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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31]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김영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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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2-01 01:26 조회2,00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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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14 사랑둥이들 박민서, 이현아, 김민지, 조유나, 이수빈, 서아영, 장연서, 최다영

담당 인솔교사 김영애입니다.

 

G14 우리 사랑둥이들과 함께 생활한 4주라는 시간도 어느덧 흘러 졸업식날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지난밤 일찍 잠에 들며 아침 일찍 일어나 춤 연습을 하자며 서로 얘기하던 사랑둥이들이 하나같이 새벽5시반에 일어나 노래를 틀어놓고 춤을 연습하는 모습을 보고 아이들의 열정에 깜짝 놀랐습니다. 춤 연습을 마치고 아침식사를 하러 가는 길에 무대에 올라가 보고 싶다는 아이들의 목소리에 식당 옆에 위치한 무대장소로 아이들에게 보여주니 자체적으로 리허설을 시작했습니다. 무대위에 올라가 연습하는 우리 아이들의 얼굴엔 함박미소가 당당함이 묻어나 저의 마음을 활기차게 만들었습니다.

아침식사 후 8:00부터 시작된 필기 테스트를 마치고 각 해당 장소로 들어가 스피킹 테스트를 시작했습니다. 4주간 아이들의 실력이 얼마나 늘었는지를 확인하는 시간으로 아이들이 기대하고 떨리는 만큼 저도 같은 마음으로 아이들을 기달렸습니다. 모든 과정의 파이널 테스트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와 휴식을 취한 뒤 점심식사를 하러 향했습니다. 점심식사 후 각 반 아이들의 장기자랑이 시작되고 곧 우리 아이들의 순서로 지금까지 준비해온 것을 베스트로 보여주고 무대에서 내려왔습니다. 마지막 시상식에서 비록 상은 타지 못하였지만 우리 아이들이 느끼는 뿌듯한 마음들은 상보다 더 큰 선물로 주어졌습니다. 마지막 과정인 졸업식까지 마치고 4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아이들이 캠프를 마무리하며 소감문을 작성해 보았습니다.

 

박민서- 2번째 영어캠프여서 눈물이 안날 줄 알았는데 이번에는 첫 번째 전화를 하자마자 눈물이 나왔었다. 그래도 이번에는 많이 울지 않았던 것 같다. 숙소 친구들이 다 같은 나이어서 더 편했고 작년보다 훨씬 돈을 많이 쓰고 좋은 선물도 많이 사서 기분이 정말 뿌듯하다. 그리고 영어실력이 더 좋아진 것 같고 작년보다 외국인 선생님들과 더 가까이 지낼 수 있었다. 엄마가 캠프가서 살좀 빼고 오라고 하셨는데 과자를 많이 먹어서 살이 안빠졌을 것 같다. 기회가 된다면 내가 더 커서 영어캠프에 다시 참여하고 싶다. 그리고 G14친구들도 다시 만나서 더 신나게 놀고 싶다.

 

이현아- 처음 말레이시아에 도착 했을 때는 언제 4주가 지나나 했는데 벌써 내일 간다니 실감이 나지 않는다. 한국에 가고 싶어서 힘들었을 때 친구들과 선생님이 위로해주어서 별로 힘들지 않았다. 여기서 큰 도움없이 생활하는걸 배우고 새로운 단어도 배웠다. 기회가 된다면 좀 더 커서 다시 오고싶다. 그러나 1주일에 두꺼운 책을 다 끝내야 하는게 힘들었다. 1주일에 한번이라도 액티비티도 없이 쉬는 날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김민지- 좋은 친구들을 만나게 되어서 너무 좋았다. 한국에서는 친구들과 밤 늦게까지 이야기하며 자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밤에 친구들과 이야기 할 때가 가장 재미있었다. 공부하느라 하루가 힘들어도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하면 힘든게 다 날아가는 것 같았다. 그러나 여기서 생활하는 것 중 단어외우는게 조금 힘들었다.. 오늘 장기자랑 할 때 순위권안에 들지 못해 조금 아쉬웠지만 친구들과 함께 웃고 즐기며 연습해서 즐거웠다. 오늘이 마지막이라는 게 믿겨지지 않지만 시원섭섭하다. 이렇게 좋은 친구들을 못 만날 것 같아 슬프다. 숙소 친구들과 떠들 때는 잠도 포기할 정도로 행복하고 즐거웠다. 이 친구들과 따로 놀러가고 싶다.

 

 

조유나- 영어공부를 하는 영어캠프에 처음으로 참가해보니 영어캠프의 과정을 알게되었다. 스피킹 실력이 향상된 것 같고 발음이 조금 좋아지고 자심감을 얻게 된 것 같아서 뿌듯하다. 한달간 단체생활을 하다보니 다양한 문화체험하고 여러지역에서 온 친구들과 함께 지내니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 그리고 소중한 친구들과 좋은 선생님들도 만나 즐겁고 행복하게 지낸 것 같다. 액티비티 모두 다 좋았지만 특히 마리나베이에서 물건을 많이 살 수 있어서 좋았다. 장기자랑에서도 즐거웠고 성공적으로 마쳐서 그 또한 뿌듯하다. 이곳에서 만든 소중한 추억을 한국에서도 떠올리며 웃고싶다.

 

이수빈- 처음 캠프오기 전에는 되게 오고 싶었다. 첫째날, 두 번째 날은 계속 놀고 좋았다. 정규수업시작 하고는 생각이 달라졌다. 친구들과 함께 와, 4주 언제 지나가지? 라고 말했었는데 금방 지나갔다. 정들면 잘 헤어지지 못하고 헤어질 때 잘 못 헤어지는 것 같다.. 대한민국은 넓은데 전국 각지에서 온 친구들과 한달 동안 신나고 재미있게 보낸 것 같다. 처음에는 수업 중간 중간에 부모님이 생각나고, 집에 가고 싶고, 핸드폰, 텔레비전을 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는데 친구들과 소통하고 장난하면서 의지가 되었던 것 같다. 한달이라는 긴 시간동안 영어실력만 향상된 것이 아니라 친구들 사이에서 리더십, 사교성도 함께 향상된 것 같다. 외국인과 소통하면서 두려움이 조금 없어졌고 당당하게 말 할 수 있었다. 춤을 단 한번도 추지 않았던 내가 빨간 맛 이라는 제목의 노래에 맞추어 춤을 해낼 수 있었던 것이 기뻤다. 좋은 친구들과 선생님들과 좋은 추억이 되었고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문화를 체험할 수 있었다. 재미있고 신나는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서아영- 이 캠프를 통해 영어와 더욱 친해진 것 같다, 영어를 쉽게 받아들이게 되고 화상영어를 하는 기분이어서 익숙하기도 해서 스피킹은 쉬웠던 것같다. 그리고 내가 생각하기에 단어가 약해 어려웠던 것은 리딩이었다. 이 캠프를 시작할 때는 엄마가 안 보고싶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별로 지나지 않자 이 캠프에 왔다는게 빨리 실감이 느껴져서 엄마생각이 많이 나고 너무나도 보고싶어했던 것 같다. 하지만 선생님과 친구들이 위로해주어서 더 힘이 나고 잘 생활할 수 있었다. 이제 헤어질 생각을 하니 너무 아쉬운 마음이든다.. 작별인사 할 때가 되니 아쉽고 보고싶을 것 같다.

 

장연서- 이 캠프를 하며 많은 보람을 느꼈다. 이캠프에 있는 선생님들도 착하고 외국선생님들과 많은 대화를 하며 외국인에 대한 많은 친근감을 느낄 수 있었다. 많은 언니들이 옆에서 일으켜줘서 더 많이 배우고 따라갈 수 있었던 것같다. 정규수업에서 오빠들도 친절하게 알려주어 좋았다. 한달이라는 시간동안 많은 공부를 하며 보람이 컸다. 한번만 더 올 수 있다면 다음에는 필요한 준비물을 더 가지고 와야겠다고 생각했다.

 

최다영- 이번 영어캠프를 통하여 각각 다른 지역에서 온 친구들과 친절한 선생님들과 함께해서 좋았다, 매일 8시간씩 외국인과 영어로 말하니까 스피킹 실력과 리딩 실력이 향상되는 것 같았다. 그리고 영어로 말할 때 자신감이 더 늘었고 내가 영어를 하고 있구나 난 잘하고 있구나를 새감 느끼게 되었다. 한국이랑 한달 동안 이별해보니 내 고향이 정말 중요한 곳이구나를 느끼게 되었다. 좋은 친구들과 파자마파티를 한다는 생각으로 한달 동안 지내니 시간이 이렇게 빨리 가는지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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