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129]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강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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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1-29 23:10 조회953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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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종훈, 이민구, 김희용, 나성민, 임태규, 이예준, 배강현, 김찬휘 담당 인솔교사 강정훈입니다.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었습니다. 마지막까지 아이들을 도와주는지 화창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요즘 아이들은 공부 막판 스퍼트를 하고 있고 몇일 후 있을 장기자랑 연습도 한창입니다. 이제는 남녀 아이들이 모두 친해져서 쉬는시간에 함께 이야기도 하고 함께 맛있는 아이스크림도 사 먹곤 합니다. 이제 많이 친해졌는데 남은 캠프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에 아이들도 더 많이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오늘도 친구들과 함께 파이팅 하며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오늘 C.I.P 시간에는 ‘My Future Goal - 나의 미래 목표” 라는 주제로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아이들은 미래에 자신이 이루고 싶은 목표들을 그림과 함께 글로 적어보았습니다. 아이들은 기본적으로는 자신들의 장래희망에 대해 많이 이야기 했습니다. 의사가 되고싶은 아이도 있었고 아나운서가 되고싶은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소방관, 모델, 아이돌, 승무원 등 아이들의 수많은 크고 소중한 목표들이 있었습니다. 미래 자신이 목표를 이룬 모습을 상상해보며 그림을 그렸는데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자신의 모습을 직접 그림으로 그려본다는 것은 아이들이 자신의 목표를 이루는데 한걸음 다가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은 각자의 꿈과 목표들을 친구들에게 발표했습니다. 처음 발표를 할 때는 다들 부끄러운 듯 망설이는 모습을 보였지만 발표를 시작하고 나서는 자신의 꿈과 목표에 대해 열심히 설명했습니다. 자신의 목표와 꿈 그리고 자신의 이름을 적은 명찰을 달고 발표하는 아이들의 모습은 참 보기 좋았습니다. 처음에 단순히 영어 수업만 듣던 아이들이 여러가지 재미있고 유익한 활동들을 통해서 한층 더 성장하는 것 같아 뿌듯한 마음이 듭니다. 남은 캠프기간 동안에도 아이들이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옆에서 함께 하겠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수학 수업이 마친 후 방 정리도 알아서 해놓고 영어단어 공부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영어단어 시험을 빨리 치고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거실에서 각자 사온 과자와 음료수를 자유롭게 나누어 먹고 수다를 떨었습니다. 몇일 후에 있을 장기자랑 연습도 조금씩 하기 시작했습니다. 상어가족 노래에 맞춰 각자의 상어 역할에 맞는 율동을 정해서 연습했습니다. 노래를 다 함께 부르며 춤을 추는 아이들을 보니 너무 귀여웠습니다. G5 장기자랑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길 바라며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금일 개별 코멘트는 아이들의 사랑스러운 목소리로 대체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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