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106]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6 인솔교사 백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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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07 01:10 조회801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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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16 안채리. 송시은. 강채연. 전수인. 하지윤. 김서빈. 정다은. 황희령 인솔교사 백정원입니다.
드디어 애크미 영어캠프의 정규수업의 날이 밝았습니다. 말레이시아에서 밝는 둘째날의 날씨는 역시나 화창했습니다. 오늘 하루 화창한 날씨가 계속 되었습니다.
말레이시아에 도착한 후 레벨테스트와 액티비티 활동을 하고 난 다음날 바로 첫 정규수업을 해서 혹시나 아이들이 지쳐하지는 않을까 걱정을 하였는데 제 예상과는 다르게 아이들은 스스로 일찍 일어나서 수업에 갈 준비를 하고 맛있는 아침을 먹으러 가기 위해 준비했습니다. 아침을 맛있게 먹고 아침 8시 10분부터 첫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각자의 레벨테스트 결과들을 바탕으로 짜여진 레벨에서 수업이 이루어졌습니다. 수업에 필요한 교재를 배부받고 아이들은 짜여진 수업 시간표에 따라 이동하였습니다.
아이들은 방 아이들이 아닌 새로운 그룹 친구들과 새로운 원어민 선생님과의 수업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들이 있었지만 이내 잘 적응하고 새로운 친구들과도 잘 어울리며 수업을 들었습니다.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수업에 집중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대견했습니다.
수업은 체계적으로 Speaking, CIP, 영어일기, Writing, Reading으로 오전과 오후 시간에 이루어졌습니다. 매 수업시간 마다 새로운 원어민 선생님들과 새로운 장소에서 수업이 이루어졌고 원어민 선생님들과 1:8 수업을 통해 원어민 선생님들과 소통 할 수 있었습니다. 1:4 현지 선생님들과의 수업에서는 게임을 통해 수업이 이루어져 아이들이 더욱 재미있게 영어를 접할 수 있었고 모든 게임 설명, 친구들에게 설명 등을 영어로 하면서 아이들은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CIP수업에서는 종이접기를 하고 자기 자신을 영어로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종이접기의 설명을 원어민 선생님들과 하면서 영어를 더욱 쉽게 배울 수 있는 시간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원어민 선생님들과 함께 배우고 즐기면서 원어민 선생님들과 더욱 친해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무조건적인 교재 중심적인 수업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 의견들을 자유롭게 말하고 토론을 하면서 자신의 생각을 친구들과 선생님들에게 전달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합니다.
6교시가 끝난 후 수학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수학은 주 3회로 진행되며 수학 수업이 있는 아이들은 수학 수업을 하고 수학 수업이 없는 아이들은 자습을 하였습니다. 자습시간에 아이들은 영어단어를 외웠습니다. 영어 공부뿐만 아니라 아이들은 수학 수업에도 열심히 참여했습니다. 저녁을 먹은 후 아이들은 영어단어 시험 준비를 하였습니다. 각자가 편한 자리로 가서 외우는 시간이 짧았지만 아이들은 열심히 외웠습니다. 영어단어 시험을 본 아이들은 씻고 잠자리에 들 준비를 하였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시작된 수업으로 아이들은 일찍 잠에 들었습니다. 평소보다 긴 수업시간으로 아이들은 힘이 들었을 텐데 열심히 따라 와줘서 너무 고마웠습니다.
오늘 제가 아이들을 칭찬하고 싶은 일이 있었습니다. 점심과 저녁을 먹으러 갈 때 방 친구들 8명이 다 같이 밥을 먹으러 가야 한다는 저의 말에 아이들은 장소를 정하고 정해진 장소에서 같은 방 친구들을 함께 기다렸습니다. 8명이 다 모여야 늦는 친구들을 기다리고 다 같이 밥을 먹으러 출발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너무나도 기특했습니다. 선생님의 말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 예쁜 것 같습니다. 액티비티 약속 시간을 잘 지킨 것 두 번째로 저를 감동시켰던 하루였습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캠프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늘 아이들의 코멘트는 오늘 아이들이 첫 정규수업을 하고 느낀 점입니다*
# 안채리 – 오늘 정규수업을 처음 해보았는데 처음보는 선생님과 친구, 언니오빠들도 만나게 되어 좋았다. 앞으로 차근차근 수업을 하면서 영어 실력을 늘릴 것이다.
# 송시은 – 오늘 처음 정규 수업을 했는데 즐겁기도 했지만 힘들기도 했다. 하지마 열심히 참여하였다. 아직까지는 적응하는 중이지만 나중에는 모든 수업이 재미있고 즐거워 질 것 같다.
# 강채연 – 원어민 선생님과 같이 수업을 하니 재미있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했다. 친구들과 언니들도 나와 같이 공부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열심히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
# 전수인 – 첫 정규수업을 해 보니깐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나는 엄청 힘들고 재미있지 않을 줄 알았는데 선생님들이 너무 재미있고 신나는 수업을 해주셔서 정말 너무 재미있었다.
# 하지윤 – 생각보다 힘들었지만 남아있는 시간 동안 점차 익숙해 질 것 같다. 영어일기가 가장 힘들거라고 생각했지만 내가 있었던 일을 영어로 쓰니 어제의 일이 더 생각이 잘나서 생각보다 힘들지 않았다.
# 김서빈 – 처음이라서 다소 어려운 부분들이 있었지만 한국에서 하는 수업보다 현지 원어민 선생님들이랑 수업을 한다는 부분이 가장 좋았다. 다양한 친구들을 만나서 새로웠고 다음 수업이 기대되기도 한다.
# 정다은 – 오늘 처음 정규수업을 했다. 영어일기를 쓰는 시간에 단어들이 기억이 안나서 생각보다 시간이 조금 오래 걸렸다. 그래도 어렵지 않았다. 오히려 어제 생각이 나서 기분이 조금 설레었다. E반 수업은 리딩, 그래머 그리고 대화를 주로 공부했다. 원어민 선생님이 수업을 잘 이끌어 주셔서 좋았다.
# 황희령 – 수업에 들어가 새로운 친구들과 수업을 처음 들어 보았는데 다양한 아이들이 많아서 새로운 느낌이었다. 아직 부족한 친구들도 있고 잘하는 친구들도 있는데 실력이 아니라 적응하는 부분에서 조금 차이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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