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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24]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6 인솔교사 김민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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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5-01-25 00:01 조회5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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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진서, 하민, 지민, 연서, 다율, 수인, 규리, 아인, 유리, 서율, 연이의 인솔 교사 김민서입니다. 

 

 

벌써 이곳 말레이시아에 온 지 절반이 넘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가며, 아이들이 낯선 환경 속에서 점차 적응하고 많은 경험을 쌓아가고 있는 모습이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아이들은 이제 일어나는 속도도 점점 빨라지고, 하루하루 더욱 자신감을 얻고 있습니다. 

 

 

오늘 점심 식사 메뉴의 하이라이트는 누구나 좋아하는 화채였습니다. 화채 그 자체로도 정말 기뻐하였지만, 지금 한국은 겨울이라 쉽게 맛볼 수 없는 화채를 이곳 말레이시아에서 시기에 딱 맞게 즐길 수 있다는 점에 더욱 신나 하고 행복해했습니다. "더 먹고 싶어요!"라며 화채를 거의 마시듯 즐기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흐뭇하였습니다.

 

 

오늘 CIP 시간에는 아이들과 함께 다가오는 설날을 기념하며 chinese lantern 만들기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만들기 활동의 난이도가 꽤 있어서 원어민 선생님께서는 미리 준비하신 영상을 미리 보여주며 자세히 설명해 주셨습니다. 종이를 반으로 접어 끝에 1cm 여유를 남겨두고 1cm 간격으로 정확히 자른 뒤, 다른 종이에 연결하여 붙이는 과정을 차근차근 따라갔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어려워 헤매는 모습도 보였지만, 점점 갈피를 잡아가는 아이들의 모습이 대단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등불을 완성하고 뿌듯해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저녁 식사를 마치고 그룹 방에 모여 영어 단어 시험을 보았습니다. 이제 아이들은 대부분 커트라인을 지키며 열심히 공부한 모습을 보여주어 너무나도 대견하였습니다. 이어서 아이들 각자의 학습 수준과 이해도 등을 비롯한 정규 수업 전반에 대하여 파악하기 위하여 레벨 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이를 통하여 아이들의 수업 난이도 만족도를 파악하였고 필요하다면 보다 효과적인 학습을 제공할 수 있도록 레벨을 조정할 예정입니다. 

 

 

내일은 액티비티 활동으로 암벽 등반을 하는 날입니다. 그룹 방에서 레벨 조사까지 모두 실시한 한 후에 아이들에게 용돈을 지급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내일 액티비티 활동인 암벽 등반 활동에서는 특별히 돈을 크게 사용할 곳이 많지 않을 것 같아 아이들 스스로 최소한의 용돈을 가져가겠다고 결정하는 모습이 참 기특하였습니다. 내일 암벽 등반이 아이들에게 도전과 성취의 기쁨을 깨닫게 해주기를 바라며, 무엇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저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아이들 개인별 코멘트입니다. 

 

 

이진서_ 진서는 수업 시간에 진도를 다 나가서 원어민 선생님이랑 같은 반 친구들과 함께 ‘몸으로 말해요’ 게임을 한 것이 너무나도 즐거웠다고 합니다. 게임을 하면서 영어로 표현하며 활발하게 참여하고 웃음 가득한 모습을 보여, 진서가 이 활동을 정말로 재미있어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백하민_ 하민이는 챌린지 영상을 촬영할 때 가장 많은 기여를 하였습니다. 모두가 영상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갈피를 못 잡고 있을 때, 하민이가 먼저 나서서 구도를 잡고 앞에 나와 설명하며 우리 G06 그룹을 이끌었습니다. 하민이의 리더십과 적극적인 태도 덕분에 마침내 완벽한 영상을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하민이의 빛나는 리더십을 발견하게 되어 놀랍고 멋있었습니다.

 

 

백지민_ 지민이는 지급된 용돈의 일부를 잠시 잃어버리는 일이 있었지만, 당황하지 않고 차분하게 상황을 정리하며 끝까지 찾아내는 모습이 정말 대견했습니다. 물건을 잃어버린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행동하며 책임감을 가지고 스스로 해결하려고 노력하였고, 결국 용돈을 무사히 찾아내어 안심하고 뿌듯해하였습니다. 

 

 

배연서_ 연서는 레벨 조사를 토대로 수업 반이 조정되어 하민이와 같은 반이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정말 기뻐하며 환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이후로도 매일 싱글벙글 웃으며 활기찬 모습으로 다니고 있고, 연서의 수업 참여도에도 아주 긍정적인 변화가 생겨 보기 좋았습니다. 

 

 

전다율_ 다율이는 그룹 내에서 동생들을 많이 챙겨주고 있습니다. 다율이는 늘 다정한 마음으로 아이들을 대해주고, 필요한 순간에 다독여주는 모습이 정말 따뜻합니다. 언제나 밝고 상냥한 태도로 아이들과 지내는 다율이 덕분에 그룹 내 분위기가 더욱 화목하고 편안해집니다. 이러한 배려심 깊은 모습은 저도 본받고 싶을 정도입니다.

 

 

김수인_ 수인이는 그룹 내에서 동생들 사이에 사소한 갈등이 생길 때마다 맏언니로서 중재자의 역할을 맡으며 분위기를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 주고 있습니다. 동생들의 입장을 이해하고 중립하여 조율하려는 모습이 정말 든든하고, 덕분에 그룹 내에서 화목한 분위기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김규리_ 규리는 이제 캠프 생활에 완전히 적응하며 즐겁다며 하루하루를 행복하게 보내고 있습니다. 규리의 얼굴에는 밝은 미소가 번져가고 있으며, 캠프에서의 다양한 활동과 새로운 경험을 정말 좋아합니다. 심지어 벌써 다음 캠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이야기할 정도로 캠프 생활에 큰 만족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강아인_ 아인이는 해외라는 낯선 환경에 적응하는 데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래도 현재는 초반보다 수업에도 열심히 참여하고 수업 자체에는 흥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낯선 환경에서의 홀로 서는 경험이 쉽지 않을 텐데 밝은 모습을 유지하고자 하는 아인이의 노력이 대견합니다.

 

 

손유리_ 유리는 같은 그룹 친구인 수인이와 함께 같은 수업을 들으면서 더욱 친해졌다고 말하며 무척 즐거워하고 있습니다. 수업 시간 중에도 서로 의지하며 활발히 참여하는 모습이 보기 좋고, 같은 수업을 들으며 더욱 돈독한 우정을 쌓아가고 있는 것 같아 흐뭇합니다. 덕분에 유리가 수업에도 흥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정서율_ 서율이는 저를 만날 때마다 작은 손으로 하트를 그리며 “선생님 사랑해요~!”라고 말해주는 정말 사랑스러운 아이입니다. 서율이의 따뜻한 표현 덕분에 저도 마음이 따뜻해지고 큰 행복을 얻고 있습니다. 이렇게 서율이는 캠프에서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김연이_ 연이는 간식 시간을 손꼽아 기다릴 정도로 무척 좋아합니다. 간식을 잔뜩 들고 그룹 방에 들어가면, 연이가 눈을 반짝이며 기뻐하는 모습이 정말 사랑스럽습니다. 간식을 받으면서 환하게 웃는 표정에서 작은 것에도 큰 행복을 느끼는 연이의 장점이 돋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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