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726]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5 인솔교사 김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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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7-27 01:28 조회808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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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와는 달리 오늘은 화창한 날씨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스포츠 활동으로 수영을 하는 날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전부터 수영장에 가고 싶다는 말을 여러 번 해왔기 때문에 수영장을 갈 수 있다는 말을 듣고 너무나도 기뻐했습니다. 첫 교시부터 아이들은 수영 할 생각에 신나 하며 가벼운 마음으로 수업을 들으러 갔습니다.
또, 처음에는 다소 밥을 남기기도 하던 아이들이 날이 지날수록 밥을 먹는 양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밥을 먹고 난 후 밥 얘기를 하지 않던 아이들이 오늘 밥이 정말 맛있었다, 또 먹고 싶었다는 말들을 하기 시작 해 저 또한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아이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친구들이랑 놀며 어울리는 만큼 밥도 맛있게 먹어주는 아이들을 보며 캠프에 빨리 적응하며 잘 따라와 주어서 고마웠습니다.
모든 일정이 끝난 후에는 도란도란 한 방에 모여 오늘 있었던 일과에 대해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소한 작은 생각들부터 마음이 상했던 일까지 공유를 하며 서로에 대해 알아 가고 잘못된 것을 바로 잡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밝은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하루 동안 힘들었던 일에 대해 위로도 하며 격려도 하고 칭찬을 해주며 서로의 친목을 돕기도 했습니다. 아이들이 앞으로 남은 캠프기간 동안 지금과 같이 이렇게 예쁘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캠프를 즐기다 갈 수 있게 인솔교사로서 열심을 다 하겠습니다.
오늘의 개별 코멘트입니다.
안소율: 소율이는 연우와 같은 그룹에 속해 있어 스포츠 시간이 겹쳐 수영을 함께 즐겼습니다. 소율이는 연우와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좋아하는 거 같아 보였습니다. 또 물 속에서 헤엄치며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캠프에 잘 적응하며 지내는 거 같아 보여 마음이 한결 편해졌고 앞으로 소율이가 캠프를 더 재미있게 즐기기를 기대합니다.
정연우: 연우는 소율이와 같은 그룹이라 소율이와 함께 수영을 하며 말레이시아의 더위를 떨쳐냈습니다. 소율이와 함께 수영하는 모습이 너무 편해 보여 마음이 놓였습니다. 평소 발랄한 모습을 보였던 연우는 물 속에서 더 말괄량이 같았고 즐거워 보였습니다. 수업시간에도 반의 분위기를 풀려고 하고 친구들과 합동해서 공부하려는 모습이 너무나도 예쁘게 보입니다.
조연서: 연서는 아침 첫 교시가 스포츠라 수영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연서는 예쁜 수영복을 입고 친구들과 함께 물장구를 치며 물 속에서 더위를 떨쳐 냈습니다. 물놀이가 끝난 후 수업도 안 졸고 열심히 들었다고 합니다. 수업이 끝난 후 점심밥이 너무 맛있었다는 말을 전했고 요즘 연서는 매 끼니를 즐기며 캠프에서 잘 생활하고 있습니다.
김송현: 송현이도 오늘 첫 교시를 수영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송현이는 오늘 물에 들어갈 수 없는 날이라 물에 완전히 들어가지는 못했지만 발을 담그며 시원함을 즐겼습니다. 스포츠 시간 후에도 열심히 공부를 했고 밥도 맛있게 먹으며 오늘 하루도 송현이는 캠프에 잘 따라 와 주었고 잘 따라와 주어 너무 고마웠습니다. 또, 공부에 대한 열의를 보여 앞으로 송현이의 발전이 기대가 됩니다.
이여민: 여민이는 규리와 같은 그룹이라 스포츠 시간이 같았습니다. 규리와 다른 친구들과 함께 물 속에서 재미있게 노는 모습이 정말 물놀이를 좋아하는 거 같아 보였습니다. 여민이와 친구들의 밝은 에너지가 저에게까지 즐거움이 전해졌습니다. 수업시간에도 열심히 했지만 어제보다 더 열의를 가지고 하는 거 같아 보였습니다. 집중을 잘 하고 있는 모습을 보며 입가에 미소가 저절로 지어졌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해 돌아갈 때에는 지금보다 성장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현서: 현서는 오늘 수영시간을 위해 점심시간에 안쪽을 수영복으로 미리 옷을 갈아입은 후 수업을 들었고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수영시간 전까지 기대하는 모습으로 열심히 수업에 임하고 수영시간에 가볍게 헤엄도 치며 물속에서 시원함을 즐겼습니다. 수업시간에 조용히 수업에 잘 따라와 주는 현서가 따라가기 힘든 부분이 생기면 옆에서 도와주도록 하겠습니다.
이서인: 서인이도 오늘 수영시간이 있었지만 물에 들어가고 싶어 하지 않았습니다. 다른 친구들과 함께 시원하게 수영을 즐겼으면 하는 마음이었지만 앉아있는 게 더 좋다 해 다른 안 들어가는 친구와 함께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직은 방 친구들과 함께인 게 더 편한 서인이가 그룹 친구들과도 잘 생활하도록 옆에서 신경 쓰겠습니다.
정규리: 규리는 여민이와 같은 그룹이라 스포츠 시간에 함께 놀 수 있었습니다. 규리가 여민이와 친구들과 노는 모습을 보니 저도 뛰어들어가고 싶을 정도로 재미있어 보였습니다. 규리는 스포츠시간이 오기 전까지 스포츠 시간을 기다리며 오늘도 열심히 수업을 들었습니다. 앞으로 규리가 공부에 대해 더 관심을 갖고 발전하도록 옆에서 신경 써 지도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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