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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23]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5 인솔교사 홍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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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24 00:02 조회83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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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15 박윤하, 조채영, 김서연, 유수민, 정윤선, 정윤서, 조민서, 김아진 인솔교사 홍지현입니다. 

 

이곳 아만사리에 적응이 된 탓일까요, 요즈음 숙소에서의 기온은 항상 그리 덥지 않은 온도를 유지하는 듯합니다. 덕분에 아이들이 좀 더 수월하게 수업을 다닐 수 있습니다. 한국에 가면 이곳의 더운 날씨가 그리워지겠지요. 낮에는 온도가 올라가 조금 더운 듯 하더라도 아이들이 생활하는 방과 교실은 항상 에어컨이 잘 나오기 때문에 쾌적한 환경에서 수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 아이들은 국제학교를 갔다 왔습니다. 조호바루에는 20여개의 국제학교가 있습니다. 오늘 아이들이 간 국제학교는 조호바루의 엑셀시어 국제학교입니다. 엑셀시어 국제학교는 약 500명의 학생이 공부하고 있으며, International 교사의 비율이 95%가 넘는 최상위권 국제학교입니다. 국제 학교에 도착을 하자 현지 학생들이 우리아이들을 맞아 주었습니다. 현지학생들과 함께 1대1 또는 2대 1로 먼저 학교 투어를 하였습니다. 한국의 학교와는 다르게 굉장히 넓은 학교를 보며 신기해하기도 하고 놀라는 기색을 보이며 투어를 하였습니다. 수업에 임하여서는 현지학생들과 함께 숫자를 몸으로 만드는 놀이를 하고 보물찾기도 하였습니다. 체육시간에는 미션달리기 형식으로 허들을 넘기도 하고, 지그재그로 달리기를 하고, 훌라후프를 넘어 달리기를 하였습니다. 한국친구들이 아닌 현지 친구들과 수업을 하면서 외국인 친구를 사귀는 좋은 경험도 되었던 것 같습니다.

 

스포츠시간에는 영어일기를 적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마다 어제의 레고랜드에 갔단 기억을 바탕으로 일기를 써내려가기 바빴습니다. 저번 영어일기 시간에 원어민 선생님께서 직접 영어일기를 어떻게 쓰는지에대해서 기본적인 문법이나 형식을 강의 해주었는데요, 강의를 한번 듣고 쓰니 역시 아이들의 작문 퀄리티가 높아지는 것이 보였습니다. 한달동안 영어작문을 하니 작문을 하는데에 있어 어느정도 자신감이 생기는 것이 눈에 보였습니다.

 

저녁시간에는 처음으로 매점을 이용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리조트 내의 조그마한 매점에도 아이들은 소리를 지르며 좋아하였습니다. 매점에 입성을 하고 저마다 과자와 음료수를 사기에 바빴습니다. 모두들 한봉지씩 크게 쇼핑을 하고도 돈이 많이 남았고 자기 간식에 이름을 적으며 먹을 양만큼만 먹고 보관을 하였습니다. 내일 단어시험을 일찍보고 신나는 간식타임을 가질 계획입니다.

 

# 오늘의 개별 코멘트는 아이들의 사랑스런 음성으로 대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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