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121]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장효진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1-22 00:14 조회790회관련링크
본문
1.21.2018
안녕하세요 지호 도희 대경 현 재원 주혁 태겸 준민 인솔교사 장효진입니다.
오늘은 워터파크에 다녀왔습니다. 아이들은 어제밤부터 수영복을 챙기며 얼마나 기대가 컸는지 모릅니다. 선크림을 얼굴 가득 바르고 출발해서 약 한시간 만에 버스를 타고 도착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저번에 와본 적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도착하니 반가웠는지 흥분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햇볕이 강렬한 날씨 속에서 다같이 단체 사진을 찍고 점심을 먹으러 말레이시아 음식점으로 향했습니다. 그곳에서는 말레이시아 전통 면 요리들과 볶음밥 등을 아이들이 선택했고, 아이들 입맛에도 딱 맞아 다들 한 그릇을 뚝딱 비웠습니다.
배를 채운 아이들은 1분이라도 빨리 입장하기 위해서 속도를 냈습니다. 멋진 풍경들은 아이들에게 중요하지 않은 듯 했습니다ㅎㅎ. 수영복을 갈아 입히고 약속 시간 장소를 정하고 나서 아이들은 자유롭게 워터파크를 뛰어놀기 시작했습니다.
워터파크 안에서 유수풀과 파도풀에서 가볍게 몸을 풀더니, 튜브를 들고 다니면서 이곳 저곳 슬라이드를 타기 바빴습니다. 오늘 간 워터파크에는 스노클링도 할 수 있어 아이들이 가장 좋아했던 것 중 하나였고, 다이빙 점프랑 수족관 구경도 했다고 와서 자랑했습니다.
아이들은 출출했는지 주어진 용돈으로 다들 칠면조 다리를 한 손에 들고 다른 한 손엔 아이스크림을 들고 다니면서 노는 모습이었습니다. 제법 능숙하게 물건도 사고 기특합니다. 물총도 하나씩 다 사와서 저를 맞춰 쓰러트리려고 다들 최선을 다했습니다ㅎㅎ. 오늘도 물 속에서 저와 함께 레슬링을 신나게 하고 놀았고, 진이 다 빠질 때쯤 집에 갈 시간이 되어 아이들은 버스에 쓰러져 잠들었습니다.
오늘의 개별 코멘트는 아이들의 소감문을 바탕으로 적어보겠습니다.
#태겸
오늘은 워터파크에 갔다. 우린 파도풀에가서 놀다가 물총을 사고 다른데 가서 놀았는데 어떤 꼬마가 나한테 물총을 쏘길래 나도 매운맛을 보여줬다.
#재원
오늘 워터파크에 갔다. 먼저 파도풀에서 놀고 워터 슬라이드를 타고 또 파도풀에서 놀았다. 물총도 살려고 했는데 못샀다. 대신에 맛있는 걸 많이 사먹어서 좋았다.
#도희
워터파크에 가서 외국인 친구가 세명 생겼다. 그런데 집에 올 때 헤어져서 너무 아쉬웠고 그 때 엄마가 가장 보고 싶었다. 워터 파크도 무척 재밌었고, 다른 액티비티에서도 더 잘 놀거다.
#현
오늘은 워터파크에 갔다. 재원이랑 대경이랑 놀다가 헤어졌는데 파도풀에서 만났다. 파도풀에서 놀다가 워터슬라이드를 탔다. 재미있었다. 물총으로 친구들하고 쏘고 놀았다. 선생님한테 제일 많이 쐈다. 재미있었다. 진정한 물줄기를 보여주어싿. 애들이 나한테 물을 튀기길래 나는 스나이퍼처럼 쐈다. 애들이 도망갔고 재밌었다.
#준민
오늘은 워터파크에 갔다. 그리고 내가 지호형한테 물총을 쏘면서 같이 놀았다. 지호형이 날 물 속에다 던지기도 하고 난 물속에서 숨참기 신기록을 세웠다. 잠수 최고기록이 10초인데 지호형 때문에 20초가 되었다. 그리고 계속 물총싸움을 했는데 결국 동점으로 끝났다. 재미있 었고 파도풀이 제일 좋았다.
#지호
오늘 어드벤처 워터파크에 갔다. 오늘 가서 파도풀에서 놀았는데 생각보다 파도가 높아서 재밌었다. 그리고 스노클링을 가는데 제대로 닫지 않아서 물을 많이 마셨다. 그리고 다이빙도 하고 놀이터도 갔다. 다음에 또 가면 좋겠다.
#대경
나는 오늘 워터파크에서 재원이랑 워터슬라이드를 탔다. 끝날 떄 뒤집어 졌다. 또 선생님들이랑 슬라이드를 타고 유수풀도 탔다. 다 엄마도 왔으면 좋았을텐데 그게 아쉬웠다. 그래도 신났다.
#주혁
나는 오늘 워터파크에 가서 친구들이랑 재밌게 놀았다. 물총도 사서 게임도 하고 다이빙도 했다. 밧줄을 잡고 올라가서 종을 울리는 게임이 있는데 난 두번이나 성공했다. 선생님을 찾아서 누나랑 같이 유수풀도 하고 놀았다. 재밌었다. 또 가고 싶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