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126]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김영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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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1-27 01:51 조회1,001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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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14 사랑둥이들 박민서, 이현아, 김민지, 조유나, 이수빈, 서아영, 장연서, 최다영
담당 인솔교사 김영애입니다.
캠프가 얼마 남지 않아 아이들이 풀어질 법도 하지만 G14우리 사랑둥이들은 금일 기상 당번이었던 아영이와 민지 덕분에 모든 사랑둥이들이 제시간에 눈을 뜨고 든든한 아침식사를 마쳤습니다. 매일 아침 아이들이 1교시 수업으로 향하기 직전 먼저 파이팅을 외쳤던 저를 대신해 오늘은 다영이가 먼저 에너지를 부스터해주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금일의 수업은 Speaking에서 서울쥐와 시골쥐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합니다. 오늘은 영어일기를 쓰는 대신 스포츠 시간에 실내에서 축구를 하였습니다. conversation타임은 교통수단에 관하여 얘기를 나누고 학습하였습니다. Reading에선 사막에 갇힌 북극여우를 사막여우가 풀어주는 내용의 지문을 읽었으며 Writing수업은 좋아하는 영화에 관해서 줄거리 쓰고 요약하기를 하였습니다. Grammar시간에는 위치를 나타내는 전치사를 이용하여 직접 원하는 위치를 정해 위치를 설명하는 수업을 했습니다. 매일 다양한 활동으로 채워지는 C.I.P시간에는 사랑둥이들이 지닌 애크미 티셔츠 두장 중 한 장을 사용하여 티셔츠를 리폼하는 활동을 하였습니다. 금일 리폼한 티셔츠를 사용하여 내일은 패션쇼를 열 예정이라고합니다. 정규수업과 수학수업까지 잘 마치고 돌아와 단어테스트까지 잘 마무리한 사랑둥이들은 여전히 장기자랑 연습에 열을 올리며 함박웃음을 지닌 모습으로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금일은 한국에 돌아가면 먹고 싶은 것들을 얘기하며 희망 고문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내용을 토대로 작성하여 보았습니다.
박민서- 햄버거, 피자, 홈런치킨, 잔치국수, 수제비 칼국수가 먹고 싶다는 민서는 금일 바닥에서 발견한 대본을 주워 찢어 버려도 되냐고 물어보며 대본을 찢어 버리며 속이 다 홀가분하다고 말하는 민서가 연극을 준비하는 동안 많은 중압감을 느꼈던 것을 다시 한번 드러내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많이 힘들었음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하여 미안함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현아- 삼겹살, 닭발, 라면, 평소에 엄마가 해주시는 밥, 비빔냉면을 한국가서 먹고싶다고 합니다. 요즘 들어 부쩍 활발해져 목소리의 톤이 높아진 현아의 당당한 모습은 저로 하여금 힘을 더 나게 합니다.
김민지- 민지는 한국가면 장어초밥, 아이스크림, 라면, 피자를 먹고 싶다고 합니다. 정규수업을 힘들어 했던 민지는 금주부터 밝은 모습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잘 따라가고 있음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취침전 음악을 듣게 이어폰을 빌려주었었는데 지금까지 편안한 마음으로 곧 잘 자는 것 같아 감사합니다.
조유나- 음식 먹는 것을 좋아하는 유나는 한국 가서 먹고 싶은 메뉴 스무종류를 넘게 이야기하며 어머님께 알려주면 안되겠냐는 질문에 미소를 띄우게 했습니다. 짜장면, 짬뽕, 탕수육, 일본라면, 육개장, 치즈불닭에 치즈올려먹기, 불고기 덮밥, 카레, 미역국, 갈비, 스파게티, 김밥, 떡볶이, 초콜릿 과자, 볶음밥, 핫초코, 닭발, 바나나킥, 칸쵸, 씨리얼, 허쉬스초콜릿등등 이 먹고 싶다고 합니다.
이수빈- 수빈이는 치통을 보여 진통완화를 위해 타이레놀을 섭취하겠냐고 물었더니 동의하여 먹도록 하였습니다. 수빈이는 한국으로 돌아가면 피자, 떡볶이, 치킨, 소고기, 돼지고기, 삼계탕, 오징어 땅콩, 참크래커, 치즈, 오리고기, 오징어, 문어가 먹고 싶다고 합니다.
서아영- 아영이는 한국가면 초밥, 우동, 파스타, 비빔밥, 치킨, 피자, 짜장면, 치즈케이크, 냉면, 함박스테이크를 먹고 싶다고 합니다. 한국에 돌아갈 날이 얼마 남지 않아 더 열심히 생활하며 공부하는 아영이는 인솔교사인 저의 말을 잘 따르긴 하지만 낮은 우선순위부터 행동하는 경향이 있어 저에게 상담을 받곤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정하는 모습을 보여 더 안아주고 싶게 만드는 학생입니다.
장연서- 연서는 한국에 돌아가 베스킨라빈스31 -민트초코칩 아이스크림, 한국라면, 떡볶이, 김밥과 같은 한국음식 종류를 먹고 싶다고 합니다. 단어 암기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던 연서는 시간이 조금 오래 걸리긴 하더라도 최선을 다해 본인의 분량을 암기하는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항상 대견합니다.
최다영- 인스턴트식품, 불량식품, 한국의 전통음식, 매운 것, 엄마가 해주시는 음식, 아빠가 해주시는 음식을 먹고싶다는 다영이는 지난 몇 일간 많이 길은 앞머리를 잘라달라고 했었지만 가위가 없는 관계로 그렇게 해주지 못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오늘 C.I.P 리폼하는 시간의 준비물로 준비되어있었던 가위를 이용하여 다영이의 앞머리를 잘라주었습니다. 미용사처럼 예쁘고 반듯하게 잘라주진 못했지만 다영이의 앞머리를 보는 아이들이 귀엽다고 얘기해주니 아영이의 기분이 좋아보여 덩달아 저도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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