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믿을수 있는 고품격 해외캠프
(주)애크미에듀케이션

캠프다이어리

캠프다이어리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 캠프다이어리 > 캠프다이어리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캠프다이어리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250125]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1 인솔교사 서민철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5-01-25 22:06 조회54회

본문

안녕하세요 지호, 윤준, 시우, 현수, 서원, 윤우, 재후, 지원, 선무, 민재, 준우 인솔교사 서민철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실내 암벽 등반 액티비티를 하러 가는 날입니다. 평소보다 많은 힘을 쓰게 될 아이들이 충분히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오늘은 평상시 기상 시간보다 1시간 늦은 8시에 아이들을 깨웠답니다. 아이들은 푹 자서 그런지 아침부터 오늘 할 암벽 등반에 관해 얘기를 하고 있었답니다.

 

 

암벽 등반을 잘하기 위해서는 밥을 든든히 먹고 가야 합니다. 아이들의 아침으로는 프렌치토스트, 시리얼, 감자튀김, 샐러드가 나왔습니다. 계란 물이 잘 묻혀진 프렌치토스트는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이었답니다. 

 

 

아침을 먹고 난 후 아이들과 같이 숙소 근처에 있는 마트로 향했습니다. 아이들이 평소에 마트를 다시 갈 기회가 없는지 노래를 불렀었는데 다른 날보다 여유로운 오늘, 아이들이 마트를 갈 수 있게 도와 주었습니다. 아이들은 마트에 가기 전부터 매우 비장합니다. 자기가 살 라면, 과자, 음료수 등을 머릿속으로 생각하고 전략을 짜고 있는 G01 아이들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마트에 도착했습니다. 마트 앞에서 아이들을 멈춰 세운 후 한마디를 내뱉었습니다. “ G01 애들아 털어!” 아이들은 이 말만 기다렸던 듯 마트에 뛰어 들어갔습니다. 아이들은 들어가자마자 저번에 사지 못했던 과자와 라면을 고르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은 즐거운지 서로 협동해서 사고 싶은 걸 나누기도 했답니다. 

 

 

이제 점심시간이 왔습니다. 점심을 든든히 먹은 후 아이들은 암벽 등반을 하러 갈 준비를 합니다. 손톱을 잘랐는지 확인하고 아이들의 몸 상태를 확인했답니다. 물론 아직 한 번에 짐을 챙기는 게 익숙하지 않지만 처음보다 많이 좋아진 G01 아이들입니다. 이제 암벽 등반 장으로 출발합니다.

 

 

암벽 등반 장에 도착을 했습니다. 아이들은 우선 안전 교육을 이수했습니다. 하네스를 어떻게 차는 지와 어떻게 안전하게 내려오는 지 등의 교육을 받고 암벽 등반을 시작하는 아이들입니다. 아이들은 암벽 등반이 짜릿한지 높게 올라가서 스릴 넘치는 표정을 보여 주었답니다. 

 

 

암벽 등반장에는 볼더링이라고 하는 종류의 클라이밍도 있습니다. 볼더링은 하나의 색만 밟고 목표한 홀드를 잡아내는 클라이밍의 한 일종인데 아이들은 이 볼더링도 재미있는지 열심히 했답니다. 스파이더맨을 따라 하며 볼더링을 하는 아이들이 참 귀여웠습니다. 

 

 

이제 다시 호텔로 돌아가야 할 시간이 왔습니다. 몸을 쓰느라 피곤했는지 아이들은 금세 곯아떨어졌습니다. 머리를 떨어뜨리며 자는 아이들을 보니 얼마나 이 액티비티가 신났는지 알 수 있었답니다. 도착을 해서 비몽 사몽인 아이들을 데리고 우선 샤워부터 시켰습니다.

 

 

저녁을 먹고 아이들은 그룹 방에 모였습니다. 오늘 하루 동안 쓴 용돈을 다시 정리하고 오늘은 사 온 간식을 마음껏 먹을 수 있는 과자 파티를 진행해 주었답니다. 과자 파티를 진행하면서도 아이들은 마지막 날 진행할 장기자랑에 대해서 열띤 토론을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연극을 하고 싶은 아이들은 이제 슬슬 극을 짜 내려가고 있답니다. 우리 아이들이 어떤 연극을 만들어낼지 저도 궁금해집니다. 

 

 

아이들의 즐거웠던 하루가 끝났습니다. 내일은 정규 수업을 진행하지만, disco night도 진행합니다. 아이들이 즐겁게 disco night을 즐길 수 있게 저 역시 아이들에게 보여줄 춤과 노래를 열심히 준비하고 있답니다. 아이들이 내일 보게 될 깜짝 무대를 잘 즐겨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의 즐거웠던 하루도 이렇게 마무리됩니다.

 

안녕하세요. 아이들 용돈 관련해서 공지드립니다. 

1월 26일 오후 4시까지 저희 애크미 한국 사무실로 연락하시면 아이들 용돈 추가 도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개별 코멘트는 실내 암벽 등반 후기와 남은 2주 동안의 각오로 대체됩니다.

 

 

윤준: 오늘은 말레이시아 클라이밍을 했는데 손이 아팠지만 정말 재미있고 살도 뺄 수 있었다. 또 오늘 클라이밍이 너무 재미있어서 클라이밍 선수도 하고 싶어졌다. 다음에 또 가고 싶다. 이번 2주 동안 장난을 많이 치지 않고 친구랑 싸우지 않고 잘 지낼 것이다. 

 

 

준우: 오늘 클라이밍을 갔다 왔다. 클라이밍을 하는 사람은 다 근육질이었다. 클라이밍을 되게 잘하신다. 나는 클라이밍을 해 보았지만 어려웠다. 클라이밍을 하는데 팔이 너무 아팠다. 나는 앞으로 2주 동안 돈 관리 잘하고 친구들과 싸우지 않고 사고 치지 않을 거다.

 

 

시우: 암벽 등반을 하는데 높은 거랑 안 높은 데가 있었는데 나는 둘 다 탔다. 큰 거 타고 내려올 때 벽에 박아서 아팠다. 저는 2주 동안 싸우지 않고 잘 있다 갈 것입니다.

 

 

윤우: 정상을 찍은 게 4개다. 처음에 올라갔을 때는 안 힘들었는데 점점 힘들어졌다. 외국 사람들을 봤는데 엄청 놀랐다. 왜냐하면 엄청 잘했기 때문이다. 남은 2주 동안 친구들과 싸우지 않겠습니다. 싸워도 몸은 안 쓰고 말로만 해결하겠습니다.

 

 

지원: 오늘은 암벽 등반을 갔다. 암벽 등반에서 낮은 코스와 높은 코스가 있었는데 거기에서 나는 둘 다 등반을 했는데 높은 코스는 50초 낮은 코스는 20~30초 정도 안에 등반했다. 그런데 팔이 너무 아파서 재미있었는데 힘들었다. 남은 2주 동안 필기를 열심히 할 것이다.

 

 

선무: 오늘 클라이밍에서 처음에 무서웠는데 막상 해도 내 생각보다 완전 재미있었다. 빨리 끝나서 조금 아쉬웠다. 나는 2주 동안 G01 아이들과 잘 지낼 것이다. 최대한 안 싸우고 지내보겠고 열심히 영어 공부를 하며 2주 동안을 기다릴 것이다.

 

 

민재: 너무 재미있었다. 왜냐하면 암벽 등반하는 데도 넓고 높아서 재미있었기 때문이다. 혼자서 연습하는 데가 있었는데 2단계밖에 못 해서 아쉬웠다. 남은 2주 동안 형들, 누나들, 친구들과 더 친하게 지낼 생각이다. 그리고 열심히 해야겠다.

 

 

재후: 클라이밍을 하는데 도착하니까 긴장되었다. 고소 공포증이 있어서 많이는 못 올라갔고 너무 더워서 땀이 많이 났다. 중간에 양말 때문에 미끄러질 때가 있어 양말을 벗었는데 발이 너무 아팠다. 클라이밍 장소는 운동을 할 수 있는 곳과 높은 곳, 낮은 곳으로 나누어져 있어 좋았다. 남은 2주 동안은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고 싸우지 않을 것이다.

 

 

지호: 오늘 클라이밍에서 손이 너무 아팠다. 그리고 올라가 보니 생각보다 무서웠다. 그리고 또 간식도 먹고 너무너무 재미있고 사과주스도 먹었다. 남은 2주 동안 공부도 열심히 하고 또 여기서 즐기고 갈 것이다.

 

 

서원: 오늘은 암벽 등반을 했다. 그리고 가장 어려운 것을 했는데 재미있었다. 앞으로 2주 동안 친구들과 싸우지 않을 것이다.

 

 

현수: 오늘은 실내 암벽 등반을 갔다. 무섭기도 했지만, 끝까지 올라가다 보니 뿌듯했다. 몇 층 높이까지 올라간 것 같았다. 내가 대단하단 생각이 들었다. 재미있는 다른 것도 많아서 좋았다. 다음에 또 가고 싶다. 2주 동안 선생님 말씀을 잘 따르고 가겠다.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살자 또 다치지도 않겠다. 


댓글목록

정현수님의 댓글

회원명: 정현수(hyeonsujung) 작성일

현수가 암벽등반을 끝까지 올라갔다니 대견하네요. 마트 털기와 암벽등반으로 아이들 즐거운 하루 보냈겠네요. 감사합니다~ ^^ 혹시 현수 용돈이 부족하지는 않죠?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5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현수 인솔교사 서민철입니다.

현수가 즐겁게 즐긴 것 같아 다행입니다.
현수 용돈은 충분하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