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115] 싱가포르 & 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이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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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1-15 22:44 조회813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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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15 김민지, 김효은, 나윤선, 신지연, 이대희, 이세연, 전서현, 조희원 인솔교사 이지현입니다.
오늘은 어제와 같이 비도 안 오고 쾌청한 날씨였습니다. 이제 다시 더위가 몰려올 것 같은 생각도 드는데요! 쌀쌀하지 않아 아이들이 감기에 걸릴 일이 줄어들어 다행입니다. 어제 액티비티를 하고 와서 그런지 오늘 아침은 일어나기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맛있는 아침식사 때문인지 금세 기운을 차리더군요!
곧 있을 연극발표로 인해 아이들은 CIP시간에 연극과 노래연습을 하기 바쁘곤 합니다. 연습을 하고있는 아이들을 보니 이제 저까지 노래와 율동을 다 외워버리게 됐어요.ㅎㅎ 직접 나무, 왕관, 지팡이 등 소품도 제작하고 영어 대사도 서스름 없이 하는 아이들을 보니 정말 기특하고 대견스럽더군요. 영어 발음도 어렵고 속도도 빨라 따라가기 힘들 텐데도 늘 자신감 갖고 열심히 참여해주는 우리 아이들! 가끔은 안하고 싶고, 쉬고 싶을 텐데...ㅠㅠ 연극의 좋은 결과물을 위해 매일 같이 열심히 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은 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은 오늘 하루 종일 내내 “쌤~ 간식으로 라면 먹고싶어요”라며 어찌나 라면을 먹고 싶어 하던지ㅋㅋ 그래서 자유 시간에 무한도전 방송을 보여주며 원하는 간식을 먹게 해주며 아이들이 원하는 것을 하고 싶게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벌써부터 아이들은 장기자랑 준비를 위해 열심히 연습하고 있어요~ 트와이스 노래를 추겠다며 아이들이 춤 선생님이 돼서 직접 아이들을 가르쳐주는데 정말 열심히 준비하더라구요!ㅋㅋ 저도 얼른 아이들의 무대를 보고싶고!! 기대됩니다ㅠㅠ
어머님, 아버님 저희 아이들은 사이좋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처음 겪는 단체생활이 어려울 수도 있을 텐데 서로 다투지도 않고 배려하면서 지내는 아이들을 보면 불과 며칠 전에 만난 아이들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앞으로도 인솔교사로서 더욱 곁에서 아이들을 잘 보살피고 돌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개별 코맨트는 부모님과의 통화로 대체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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