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809]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7 인솔교사 박경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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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8-10 00:45 조회846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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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두겸, 정호영, 이형준, 임승훈, 한 찬, 윤지환, 김현빈, 손기준 인솔교사 박경규입니다.
오늘 싱가포르의 날씨는 워터파크에서 아이들이 놀기 정말 좋은 날씨였습니다. 화창하고 바람도 선선히 불며 습도도 높지 않았습니다. 오늘 싱가포르 국경일이라 아이들이 액티비티를 진행하는 부분에서 지체가 혹여나 되지 않을까 걱정하였지만 아이들이 선생님들의 지도를 잘 따라주어서 빨리 통과를 하였습니다. 저번과는 다르게 일찍 도착하여 다 같이 단체사진도 함께 찍었습니다. 햇살이 따사로이 아이들을 비춘 만큼 아이들에게 선크림과 모자를 확실히 챙기도록 하여 온열사고가 없도록 하였습니다.
오늘 점심으로는 자율적으로 먹기로 했는데 한식을 먹는 아이들도 있었지만, 사람들이 많기도 했고 아이들이 현지음식을 먹어보는 것도 괜찮다고 하여 현지음식을 먹었는데 다들 괜찮다며 잘 먹어주어서 좋았습니다. 점심을 먹고 기분 좋게 어드벤처 코브에 입장을 하였습니다. 워터파크 앞에선 초롱초롱 빛나는 아이들의 눈빛을 보니 워터파크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아이들과 사진을 함께 찍고 아이들이 다 함께 워터파크 내 놀이기구를 향했습니다. 사람이 조금 많아 놀이기구를 많이 타진 못했지만 아이들이 그것만으로도 행복한 웃음을 보여줘서 안심했습니다. 많은 아이들이 파도 풀에서 친구들과 함께 놀았습니다. 파도 풀이 깊이가 조금 있었지만, 안전요원들과 주위 선생님들의 지도하에 아무런 사고 없이 액티비티를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돌아오던 길에 아이들이 어느덧 3번째로 국경을 넘나들다보니 저희 선생님들도 놀랄 만큼 한 시간도 안 되는 시간에 모두 리조트에 돌아왔습니다. 돌아오는 버스 안, 조금 지친 모습의 아이들 대신 밝게 웃으며 이야기를 하며 돌아오는 아이들에 저희도 기분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아이들 모두 돌아오자마자 샤워를 했습니다. 아이들이 모두 깔끔해서 방도 깨끗하게 생활하는 편인 것 같습니다. 오늘 저녁으로는 특식으로 피자와 파스타가 나왔습니다. 아이들이 모두 맛있게 먹어서 저도 아이들과 함께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아이들이 조금 피곤해하는 모습이 많이 보여서 단어시험 대신 아이들에게 휴식을 주었습니다.
내일은 다시 정규 수업이 진행 될 예정입니다. 내일부터 다시 공부를 열심히 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또 앞으로 액티비티가 하루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아이들과 조금 더 추억을 가질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아 아쉬움만 더해갈 뿐입니다. 남은 기간에라도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에게 어드벤처 코브에 다녀온 소감에 대해서 물어보았습니다.
손기준 : 오늘 어드벤처 코브에 다녀왔다. 그 곳에서 많은 즐거운 일들이 있었다. 첫 번째는 룸메이트들과 함께 유수풀에서 재미있게 술래잡기를 했다. 또 파도 풀에서 재미있게 파도도 탔다. 또 숙소로 돌아오며 제로썸을 하였다. 정말 재미있었다.
임승훈 : 오늘은 어드벤처 코프에 다녀왔다. 유수풀에서는 가오리와 돌고래를 볼 수 있어서 신기하였다. 다음으로는 파도 풀에 갔는데 중간까지의 파도는 버틸 만 했는데 거의 맨 앞쪽의 파도는 크기도 크고 세기도 강력해서 점프하면 파도 풀에 있는 사람 대부분이 보여서 어린애처럼 신이 났던 것 같다. 다음에 만약 어드벤처 코브에 온다면 놀이기구를 타야겠다는 의욕이 생겼다.
정호영 : 오늘 워터파크에 가서 맨 처음에 유수풀에 들어가서 워터파크에 뭐가 있는지 봤다. 근데 파도 풀이 보여서 파도 풀로 갔다. 평일인데도 사람들이 꽤 많았다. 처음에는 파도가 없었는데 나중에 점차 파도가 나왔다. 수심이 꽤나 깊어서 레고랜드 파도 풀보다 훨씬 깊고 재미있었다. 그리고 워터슬라이드를 타고 다시 유수풀에서 친구들과 놀았다. 재미있었다.
김현빈 : 워터파크에 신나는 마음으로 갔다. 먼저 유수풀에 갔다. 유속이 너무 빨라서 놀랐다. 중간에 가오리가 나오는 수족관이 있어서 다시 한 번 놀랐다. 그리고 파도 풀로 향했다. 보기에는 약해보였는데 생각보다 엄청 강력했다. 그래서 친구들과 놀면서 너무 재미있었다. 워터 슬라이드도 탔다. 생각보다는 조금 별로였지만 너무 재미있었다.
이형준 : 형준이의 칭찬일지, 세상에서 제일 착한 형준이가 수영장에 갔다. 그 천사는 졸리지만 자신을 기다리는 물에게 먼저 다가가 안겼고 그 물은 천사를 떠내려가게 했다. 하지만 그 물은 매정하게도 형준이를 파도로 덮쳤고 형준 천사는 허우적거리며 구명조끼라는 생명 줄을 찾았다. 천사는 신나게 놀고 나오면서 허우적거리는 어린 영혼에게 구명조끼를 주었다. 아~~ 얼마나 착한가.
윤지환 : 오늘 워터파크에 다녀왔다. 레고랜드와 달리 훨씬 스케일이 거대했다. 유수풀도 더 거대하고 파도 풀도 매우 컸다. 나는 엎드려서 미끄럼틀을 타는 놀이기구를 탔는데 속력이 빨라서 재밌었다. 그리고 파도 풀에서는 거대한 파토를 타면서 노니까 훨씬 더 재미있었다. 수영이 끝나고 선생님께서 초콜릿 우유도 사주셔서 더 좋았다. 다음에 또 오고 싶다.
한 찬 : 오늘 유니버셜 스튜디오 뒤쪽에 있는 워터파크에 갔다. 사진을 찍고 바로 들어갔다. 우린 처음에 유수풀에 들어갔다. 난 거기서 승훈이랑 놀았다. 근데 저번에 레고랜드에서 유수풀에 들어갔었는데 그 높이보다 조금 높았다. 그래서 난 괜찮았다. 거기서 좀 있다가 파도 풀에 들어갔다. 높이가 조금 높았는데 내가 갈 수 있는 만큼 들어갔다. 내가 물 공포증이 약간 있어서 걱정했는데 아이들과 놀면서 조금 괜찮아진 것 같다. 파도 풀에서 파도가 조금 세게 칠 때 무섭긴 했지만 괜찮았다. 물 공포증을 없애고 싶다. 오늘 하루 너무 재미있었다.
김두겸 : 어드벤처 코브에서 놀다 보니까 물안경의 소중함을 알게 됐다. 수경이 없으니까 수영하기에 너무 불편했다. 수영장에 물고기를 풀어놓은 게 굉장히 신기했다. 파도 풀도 한국에서 놀던 것과는 다르게 수심도 적당하고 파도도 훨씬 높았다. 슬라이드를 탈 때는 줄이 좀 길었다. 그래도 내려갈 때 생각보다 훨씬 빠르게 내려가서 살짝 많이 놀랐다. 한국 워터파크보다 외국 워터파크들이 훨씬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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