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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24]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3 인솔교사 오찬진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5-01-25 00:25 조회5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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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우, 서준, 희원, 준영, 윤모, 태우, 도영, 기찬, 민기, 승우, 민재, 민승 인솔교사 오찬진입니다.

 

오늘 말레이시아는 구름이 드리워졌지만, 그 속에서도 밝은 빛을 느낄 수 있는 하루였습니다. 마치 우리 아이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배우고 있는 것처럼 힘든 현실 속에서도 끝에는 항상 빛이 있다는 것을 아이들이 마음 깊이 느끼길 바랍니다.

 


아침 식사로는 따뜻한 밥과 김치, 부드러운 감자조림, 소시지 야채 볶음, 그리고 토스트에 달콤한 카야잼까지 준비되었습니다. 속을 든든히 채워주는 미역국도 함께 나왔습니다. 아이들은 식사하며 새로운 하루를 위한 에너지를 가득 충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CIP 시간에는 아이들이 종이를 길게 자르고 오므려 자신만의 등불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전통적인 빨간색뿐 아니라 파란색, 노란색, 초록색 등 다양한 색깔의 등불을 만들며 개성을 뽐냈습니다. 등불에 각자의 소원을 적으며, 마음속 깊이 소망을 담는 모습이 무척 진지하고 사랑스러웠습니다. 완성된 등불을 자랑스레 들고 다니며 뿌듯해하는 아이들의 얼굴이 참 행복해 보였습니다.

 


오전 수업을 마치고 배고픔이 한창인 아이들에게는 스파게티와 계란 볶음밥, 그리고 시원한 화채가 준비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스파게티와 볶음밥을 한가득 담아 맛있게 식사를 했고, 특히 화채는 인기 만점이었습니다. “더 먹고 싶어요!”라며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즐거운 식사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오늘은 영어 일기를 쓰는 날이었습니다. 캠프 초반에는 어려워했던 아이들도 이제는 자연스럽게 일기를 써 내려갑니다. 어제 수영장에서 있었던 재미난 일들, 부모님과의 통화에서 느꼈던 기쁨, 캠프 생활에 점점 적응해 가는 이야기를 담아내는 아이들의 모습이 대견했습니다. 아이들 모두가 매 순간을 소중히 여기며 기록하는 모습이 참 흐뭇했습니다.

 


저녁 식사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계란말이와 소고기 버섯국, 그리고 불고기가 나왔습니다. 특히 불고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은 밥을 더 많이 받고, 불고기도 가득 담아 맛있게 식사했습니다. 서로의 접시를 보며 “나도 조금 더 받을 걸 그랬어”라고 웃으며 이야기하며 맛있는 점심을 통해 아이들은 오후 수업을 들을 준비를 했습니다.

 


저녁 식사 후에는 이번 주 수업에 대한 만족도 조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수업 난이도와 만족도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진지하게 종이에 적었습니다. 새로운 환경과 수업을 경험하며 점점 자신의 목소리를 뚜렷하게 표현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내일은 아이들이 기다리던 암벽 등반이 진행됩니다. 몸을 움직이는 액티비티인 만큼 아이들의 기대가 크지만, 동시에 안전을 가장 우선으로 두고 지도할 예정입니다. 아이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내일의 도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늘도 배움과 재미로 가득 찬 하루였습니다. 캠프를 통해 하루하루 성장하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내일은 또 어떤 즐거운 일이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하며, 아이들이 행복한 꿈을 꾸기를 바랍니다.

 

 

 

[다음은 아이들이 오늘 배웠던 것을 적어보았습니다.]

 

희원: 희원이는 수업이 적당하다고 합니다. 희원이 더 알맞은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희원이는 영어 일기를 자세하게 쓰려고 하고 영어 단어를 가장 열심히 외우는 아이입니다.

 

민재: 민재는 Reading과 Speaking 수업을 제외하고 모두 잘 따라오고 있습니다. 이번에 조정되는 수업 일정에 민재를 위해 적절히 조정할 예정입니다.

 

민승: 민승이는 대부분의 수업이 수준에 맞다고 합니다. 영어 단어도 잘 외우고 있고 수업 중간중간 원어민 선생님과 대화를 잘하고 있는 것을 보니 캠프 수업을 잘 따라오고 있는 아이입니다.

 

민기: 민기는 Writing 수업이 듣기 편하다고 합니다. 다음 조정되는 수업에 반영하여 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서로 영어 단어를 외우는 것을 맞춰보는 등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는 모습을 보이는 민기입니다.

 

서우: 서우는 Speaking 수업을 제외하고는 전부 적절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수업 때도 열심히 참여하고 있고 영어 단어도 잘 외우고 있기에 수업 일정 조정에 반영하여 영어 캠프를 더 보람차게 보낼 수 있도록 신경 쓰겠습니다.

 

도영: 도영이는 Grammar 수업이 듣기 편하다고 합니다. 다른 수업은 적절히 따라오고 있고 조정되는 수업에 반영하여 Grammar 수업을 도영이의 레벨에 맞게 조정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승우: 승우는 대부분의 수업을 잘 따라가고 있습니다. 승우에게 더 좋은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다음 조정되는 수업에 반영할 예정입니다. 

 

태우:태우는 Writing과 Conversation 수업을 잘 배워나가고 있습니다. 나머지 수업은 아주 잘 따라오고 있기에 태우에게 적절한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조정하여 캠프를 보람차게 보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기찬: 기찬이는 Reading과 Grammar를 제외한 모든 수업이 적당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수업을 즐겁게 배우고 있다고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쉽게 느껴지는 수업을 조절하여 기찬이에게 좋은 공부 환경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준영: 준영이는 대부분 모든 수업이 어렵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이번 조정되는 수업 일정에 반영하여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도록 조정할 예정입니다. 

 

윤모: 윤모는 Writing 수업을 제외하고 모두 잘 따라오고 있습니다. 많이 쉬워하는 수업을 다음 수업 조정에 반영하여 영어 실력을 더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지도하겠습니다.

 

서준: 서준이는 모든 수업을 따라오고 있습니다. 크게 어려워하지 않고 모두 하고 있으며 수업을 듣는 아이들과도 즐겁게 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아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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