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114]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차인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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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1-14 00:38 조회906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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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G20 연화, 지원, 성아, 아현, 지영, 수민, 민주, 은영 인솔교사 차인경입니다.
오늘은 저희 방에 문제가 하나 있었습니다. 저희 G20방은 다른 방들에 비해 넓고, 복층인 방인데 2층 방안에 있는
화장실 구석 천장의 일부가 망가져서 아이들이 조금 놀랐습니다.
다행히 다친 아이들은 없었으며, 직접적으로 피해가 가지는 않았습니다.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즉시 조치를 취하였으며 현재는 보수가 완료된 상태입니다.
방에 화장실이 3개나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그 화장실은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를 줬습니다.
조금이라도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언제나 신경쓰겠습니다.
며칠동안 계속해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우중충한 날씨와는 다르게 아이들은 오늘도 파이팅이 넘치는
하루를 보냈습니다. 오늘 C.I.P 수업에서는 어제와 같이 영어 연극 연습을 하고 팝송을 따라 불렀습니다.
어제와는 완전히 다르게 발음도 더 정확해지고 리듬감이 좋아졌습니다^^
이틀전에 썼던 영어 일기장도 첨삭을 받아 돌려 받고, 틀린부분을 수정하고 오늘의 일기를 영어로 써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녁을 먹고 수학수업까지 마친 후에 우리 예쁜 G20 아이들은 파티타임을 가졌습니다.
같은 방 친구 중 하나인 아현이의 생일이었거든요~~
일과를 마친 후에 다같이 모여 케익과 여러가지 과자들을 먹으며 생일파티를 재미있게 마무리했습니다^^
내일은 싱가포르 사이언스센터로 액티비티 활동을 나가는 날 입니다.
아이들의 행복한 미소가 담긴 사진과 일지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예쁜 G20 아이들의 코멘트입니다.
#지영
지영이는 영어 수업이 어렵다고는 하지만 조금 더 열심히 해보겠다는 의지가 강합니다.
모르는 단어나 해석이 안 될때면 언제든지 원어민 선생님께 여쭈어보아요~ 자신감을 갖고 열심히하는
지영이의 모습이 너무 보기 좋습니다.
#수민
수민이는 레벨이 제일 높은 단계의 그룹에서 수업을 받습니다.
다른 수업에 비해서 이론적인 수업이 많은데 너무 많은 정보들이 머릿속에 들어온다며 조금 힘들어하고 있어요.
레벨을 한단계 낮추면 너무 쉬울까봐 고민이고, 이 그룹에서 수업을 듣자니 힘들어서 스트레스를 조금 받고 있답니다.
수민이 의견을 존중해서 잘 조율할 수 있도록 옆에서 잘 인솔하겠습니다.
#은영
은영이는 오늘 아현이 생일이라고 친구들, 선생님들에게 아현이를 위한 롤링페이퍼를 제작했어요.
지영이와 함께 종이케이크, 왕관을 만들며 이건 아현이에게 비밀이라며 서프라이즈파티를 준비했습니다.
친구를 챙겨주는 마음이 너무 예쁘죠?^^
#연화
연화는 이제 눈다래끼가 거의 다 가라앉았습니다. 언제나 밝은 얼굴로 우리방의 분위기 메이커가 되어주는 연화입니다.
수학수업을 조금 어려워하지만 항상 수업을 듣고 방에 와서 복습을 하고 모르는 문제가 있으면 꼭 집고 넘어가요~ 참 대견하죠~!
#지원
지원이는 춤추는 것을 참 좋아합니다. 방 동생들이 어떤 춤이 궁금하다고 하면 모르는 춤이 없어요~
들어보니 댄스부였다고 하더군요!! 노래를 직접 불러가며 춤을 알려주는데 정말 대단하죠? 춤도 잘추고 공부도 잘하는 예쁜 지원이었습니다.
#아현
오늘의 주인공 아현이는 아주 즐거운 하루를 보낸 것 같습니다. 많은 친구들의 축하를 받으며 하루를 마무리했어요.
우리방 친구들 뿐만아니라 다른방 친구들도 놀러와서 다 함께 놀다가 행복한 잠자리에 들었답니다ㅎㅎ
좋은 친구들을 둔 아현이가 부러운 하루였습니다^^
#성아
성아는 요즘 더욱 밝아졌습니다. 다른 그룹친구들이나 인솔교사 선생님들과도 많이 친해져서 항상 웃는 얼굴로
인사를 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잘 지내고있어요. 잘 지내고있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 저 역시 기분이 좋답니다^^
#민주
민주는 요 며칠사이에 앞머리가 많이 자랐습니다. 아니면 제가 적응을 한걸까요~?ㅎㅎ볼수록 사랑스럽고 귀여운
민주입니다. 요즘 동생 방 아이들과도 친해져서 성아와 함께 자주 놀러다녀요 동생을 항상 아껴주는 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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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현님의 댓글
회원명: 이아현(ddc16) 작성일화장실 천정이 무너져 내렸다니 가슴이 철렁하네요. 모쪼록 다치는 아이들이 없도록 부탁드려요. 샘들도 고생 많으시겠어요. 맛있는 밥도 부탁드려요. 우리딸들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