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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07]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6 인솔교사 백정원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07 23:15 조회837회

본문

안녕하세요. G16 안채리. 송시은. 강채연. 전수인. 하지윤. 김서빈. 정다은. 황희령 인솔교사 백정원입니다.

 

오늘은 정규수업 시작 둘째 날이 밝아왔습니다. 오늘의 말레이시아의 날씨는 햇빛이 강하지 않고 선선한 날씨로 스포츠 수업을 하기 적합한 날씨였습니다. 어제의 첫 정규수업으로 일정을 소화해낸 아이들이 오늘은 피곤해 하지 않을까 걱정을 했습니다. 하지만 제 걱정과는 달리 아이들은 제가 깨우지 않아도 스스로 일어나 8명 모두 쇼파에 앉아 아침을 먹으러 가기 전 까지 영어단어를 외우고 있었습니다. 제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아이들은 영어단어를 틈틈이 외우고 영어단어 외우기에 대한 열정이 불타올랐습니다.

 

아이들은 오늘 아침을 배부르게 먹고 난 후 각자의 수업 시간표에 맞춰 1교시에 들어갔습니다. 정규수업 첫날인 어제와 달리 아이들은 각자의 교실을 헤매지 않고 찾아갔습니다.

 

오늘 스포츠 수업에서는 수영을 하였습니다. 수영 수업을 하기 위해 아이들은 수영복을 챙겨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수영장에 도착한 아이들은 안전담당 선생님들의 지도 아래서 준비운동을 했습니다. 수영을 하고 싶지 않았던 아이들과 물에 들어가지 못하는 아이들은 물에 발만 담구고 있었습니다.시원한 물에서 즐겁게 수영을 하는 아이들을 보니 저 또한 무더위가 날아가는 것 같았습니다. 아이들이 앞으로 남은 스포츠 수업에서 모두 즐겁게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희령이는 처음에 물에 들어가지 않는다고 했지만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수영했습니다.^^

 

오늘 CIP수업에서는 물풀을 이용하여 정해진 도안을 채워 장식품을 만드는 수업이었습니다. 아이들은 모두 자기가 원하는 도안으로 선택한 후 물풀을 말리고 다음 수업에 색칠을 하기 위해 준비를 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오늘 어제보다 원어민 선생님들과의 소통에서 자연스러워 지고 자신감이 붙은 것 같았습니다.

 

6교시가 끝난 후 어제와 동일하게 수학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어제 수학 수업을 한 아이들은 자습을 하였고 자습을 했던 친구들은 수학수업을 했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 영어단어 시험을 보았는데 아이들은 만점을 받기 위해 틈틈이 잘 외운 것 같았습니다. 아쉽게도 통과기준을 넘지 못한 몇몇 아이들은 틀린 영어단어를 다음에 틀리지 않고 기억하기 위해 노트에 적었습니다. 단어시험은 매일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오늘 제가 아이들을 칭찬해주고 싶은 일이 또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아침에 깨워주지 않아도 아이들 스스로 일찍 기상하여 준비를 하고 오늘 아침에는 준비를 다하고 아침을 먹으러 가기 전까지 영어단어를 외우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틈틈이 시간이 날 때마다 영어단어를 외우는 아이들을 보니 뿌듯했습니다.

 

*오늘 아이들의 코멘트는 장래희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 안채리 채리는 아이들을 가르치고 피아노 치는 걸 좋아해서 피아노 선생님이 되고 싶다고 합니다. 피아노 치는 것에 대해 어떤 꿈이 있는지 생각하다가 이런 꿈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 송시은 시은이는 연예계와 관련된 일을 하고 싶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시은이가 좋아하는 아이돌을 만날 수 있고 유명해질 수 있어서라고 합니다.

 

# 강채연 채연이는 수의사가 되고 싶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강아지나 고양이 동물들을 좋아해서 수의사를 하고 싶다고 합니다. 동물을 좋아해 수의사나 동물카페를 차리고 싶다고 합니다.

 

# 전수인 수인이는 체육선생님이 되고 싶다고 합니다. 체육을 좋아하고 체육 쪽에 소질이 있고 지금 스케이트를 배우고 있고 많은 운동들을 배웠기 때문에 체육 선생님이 되고 싶다고 합니다.

 

# 하지윤 지윤이는 그림과 관련된 일을 하고 싶다고 합니다. 꿈을 아직 정하지는 않았지만 그림과 관련된 일을 하고 싶은 이유는 비록 그림을 4학년때부터 시작했지만 실력이 빠르게 늘면서 그림이 좋아지기 시작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김서빈 서빈이는 예체능 중에서도 음악과에 가고 싶다고 합니다. 플롯을 지금 배우고 있는데 꽤 적성에 잘 맞고 재미있어서 되도록 플롯을 전공으로 해보고 싶다고 합니다. 음악을 잘하기 보다는 좋아해서 음악을 하고 싶다고 합니다.

 

# 정다은 다은이는 돈을 많이 버는 직업을 가지고 싶다고 합니다. 어머님을 공무원 쪽으로 가라고 하셨는데 지금 같은 취업란에 열심히 공부해서 공무원을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 황희령 희령이는 동물에 관련된 일을 하고 싶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동물을 엄청 좋아하고 동물과 관련된 일을 하게 되면 동물들에게 잘해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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