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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08]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9 인솔교사 정성은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09 00:13 조회832회

본문

안녕하세요. G19 김예원, 명수경, 박세희, 신혜빈, 이홍서, 조아영, 최영서, 최현 인솔교사 정성은입니다.

 

오늘은 패러다임몰에 있는 아이스 스케이트장 액티비티가 있는 날입니다. 아이들은 아침 일찍 설레는 마음으로 일어나 액티비티 준비를 하고 아침을 먹고 왔습니다. 이후 출발 시간까지 여유가 조금 있어 거실에 모여 영어단어를 외웠습니다. 사실 아이들이 매일 단어 25개를 외우는 게 쉬운 일은 아닐텐데 모두 성실히 외워주어서 굉장히 고마웠습니다.

 

이후 저희는 액티비티를 위해 패러다임몰에 있는 실내 아이스 스케이팅장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버스 안에서도 아이스 스케이팅에 대한 경험이 있는지 이야기하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액티비티에 대한 설렘과 기대가 보이는 듯 했습니다.

 

곧 패러다임몰에 도착하고 아이들은 장갑과 신발을 착용한 뒤 링크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아이스 스케이팅 경험이 있는 아이부터 없는 아이들까지 다양했지만 서로서로 챙기며 한 발짝씩 앞으로 걸어가는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이후 사진을 찍기 위해 모두 한 줄로 서기 시작했는데, 못 타는 아이들에게 벽의 손잡이에서 손을 떼고 그냥 서있는 게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친구들에게 의지하여 모두 한 줄로 섰고 아이들 모두 굉장히 뿌듯해하며 행복해했습니다.

 

이후 점심식사 후에는 패러다임몰 안에서 자유로운 쇼핑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은 과일, 과자, 음료수부터 조각 케이크, 학용품 등 다양한 물품을 쇼핑하였고 모두 굉장히 밝은 표정으로 액티비티를 마무리하였습니다.

 

이후 숙소에 돌아와 잠깐의 휴식시간을 가지며 사온 것들을 펼쳐보며 아이들과 공유하고 정리하는 시간을 가진 뒤에 수학 수업을 하고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그 후에는 숙소로 돌아와 영어단어 시험을 보고 거실에 모여앉아 낮에 사온 간식을 먹으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제 무사히 잠자리에 든 아이들이 내일도 알차고 즐거운 하루를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의 실내 아이스 스케이팅 액티비티 소감을 적어보았습니다-

 

김예원 : 오늘 패러다임몰을 다녀왔다. 처음에 아이스링크에 다녀왔는데 내가 스케이트를 못 타서 아영이랑 같이 로봇처럼 삐그덕 거리며 제대로 서 있지도 못하였다. 친구들이랑 조를 짜서 물건을 사러 다녔다. 너무 기분이 좋았다.

 

명수경 : 패러다임몰에 갔다왔다. 아이스링크장에서 김연아가 되보고 싶어 열심히 움직였지만 옛날 실력 그대로가 아니었다. 조금 슬퍼졌지만 점심으로 맥도날드 빅맥 라지세트를 먹어서 다시 기분이 좋아졌다. 패러다임몰에 있는 공차, 일본 다이소, 슈퍼마켓에 다녀왔는데 참 좋았다. 슈퍼마켓이 에이온 보다는 조금 비쌌지만 그래도 행복했다.

 

박세희 : 아침부터 수학과 영어단어를 보고서 액티비티를 갔다. 가보니 쇼핑몰에 옷도 많고 젠틀하게 생겨서 좋았다. 그리고 거기에서 바로 아이스링크를 갔는데 얼음 위에서 균형 잡는게 너무 힘들었다. 그래서 넘어질까 무서웠다. 그리고 백화점을 돌아다녀서 좋았다.

 

신혜빈 : 스케이트를 탄지 한참되서 굉장히 오랜만에 타보았는데 재미있었다. 그리고 패러다임몰에서 젤리와 코코아 가루, 노트, 볼펜 등을 샀는데 또 사고 싶은 걸 많이 살 수 있어서 좋았다. 내부가 굉장히 넓어서 돌아다니기 힘들었지만 여러 매장이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다른 나라의 백화점 같은 곳을 처음 와봐서 신기했고 또 가고 싶다. 다시 올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

 

이홍서 : 패러다임몰에 다녀왔다. 그 곳 안에 있는 스케이트장에 갔는데, 스케이트 타는 것은 무서웠지만, 재미있는 시간이었다. 스케이트를 타고 햄버거를 먹고 쇼핑을 했는데 푸딩을 사서 기뻤고, 공책과 샤프를 싸게 사서 좋았다. 다음 활동도 기대된다.

 

조아영 : 우선 아이스 스케이팅이 처음이었는데 걱정을 많이 한 만큼 무서웠다. 중심 잡기도 어려웠을 뿐만 아니라 넘어질 때 굉장히 아팠다. 그렇지만 스릴 있고 은근히 웃기긴 했다. 그리고 맥도날드 오랜만에 먹어서 너무 맛있었고 기분도 좋았다. 마치 잠깐동안 한국에 온 것 같았다. 심지어 우리 스스로 쇼핑까지 했다! 에이온보다 저렴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많이 샀다. 너무 신났다! 친구들 줄 곤약젤리도 샀다. 벌써 또 가고싶다. 가족들과 같이 오고 싶다.

 

최영서 : 패러다임몰 아이스링크는 너무 언빌리버블했다. 같은 방 친구들 모두 다 대환장파티였다. 그래도 재밌었다. 그래도 재밌었다. 쇼핑은 두말할 것도 없고 그냥 완전 좋았다.

 

최현 : 패러다임몰은 저번에 갔었던 에이온 쇼핑몰보다는 비쌌지만 우리나라에 비해 쌌고, 되게 깔끔해서 좋았다. 점심으로 맥도날드를 먹고 맥도날드 먹기 전엔 아이스링크를 탔는데, 생각보다 잘 탈 수 있어서 재밌게 즐길 수 있었다. 굉장히 좋았다. 패러다임몰에는 인형이나 장식용품들이 많아 구경하기 재미있었고, 너무 넓어서 다니기 힘들었긴 하였지만 재미있는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좋았다.

 

댓글목록

이홍서님의 댓글

회원명: 이홍서(ddc1902) 작성일

몽 친구들이 너처럼 짧은 소감을 쓰기 시작 했다ㅋㅋ
오늘도 잼있는 하루를 보냈군아 남은 기간에도 잼있게  퐈이팅 하시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