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124]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1 인솔교사 서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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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5-01-24 22:46 조회67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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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준우, 지호, 윤준, 시우, 현수, 서원, 윤우, 재후, 지원, 선무, 민재 인솔교사 서민철입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 저를 기다리고 있는 아이들은 이제 저보다 일찍 일어납니다. 아이들은 아침부터 마지막에 하게 될 장기자랑에 관해 토론하기 바쁩니다. 서로 하고 싶은 것이 많은 G01 아이들은 이번을 기회로 이견을 조율해 내가는 법을 배우고 있답니다.
아침으로는 식빵, 카야 잼, 밥, 소시지 볶음, 김치가 나왔습니다. 아침의 인기 메뉴인 카야 잼 토스트를 먹고 또 받는 아이들은 이제 씻고 아침 수업을 하러 갑니다. 아침 수업 때 피곤할 법도 하지만 우리 G01 아이들은 매우 좋은 수업 태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가끔 지적을 받는 아이들이 있긴 하지만 점점 좋아지고 있답니다.
오늘의 CIP 시간에는 중국 랜턴 만들기를 했습니다. 색종이와 풀 등을 이용하여 멋있는 랜턴을 만드는 아이들은 만드는 것이 어려운지 힘들어했답니다. 몇 아이들은 만드는 데 성공을 했지만 성공하지 못한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가끔 CIP 때 만들기 어려운 것들이 나오면 만들기 위해 골똘히 고민하는 아이들이랍니다.
점심시간에는 계란 볶음밥, 김치, 화채, 빵, 스파게티가 나왔습니다. 말레이시아의 화채가 또 나왔습니다. 아이들은 신나는지 밥을 받자마자 화채부터 쭉 쭉 들이킵니다. 얼른 화채를 비운 후 다른 반찬은 먹기도 전에 또 받으러 나온 아이들을 진정시키고 우선 밥을 골고루 먹을 수 있도록 도와줬습니다. 화채는 제가 먹어도 깜짝 놀랄 만큼 맛있답니다.
오늘 수업 시간에 아이들은 원어민 선생님과 많은 게임을 했습니다. 일주일 동안 열심히 수업을 들어 책을 끝낸 우리 아이들에게 주어진 꿀 같은 휴식 시간은 우리 아이들이 남은 2주 동안 다시 힘을 낼 수 있게 해 준답니다. 아이들은 이제 수업에 적응을 완료한 듯합니다. 원어민 선생님과도 좋은 관계를 구축하고 있는 아이들은 수업 시간도 즐거워한답니다.
오늘은 영어 일기를 쓰는 날입니다. 아이들에게 영어 일기는 그리 힘든 과제가 되지 않습니다. 이제는 수월하게 글을 써 내려가는 아이들은 이젠 쓰고 난 후 쓴 글을 검토하기도 한답니다. 저에게 와 글이 이상하다고 말하는 아이들을 보면 고민의 흔적을 느낄 수 있답니다. 아이들의 실력이 초반에 비해 많이 향상된 것 같아 대견하답니다.
저녁을 먹고 난 후 그룹 방에서 모인 G01 아이들입니다. 아이들이 수업을 잘 듣고 있는지 레벨 조사를 한 후 단어 시험을 보았답니다. 아이들은 단어 시험 후 장기자랑에 대해 다시 한번 토의를 했습니다. 아이들은 아직까지 연극을 하고 싶어 합니다. 스스로 연출과 각본 그리고 의상까지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아주 열심히 각자의 파트를 정하고 있는 우리 G01 아이들입니다.
내일은 암벽 등반 액티비티를 하러 가는 날입니다. 암벽 등반은 안전 장비를 하고 안전 요원도 있어 안전하지만 절대 방심할 수 없는 액티비티이기도 합니다.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쓰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아이들은 한국으로 돌아갈 날이 2주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아이들에게 이 캠프가 좋은 추억으로 남았으면 합니다.
[개별 코멘트]
현수: 현수는 speaking 수업이 조금 어렵다고 합니다. 현수가 speaking을 제외하고는 수업에 너무 잘 따라오고 있어서 다행입니다. 현수는 일기를 쓰고 난 후에도 검토하고 문법을 확인합니다. 현수는 참 꼼꼼한 아이입니다.
시우: 시우는 conversation 수업이 조금 어렵다고 합니다. 시우가 수업을 전반적으로 잘 따라오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시우는 영어 일기를 굉장히 길게 씁니다. 영어 일기를 쓸 때 아직 과거 형을 쓰는 게 어려운 시우입니다.
윤준: 윤준이는 모든 수업이 잘 맞는다고 합니다. 윤준이가 수업을 잘 따라와서 다행입니다. 윤준이는 Roshman 선생님 수업을 좋아합니다. 윤준이가 Roshman 선생님 수업을 맘에 들어 하니 기분이 좋습니다.
준우: 준우는 수업이 살짝 쉽다고 합니다. 준우가 더 알맞은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준우는 중국 랜턴을 만드는 게 조금 힘들었다고 합니다. 다음 CIP 시간에는 준우가 좋아하는 활동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지호: 지호는 이번 바뀐 수업에서 reading과 grammar가 어렵다고 합니다. 특히 그중에서 grammar가 어렵다고 합니다. 지호가 그래도 저번 수업보다는 나은 것 같아 다행입니다. 지호는 민재와 같은 반이 되고 싶다고 합니다. 민재와 잘 지내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민재: 민재는 수업이 대부분 살짝 어렵다고 합니다. 그중에서도 grammar가 많이 어렵다고 합니다. 민재가 다음 주 수업 때 더 잘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도와줄 예정입니다. 민재는 같은 방 친구들이 좋은 가 봅니다. 지호와 선무 형과 같은 수업을 듣고 싶은 민재입니다.
선무: 선무는 writing과 grammar가 어렵다고 합니다. 다른 수업에서는 전부 잘 따라오고 있는 듯합니다. 선무가 수업을 잘 들을 수 있도록 도와줄 예정입니다. 선무는 같은 동생들을 매우 좋아합니다. 민재와 지호와 수업이 너무 같이 듣고 싶다고 합니다.
지원: 지원이는 모든 수업이 자신의 수준에 딱 맞는다고 합니다. 지원이가 수업을 잘 따라오고 있어 다행입니다. 특히 지원이는 Zanele 선생님 수업이 마음에 든다고 합니다. 지원이의 영어 실력 향상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서원: 서원이는 모든 수업이 잘 맞는다고 합니다. 서원이의 반을 옮겨주었는데 그 반이 서원이에게 너무 잘 맞는 듯하여 다행입니다. 서원이는 Liza 선생님 수업을 참 좋아합니다. 서원이가 더 즐겁게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재후: 재후는 모든 수업을 잘 따라오고 있습니다. Reading 수업이 살짝 쉽다고 하여 더 좋은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도와줄 예정입니다. 재후는 다음 주에도 꼭 Verath 선생님 수업을 들었으면 한답니다.
윤우: 윤우는 모든 수업을 너무 잘 따라오고 있습니다. 수업 시간을 대하는 태도도 너무 좋고 영어 단어도 매사에 열심히 공부를 합니다. 수업이 끝나고 쉬는 시간에도 영어 단어를 열심히 공부하는 윤우는 열정적인 아이입니다.
댓글목록
정현수님의 댓글
회원명: 정현수(hyeonsujung) 작성일벌써 2주가 훌쩍 지났네요. 조금만 있으면 금방 돌아올 것 같은 기분입니다. 현수가 하루하루를 알차게 잘 보내고 있는 것 같아요. 오늘 암벽등반도 안전하게 활동하고 돌아오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5w) 작성일
안녕하세요 현수 인솔교사 서민철입니다.
현수는 암벽 등반을 재밌게 했답니다.
얼마 납지 않은 기간 동안 현수가 잘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준우님의 댓글
회원명: 이준우(rush040) 작성일
2주차가 지나가니 캠프생활이 익숙해지고 있는 느낌이 확 듭니다. 아이들도 선생님께서도 모든 면에서 더욱 편해지는 시기였으면 좋겠습니다.남은기간 모든일상이 평화롭게 이어지길 바랍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5w) 작성일
안녕하세요 준우 인솔교사 서민철입니다.
준우는 절반이 지나서 그런지 캠프에 잘 적응 한 것 같습니다.
준우가 안전하게 캠프에서 지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허선무님의 댓글
회원명: 허선무(gunsih) 작성일소식 감사합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5w) 작성일
안녕하세요 선무 인솔교사 서민철입니다.
선무의 일상에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윤우님의 댓글
회원명: 이윤우(yunyun2) 작성일윤우가 수업태도도 좋고 매사에 열심히 한다니 기특하네요^^ 한층 발전한 우리윤우의 모습이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5w) 작성일
안녕하세요 윤우 인솔교사 서민철입니다.
윤우는 우리 반에서 가장 단어 시험을 잘 보는 아이 중 한 명입니다.
윤우가 많은 성취를 이뤘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윤준님의 댓글
회원명: 이윤준(fineworld) 작성일
윤준이가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많은걸 배우고 돌아오겠네요!
오늘 암벽등반 엑티비티를 하고온 아이들과
휴일도 없이 아이들과 함께해주시는 선생님도 모두 편안한 밤 되었으면 좋겠네요~ 늘 감사합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5w) 작성일
안녕하세요 윤준이 인솔교사 서민철입니다.
윤준이가 재밌게 놀고 온 것 같아 다행입니다.
윤준이는 우리 반에서 암벽 등반을 가장 열심히 즐겼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