과 음료수도 사 먹고, 인형뽑기도 했다. 점심에는 치킨을 먹었는데 맛있게 먹었다. 점심을 먹고 40 분간 자유시간을 가졌다. 그 뒤에 워터파크에서 놀다 신우라는 동생과 친해져 기분이 좋았다. 액티비티를 다녀온 후에 저녁식사는 정말 맛있었다.

 

서윤: 오늘 다들 레고랜드에 갔지만 나와 윤서는 아파서 가질 못했다. 오늘 처음으로 말레이시아 병원도 가보고 말레이시아 택시도 탔다. 호텔에서 죽을 먹었지만 계속 배고팠다. 그래도 마리아와 비너스 선생님 방에서 약을 먹고 푹 쉬니까 다행히 점점 괜찮아졌다. 한국이 아닌 다른 나라에서 아프니까 많이 서럽고 더 힘들었다. 그래도 친구들이 옆에서 많이 도와줘서 덜 힘들었던 것 같다. 

 

은채: 항상 공부만 하다 오랜만에 이렇게 나오니까 정말 좋았다. 오늘 친구들과 테마파크에 있다가 친구들이 늦어지는 것 같아 친구들을 챙겨 데려가느라 약속 시간보다 늦을 뻔했다. 하지만 약간 늦을 뻔 하여 선생님께 주의를 받았는데 조금 속상했다. 앞으로 선생님께는 꼭 무슨 일이 있는지 말씀을 드려야겠다!

 

 

다현: 오늘은 레고랜드의 테마파크와 워터파크를 갔다 줄을 서는 것이 다리도 아프고 힘들었지만 막상 타고 나니 재미있고 신났다! 배고파서 빕도 많이 먹은 탓에 배도 든든했고! 재미있게 놀았다는 생각에 몹시 뿌듯했다! 보람찬 하루였다!!

 

 

댓글목록

이다현님의 댓글

회원명: 이다현(puppymam) 작성일

친구들이 종종 아프다고 해서 걱정이네요. 장이 안 좋은 다현이 음식 주의하길 바래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s)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홍은정 입니다.
아이들이 2 주차에 접어 들면서 약간의 컨디션 난조를 보이곤 합니다.
하지만 오후가 되면 금세 괜찮아지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현이가 혹시 아프진 않은지 조금 더 신경 쓰도록 하겠습니다!

손수민님의 댓글

회원명: 손수민(tnals3853) 작성일

레고랜드 테마파크와 워터파크 가서 신나게 놀아서 우리 친구들 더 친해지고, 우정을 돈독히 쌓았네요~~모두 친자매처럼 친하게 잘 지내라~~^^^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s)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홍은정입니다!
아이들이 액티비티 활동을 통해 조금 더 깊은 우정과 추억을 쌓은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평소에도 친하게 지내기에 앞으로 남은 3주 동안은 더욱 행복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김채린님의 댓글

회원명: 김채린(kiss1112cr) 작성일

오늘은 더더욱 환한 미소를  보여줘서 고마워
이쁘다!! 채린이!! 대견스럽고~~~^^♡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s)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홍은정입니다!
채린이는 평소 잘웃는 친구입니다!
신나게 놀던 예쁜 채린이 표정이 안잊혀지네요!

장서윤님의 댓글

회원명: 장서윤(omomk) 작성일

서윤아 몸은 좀괜찮아졌어?
아프다고 하니 걱정된다 ㅠㅠ
다른나라에서 아프니 서럽지?
건강조심해야 많은경험을 할수있어
밥잘먹고 잘자렴~♡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s)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홍은정 입니다!
서윤이 몸이 좋지않은데도 불구하고 밝은 모습을 보여주어
하루동안 너무 고마웠습니다!

김아림님의 댓글

회원명: 김아림(alim) 작성일

오~아림^^롤러코스터도 타고 워터 슬라이드도 탔구나. 놀이기구 하나도 안타면 어쩌나 했는데. ㅎㅎ 살이불었는지 얼굴이 더 통통하게 보이더군.피곤해서 얼굴이 부은것은 아니겠지 ㅠㅠ 잘먹고 잘지내는 것으로 엄마는 생각할게~~
시계ㅠㅠ 마음은 쓰리지만 괜찮타~ 너무 신경쓰지말고 즐겁게 지내렴! 시계잃어버린것때문에 신경쓸까 엄마는 그게 더 신경이쓰인다.
참!화요일마다 챙겨먹는 말라리아 약은 잘 먹고있겠지^^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s)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홍은정입니다!
우리 아림이는 레고랜드에서 신나는 하루를 보냈습니다!
약은 제가 좀 더 신경쓰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