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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24]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1 인솔교사 김지수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7-25 01:07 조회929회

본문

안녕하세요 전수빈, 김가원, 엄유하, 이채윤, 박윤하, 문성아, 정지우 김효은 담당 인솔교사 김지수입니다.

 

오늘은 우리 아이들이 액티비티 활동 중 하나인 에이온 테브라우시티 쇼핑몰을 다녀온 날입니다. 에이온테브라우 쇼핑몰은 말레이시아의 가장 큰 쇼핑몰 중 하나입니다. 아이들이 첫 액티비티 활동인 만큼 설레는 표정이 가득했습니다.

 

아이들은 인솔교사 선생님의 지도 아래 떠나 자유로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자신의 용돈을 활용하여 먹고 싶은 음식을 사먹고 가족에게 전해 줄 선물도 구입했습니다.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이 어찌나 기특해 보였는지 모릅니다. 오늘도 우리 아이들은 이렇게 한걸음 씩 성장하였습니다.

 

큰 쇼핑몰이다 보니 아이들이 집합장소에 제 시간에 정확히 모일 수 있도록 반복학습을 하였고 그 결과 아이들은 한명의 낙오자도 없이 제 시간에 정확히 모여주어서 안전하게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아이들이 단체생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점은 시간약속이라는 것을 얻어간 하루였습니다


모두 다치지 않고 무사하게 하루를 보내어 기특했습니다. 아이들도 지친 하루였는지 씻자마자 바로 잠에 들었습니다. 아이들이 모두 재밌게 즐기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저 또한 기분이 덩달아 좋아지는 하루였습니다.

 

>> 오늘의 개별 코멘트입니다.

#수빈 : 수빈이는 언니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습니다. 어린 나이임에도 씩씩하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수빈이가 대견할 따름입니다. 처음에는 어색하고 무서웠는지 오빠와 함께 다녔는데 언니들과 친해지고 나더니 방 안에서 웃음이 떠나질 않습니다. 밥도 잘 먹고 언니들을 너무 잘 따릅니다. 오늘 액티비티 활동에서도 언니들과 꼭 붙어다니며 쇼핑을 했습니다. 하루를 힘차게 보내는 수빈이는 저녁에도 늘 잠을 잘 잡니다.

 

   

#가원 : 공항에서부터 낯가림이 심한 것 같아보였던 가원이는 막상 싱가폴에 도착하니 기분 좋은 표정을 보여서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밥도 잘 먹고 언니들과도 잘 놀았는데 자신의 일기장에 부모님께 편지를 쓰다가 문득 그리워졌는지 울었습니다. 하지만 곧 친구들과 가져온 폴라로이드 사진기로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밤을 보냈습니다. 동생을 잘 챙기며 쇼핑몰에 다녀왔고, 아주 의젓한 모습의 가원이를 볼 수 있었습니다. 내일은 가원이의 어떤 모습을 볼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유하 : 점심을 먹고 난 뒤 유하의 팔을 보니 땀띠가 살짝 올라왔는데 열을 식혀주니 금세 가라앉았습니다. 그래도 혹시 몰라 액티비티 활동이 끝난 후 깨끗이 샤워를 시킨 후에 땀띠용 크림 약을 발라주었습니다. 처음에는 언니를 찾았으나 금방 방에 적응한 뒤 언니들,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참 다행이었습니다.


  

#채윤 : 채윤이는 언니들과 함께 잘 지내고 있습니다. 항상 언니들을 잘 따르고 같이 다니는 모습이 예쁩니다. 자신의 용돈도 잘 챙기고 확인하는 모습을 보며 대견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우정테스트라는 손 게임을 같은 방 친구들에게 가르쳐 주며 친해지는 모습을 보였고 그 덕분에 우리 방에서는 우정테스트를 못하는 친구가 한명도 없게 되었습니다. 이 게임을 전파하여 모두 친해지게 만들어 준 채윤이에게 고마웠습니다.


  

#윤하 : 윤하는 같은 또래에 비해 정말 의젓한 아이입니다. 동생을 잘 챙기고 친구들과도 아주 잘 지냅니다. 이 모습 속에서 상대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인 윤하가 얼마나 기특하고 고마웠는지 모릅니다. 서로 처음만나 어색할 법도 한데 자신이 먼저 다가가고 챙겨주는 모습을 보며 배려심이 깊은 아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또한 성아와 함께 공부에 대한 열정이 가득합니다.

 

 

#성아 : 성아도 공부에 대한 열정이 가득합니다. 액티비티 활동 후에도 공부를 하고 싶어하여 내일부터 할 수 있으니 오늘까지는 충분히 쉬라고 하였습니다. 친구들과 동생들이랑 함께 어울리는 모습을 보며 우리반 친구들이 금방 친해질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또한 액티비티 활동을 갔을 때에도 방 친구들과 함께 먹겠다며 큰 과자를 사서 나눠먹었습니다. 성아의 따뜻한 마음 씀씀이에 감동받았습니다.

 

 

#지우 : 지우는 같이 비행기를 타고 온 효은이랑 친해졌습니다. 늘 둘이 같이 다니고 방 친구들과도 함께 어울리는 모습을 보며 처음 왔을 때의 어색함은 온데간데 없었습니다. 액티비티 집합 시간에도 제일 먼저 와서 친구들을 기다렸습니다. 배려심이 남다른 지우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밥도 잘 먹고 지시사항에 잘 따르는 지우는 이번 캠프동안 큰 탈 없이 잘 지낼 것 같습니다.

 

 

#효은 : 효은이도 처음 만난 친구들과 어색함이 잠시 있었지만 액티비티를 다녀온 후 씻고 자유시간을 주었는데 그때 언니, 동생들과 금방 친해졌습니다. 처음엔 조금 낯을 가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게임을 통해 친해져서 그런지 활발해진 효은이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내일도 효은이가 기쁘게 지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댓글목록

전수빈님의 댓글

회원명: 전수빈(doublejh8) 작성일

잘먹고 잘 웃는다고하니 안심이됩니다~
잘챙겨주는 언니들에게 너무 고맙다고 전해주세요~^^
정규수업에도 잘 적응했음 좋겠네요~ 선생님 감사합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8s) 작성일

어머님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김지수입니다. 오늘은 첫 정규수업이 있는 날입니다. 수빈이의 오전 정규수업을 지켜보니 다행히 잘 적응한 듯 보입니다! 조금 더 수빈이에게 신경써서 캠프생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가원님의 댓글

회원명: 김가원(cjicj99) 작성일

낯가림이좀있지만..정이많은친구구예요~
눈물이많아서..걱정인데..잘지낸다고하니..한결마음이
놓이네요..
감사합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8s) 댓글의 댓글 작성일

어머님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김지수입니다. 오늘 첫 정규수업을 한 가원이의 모습은 정말 즐거워보였습니다. 캠프 사진에서 보실 수 있듯이 가원이가 너무 잘 적응하고 있는 것 같아요~ 어머님이 걱정하지 않으시도록 가원이를 조금 더 신경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