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106]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3 인솔교사 김예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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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07 02:34 조회856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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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민서, 이예은, 구민서, 김가원, 김서연, 황효주, 정희주, 김서율 담당 인솔교사 김예람입니다.
오늘은 첫 정규수업을 시작한 날입니다. 아침식사 후, 방으로 돌아와 학교 갈 준비를 하고 제시간에 맞춰 교실에 들어갔습니다. 아이들 개인별로 시간표를 적어주었고 교실 위치도 직접 찾아갈 수 있게끔 알려주었습니다. 첫날이라 스케줄 이동이 아이들에겐 조금 어색했을 수도 있었는데 기특하게도 다들 수업에 맞게 잘 찾아갔습니다.
3교시 수업이 끝나고 다 같이 방으로 모여 점심 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오늘은 과일 후식으로 메론이 나왔는데 배식된 메론을 다 먹고 나서 맛있었는지 다들 더 가져다 먹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난 후에는 방으로 돌아와 가방을 챙기고 같은 반 아이들끼리 4교시 수업 교실로 찾아갔습니다.
6교시까지 영어 공부를 하고 저녁에 볼 단어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자습실에 모여 영어 단어를 외웠습니다. 영어 단어를 외우고 저녁식사를 한 뒤, 방으로 돌아와 부모님께서 보내주신 편지를 아이들에게 전부 잘 전달하였습니다. 그리고 편지에 대한 답변으로 부모님께 하고 싶은 말에 대해 간단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아이들이 부모님과 오래 떨어져 있기 때문에 편지를 읽고 눈물을 보이는 아이들도 있었지만 다 같이 열심히 캠프를 마무리하자는 다짐을 바탕으로 잘 다독여 잠에 들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잠에 들기 전에는 아이들이 이틀 뒤에 가게 될 아이스링크 액티비티에 대해 많이 질문해주었습니다. 아이들이 벌써부터 액티비티를 기대하는 모습을 보니 저도 덩달아 기다려집니다.
아이들이 오늘 첫 수업을 해보니 영어공부를 많이 한 것 같아 조금 힘들었지만 원어민 선생님들과 영어로 수업하니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초반에는 적응하는데 조금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저도 한 명 한 명 더 신경 써서 아이들이 수업에 잘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개별 코멘트는 <부모님께 하고 싶은 말>입니다.
# 최민서 : 엄마 나 민서야. 어디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어. 나도 여기서 친구들이랑 선생님이랑 잘 지내고 있어. 엄마 밥도 잘 먹고 일찍 일어나고 오빠도 잘 챙겨줘. 엄마 보고싶어. 사랑해
# 이예은 : 엄마 나 예은이야. 엄마 사랑해. 나도 많이 보고싶어. 건강해. 나도 엄마 기도할게. 감기도 나아졌어. 답장 꼭 써 줄게. 민서랑도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친구들이랑도 재미있게 있다가 갈게. 걱정하지마. 사랑해 엄마
# 구민서 : 엄마 나 민서야. 집에 가면 맛있는 거 해줘. 사진은 조금만 찍을꺼야. 선생님이랑 친구들이랑 언니들이랑 잘 지내고 있어. 걱정하지마. 아 그리고 엄마 나도 시골가면 얼음 썰매 태워줘. 보고싶어
# 김가원 : 엄마 나 가원이야. 엄마 편지 선생님이 보여주셨어. 나도 보고싶어. 친구들이랑 언니들이랑 재미있게 잘 지내다 돌아갈게. 수업도 재미있어. 걱정하지말고 엄마도 잘 지내고 있어. 사랑해
# 김서연 : 엄마 나 서연이야. 여기에서 공부 열심히 하고 갈게. 나 여기서 친구들이랑 재미있게 잘 지내고 있으니까 엄마도 잘 지내고 있어. 그리고 마지막으로 사랑해
# 황효주 : 엄마 많이 보고싶어. 친구들하고 동생들하고 재미있게 잘 놀 테니까 엄마 걱정하지 말고 잘 지내고 있어. 사랑해 엄마
# 정희주 : 엄마 보고싶어. 오늘 원어민 선생님이랑 수업 적극적으로 했어. 밥은 엄마 밥이 더 맛있는 거 같아. 친구들이랑 잘 지내고 있고 선생님도 좋아. 엄마 그리고 엄마 선물도 샀으니까 마음에 들면 좋겠어
# 김서율 : 엄마 나 서율이야. 여기서 친구들이랑 언니들이랑 선생님이랑 잘 지내고 있어. 재미있어. 건강하게 지내고 돌아갈게. 걱정하지마. 잘 지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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