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117]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박주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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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1-18 00:22 조회1,142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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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4 윤혁, 상연, 현규, 경호, 태양, 강민, 현우 담당 인솔교사 박주빈 입니다.
하루하루 날짜가 지나고 있습니다. 벌써 아이들과도 함께한 시간이 2주가 되어갑니다.
오늘 문득 든 생각이 벌써 캠프의 반이나 지나고 있구나. 이제 조금 뒤면 금방 한국으로 다들 가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매번 캠프를 진행하면서 새로운 아이들을 만나고 헤어지는 일이 가장 힘든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만큼 저에게는 이번 G4 반 아이들에게 정이 많이 들었다는 말이겠지요. 우리 G4반 아이들은 하루하루 성장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줍니다. 특히 아이들이 스스로 또 같이 함께 하는 협동심이 길러지고 많이 발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아직 아이가 없지만 나중에 저도 아이를 낳는다면 이런 캠프에 꼭 한번 보내야 하겠다는 생각을 매번 합니다. 집을 떠나 엄마 품을 떠나 친구들과 집이 아닌 다른 곳에서 서로를 의지하며 도닥여 주며 성장해가는 과정들이 너무나 값지고 의미 있는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아이들이 레고랜드 액티비티를 나갔는데 친구들 동생들이 처지지 않도록 하나둘씩 꼭 손을 붙잡고 걷는 모습이 너무나 예뻤습니다.
오늘은 날씨가 정말 좋았습니다. 레고랜드에서 놀기에도 날씨가 좋았고 워터파크애서 놀기에 너무나 좋은 날씨였고 또 사람들도 많이 북적이지 않아서 아이들이 주어진 시간 안에서 최고의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날씨도 맑아지고 워터파크도 가게 되서 아이들이 정말로 행복해 하고 즐거워 한 하루가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레고라는 테마로 만들어진 놀이동산이라서 그런지 하나하나 디테일이 너무 좋았고 아이들도 놀이기구를 타며 즐거워했습니다.
오늘 다들 재밌는 시간을 보내고 다친 사람 하나 없이 돌아와서 더욱 즐거운 액티비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 오늘은 레고랜드 액티비티에 다녀온 소감에 대해 작성해보았습니다.
# 이윤혁 - 일단 레고랜드에 가보니 한국에서 보지 못하던 신상 레고들이 있어서 구경을 많이 할 수 있어서 좋았고 워터파크에서는 워터슬라이드를 탔는데 정말 재밌어서 친구들과 세 번이나 탔다. 다음번엔 가족이랑 같이 와서 워터 슬라이드를 함께 타보고 싶다.
# 조상연 - 일단 레고랜드 워터파크가 진짜 재밌었고 레고랜드에서 VR롤러코스터를 탔는데 정말 재밌었고 기념품도 멋있는 레고를 많이 살 수 있어서 좋았다. 다음에는 누나들과 다시 한 번 레고랜드에 가고 싶다.
# 주현규 - 오늘 솔직히 레고랜드 보다는 레고랜드 워터파크가 더 재밌었다. 왜냐하면 오늘 날씨가 더웠는데 레고랜드에서 밖을 돌아다니다 보니 더워서 쫌 힘들었다. 하지만 워터파크에서는 물에서 놀다보니 시원하고 방 친구들과 같이 놀 수 있는 기회여서 좋았다.
# 노경호 - 오늘 레고랜드에서 처음으로 vr롤러코스터를 탔는데 신기하면서도 재밌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탄 청룡열차가 많이 무서웠다. 그래서 다시는 청룡열차를 안타기로 마음먹었다. 그래도 다음번에 꼭 레고랜드를 또 가고 싶다.
# 유태양 - 오늘은 워터파크보다 레고랜드가 더 재밌었다. 왜냐하면 롯데월드에서는 롤러코스터를 탈 때 VR을 못 끼고 탔었는데 여기서는 나이가 문제되지 않았고 VR을 끼고 타니깐 너무 재밋있었다. 그래서 다음번엔 친구들과 함께 다시 한 번 와보고 싶다.
# 김강민 - 레고랜드에서 놀이기구가 무서워 보여서 타지는 못했지만 레고스토어에서 한국보다 싸게 레고를 살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워터파크에서 놀이기구를 못탈줄 알았는데 친구들과 선생님의 독려로 용기 내어 타봤는데 너무 재밌었다. 그래서 다음번엔 무서워 보이는 놀이기구도 용기내서 타봐야겠다.
# 김현우 - 레고랜드에서 생각했던 것 보다 놀이기구도 재밌었고 워터파크에서도 재밌었다. 그리고 레고스토어에서 모자랑 레고 지우개랑 레고 볼펜을 샀는데 정말 만족스러웠다. 시간관계상 못 타본 놀이기구도 있지만 그래도 정말 재밌는 하루였다. 오랜만에 친구들과 같이 야외에서 놀 수 있는 기회여서 평소에 숙소에서 노는 것 보다 더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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