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128]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박주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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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1-29 00:27 조회998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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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4 윤혁, 상연, 현규, 경호, 태양, 강민, 현우 담당 인솔교사 박주빈 입니다.
화창한 날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그토록 가고 싶어 하던 마리나 배이 샌즈에 가는 날입니다. 아이들은 오늘 아침도 평상시와 같은 시간인 6시 50분경에 일어나서 깨끗하게 씻고 밥을 먹고 8시까지 옷도 잘 챙겨 입고 모자도 쓰고 선크림도 바르고 모든 것을 준비해서 로비에 집합을 하였습니다. 아이들은 더운 날씨에도 엄청 들떠 있었습니다. 약 1시간 반 정도의 여정 끝에 싱가포르에 위치한 마리나 배이 샌즈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도착을 하자마자 아이들과 함께 마리나배이 샌즈에 풍경을 사진을 담으려고 멀라이언이 위치한 곳으로 이동하였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엄마 멀라이언이 보수공사중이어서 멀라이언과 함께 사진을 찍지는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바로 옆에 새끼 멀라이언과 재미있는 콘셉트로 포즈를 사진을 찍고 아이들과 함께 마리나 배이를 쭉 걸으며 F1 경기장을 지나고 DNA를 닮은 힐릭스 다리를 건너 마리나 배이 쇼핑몰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오늘 날씨가 매우 좋아서 더운 날씨에 아이들이 조금 힘들어 하긴 하였지만 금세 쇼핑몰에 도착하여 시원한 에어컨에서 땀을 식히며 아이들이 먹고 싶어 한 라멘 집으로 이동을 하여 맛있는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점심식사를 마친 아이들은 삼삼오오 짝을 지어서 부모님 선물 가족들 선물 또 자기를 위한 선물을 사러 신나게 쇼핑몰을 돌았습니다. 아이들이 사전에 많은 조사를 안했을 탠데도 불구하고 유명하고 가격대비 성능이 좋은 물건들로 자신이 원하는 기념품을 잘 사서 돌아왔습니다. 약 두 시간의 쇼핑을 마치고 우리는 더 가든스 베이라는 곳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쇼핑몰에서 더 가든스 배이로 이동하는 길에 노아의 방주라고 불리는 호텔을 지나갔는데 아이들이 모두 엄청난 자태에 놀라면서 나중에 여기 와서 꼭 한번 묵어보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호텔을 통과하자마자 보여 진 광경은 아이들을 더 흥분하게 만들었습니다. 마치 영화 아바타에 나온 나무 같은 멋진 조형물들이 공원 곳곳에 아름답게 조성되어있었고 우리는 잠깐 가든스 배이 에서 휴식을 취하고 버스에 올라탔습니다. 돌아올 때도 아이들이 빠르게 잘 진행해줘서 아침에 출발 했을 때와 비슷하게 1시간 30정도가 걸려서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오늘 저녁은 특별히 주방장님께서 준비하신 김밥과 끓인 라면 이었습니다. 허기진 아이들의 배를 충분히 배부르게 할 수 있도록 많은 양이 준비되어있어서 아이들이 맛있게 저녁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맛있게 저녁을 먹은 아이들은 수학수업을 잘 받고 단어시험을 치르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오늘 액티비티는 아이들이 오랫동안 기다린 만큼 아이들에게 만족스러웠던 액티비티 엇던 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각자 사온 기념품을 들고 방에서 친구들과 서로가 사온 기념품을 자랑하며 신나게 이야기 하다가 잠에 들었습니다.
* 오늘은 마리나배이 샌즈에 다녀온 소감을 작성해보겠습니다.
# 이윤혁 - 처음에는 쇼핑몰이 너무 넓어서 기념품을 사는데 고민이 많이 됐었는데 한 매장에 여러 가지를 파니깐 고민을 많이 안하고 쉽게 많이 살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쇼핑몰 중앙에 있었던 조명과 여러 가지 장식들이 너무 예뻤다. 나중에 엄마와 함께 또 구경하고 싶다.
# 조상연 - 처음에는 쇼핑할게 너무 많아서 고민이 많이 되었는데 사고 싶은 것들을 쉽게 발견하여서 좋은 선물을 잘 살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다음번에는 누나들이랑 쇼핑을 하러 오고 싶다.
# 주현규 - 저는 이 캠프의 액티비티 중에 오늘을 3등 안에 꼽을 수 있을 것 같다. 왜냐하면 평소에는 돈을 쓰고 싶었어도 많이 살게 없어서 못 썼고 막상 사려고 보니 고민이 되는 것들도 많았는데 오늘은 후회되는 것도 없고 돈도 잘 썻던것 같고 모든 것이 마음에 들어서 아주 좋았다.
# 노경호 - 처음에는 마리나배이가 너무 커서 살게 너무 많을 것 같았는데 막상 보니 가격도 괜찮고 살 물건도 적당했다. 만약 다음에 싱가포르에 온다면 가족들이랑 다시 와서 놀고 싶다.
# 유태양 - 마리나배이 쇼핑몰이 엄청 컸는데 내가 살 만한 것은 많이 없었던 것 같다. 그래서 오랜만에 레고 같은 나를 위한 선물을 샀다. 오늘은 정말 재밌는 액티비티 이었다.
# 김강민 - 마리나 배이 쇼핑몰에서 히말라야 크림을 정말 싸게 사서 좋았지만 레고를 산 것은 살짝 후회가 된다. 하지만 다른 기념품 샵에서 후회하지 않고 만족스러운 물건을 많이 샀기 때문에 괜찮다고 생각한다. 그 외에 마리나배이 안에 있던 식당에서 먹었던 라멘과 볶음밥은 정말 맛있었다.
# 김현우 - 오늘 마리나배이에 가서 생각보다 엄청 크고 볼 것도 정말 많았다. 그리고 기념품도 살게 정말 많아서 고민이 많이 되었다. 또 마리나배이가 크다보니 걸어 다닐 때 다리가 아프기도 하였다. 하지만 걸은 만큼 보람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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