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124]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8 인솔교사 김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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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5-01-24 23:22 조회41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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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현, 윤우, 주원, 윤아, 한나, 혜령, 민지, 서윤, 지민, 주아, 시원, 그리고 인솔교사 김하연입니다.
오늘은 캠프가 아이들의 일상이 되어, 아이들은 스스로 일어나 아침잠을 깨우는 모습이었습니다. 아침 인사를 나누며 활기차게 하루를 시작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오늘 아침은 아이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카야잼 토스트가 나왔습니다. 아이들은 식빵을 보고 "오늘 카야잼이에요?"라고 설레는 목소리로 물어보았고, 그 순간 아이들의 얼굴에 기대감이 가득 번진 모습이었습니다. 아이들은 "다음에 마트에 갈 때 카야잼을 많이 사 갈 거예요!"라며 카야잼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습니다.
영어 일기 시간에는 대부분 어제 진행된 수영 스포츠 시간에 관해 썼습니다. 아이들은 수영 활동을 영어로 표현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오늘 가장 많이 등장한 단어는 ‘expect(기대하다)’와 ‘pleased(기쁜)’이었습니다. 일기를 쓰면서 아이들이 영어 단어를 상황에 맞게 잘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영어로 자신감을 가지고 표현하는 모습이 정말 뿌듯하고 기뻤습니다.
영어 수업 중에는 선생님들께서 아이들에게 간식을 나누어 주셨습니다. 오늘 준비된 간식은 코코넛 빵이었는데, 아이들이 맛있게 먹으며 "정말 맛있어요!"라고 말하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평소에 접해보지 못한 음식을 처음 경험하는 아이들이 많은데, 이런 기회를 통해 새로운 음식과 문화를 접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의미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음식을 경험하면서 아이들이 문화적인 시야를 넓힐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 캠프의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더 많은 경험을 통해 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점심은 토마토스파게티와 아이들의 힘찬 요청에 화채도 함께 제공되었습니다. 화채는 아이들이 아주 좋아하는 메뉴이기 때문에 이번에는 더 많은 양을 준비하였습니다. 점심을 다 먹고 나서도 아이들은 "저 화채, 저희 방에 통째로 가져다주시면 안 돼요?"라며 귀여운 농담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즐거운 순간들이 아이들 사이에서 웃음과 행복을 만들어주는 것 같습니다.
CIP 시간에는 오늘 등불 만들기를 진행했습니다. 이 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자신의 소원을 담아 불을 밝히는 전통적인 문화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각자 자신만의 소원을 담아 정성껏 등불을 만들었습니다. 이 시간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것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며 의미를 부여할 수 있었습니다. 영어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통해 아이들이 더 넓은 세상을 이해하고 서로 다른 문화를 존중하는 법을 배우는 시간이 되었을 것입니다.
저녁 그룹 시간에서는 내일 갈 클라이밍에 대한 이야기로 가득했습니다. 아이들은 내일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못하고 서로 흥분한 모습이었습니다. 특히 용돈을 받은 후 각자 얼마를 쓸지 고민하는 모습이 너무 기특하고 귀여웠습니다. 아이들이 돈을 아끼려고 하는 모습을 보며 자연스럽게 경제적 사고를 배우고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작은 일상에서 경제관념을 키워가고 있는 아이들을 보니 정말 뿌듯합니다.
오늘 하루도 아이들에게 많은 의미 있는 경험과 배움이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계속해서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면 저 또한 행복을 느끼고 있습니다. 내일은 또 어떤 즐거운 시간이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됩니다.
*개별 코멘트입니다.
[이혜령] 혜령이는 오늘 단어 시험에서 5연속으로 100점을 맞아 매우 기뻐했습니다. 영어 수업 중에도 힘든 기색을 보이지 않고 항상 꾸준히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이 너무 이쁩니다.
[권윤아] 윤아는 5연속 100점으로 오늘 간식을 받으며 기뻐했습니다. 공부할 때는 매우 집중하는 모습이며, 친구들과 놀 때는 그야말로 어린아이처럼 꺄르르 웃는 모습이 너무 귀엽습니다.
[이민지] 민지는 영어 테스트를 통과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기특했습니다. 노력한 결과, 오늘 100점을 맞아 정말 기뻐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쉬는 시간과 자습 시간 동안 끊임없이 공부하며 노력한 일들을 제게 소리 높여 말했습니다. 계속해서 이런 열정과 노력으로 앞으로 민지가 성장할 모습이 기대됩니다.
[최한나] 한나는 단어 시험에서 5연속 통과하며 두 번이나 100점을 맞았습니다. 또한, 친구들 사이에서 웃음과 중재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G08의 분위기를 더욱 화기애애하게 만드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친구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한나의 모습이 정말 보기 좋습니다.
[홍서윤] 서윤이는 단어 시험에서 3연속 통과하며 점차적으로 발전하는 모습이 정말 기특합니다. 오늘은 다른 인솔 선생님과도 친해져 꽃을 선물하는 모습이 귀엽고 사랑스러웠습니다. 서윤이가 점점 더 다양한 사람들과 친해지며 성장해 가는 모습을 보면 정말 흐뭇합니다.
[하지민] 지민이는 5연속 통과하며 두 번이나 100점을 맞았습니다. 겉으로는 강해 보이지만, 여린 성격의 지민이라 저랑 이야기를 많이 나눕니다. 그룹 시간에는 어제보다 더 늘어난 그림을 자랑하며 기뻐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주아] 주아는 그룹 친구들과 잘 지내며 캠프 내에서 '잘생긴 사람 있어!!'라고 말하며 즐거운 농담을 나누었습니다. 또한, 원어민 선생님 중 RAJ 선생님 수업을 가장 좋아한다고 말하며 선생님 이름을 발음하려고 여러번 불렀다는 모습이 정말 귀엽고 사랑스러웠습니다.
[박윤우] 윤우는 단어 시험에서 5연속 통과하여 매우 기뻐했습니다. 점심 후 잠시 체하는 일이 있었는데, 이유를 물어보니 스파게티와 화채가 너무 맛있어서 빨리 먹다 보니 체했다고 하여, 그 말이 슬프면서도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윤우의 귀여운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이주원] 주원은 단어 시험에서 5연속 통과하며 매우 기뻐했습니다. 오늘 점심 메뉴도 하나 빠짐없이 다 만족스럽게 먹으며, 특히 화채가 너무 맛있어서 수박을 많이 달라고 요청하며 행복해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안서현] 서현이는 오늘 그룹 방에서 편지를 확인하며 이야기 나누던 중, “저 오늘 컨디션은 최고예요!”라며 양손으로 엄지를 척 올리는 모습이 귀엽고 활기찼습니다.
[장시원] 시원이는 친구들과 잘 지내고 있으며, 라면파티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런 모습은 보면 시원이의 귀여운 식탐이 귀엽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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