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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여름방학 단기 스쿨링 어디로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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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8-05-22 19:43 조회5,1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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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김소영씨는 이번 여름방학에 초등학교 3학년 딸 민주를 해외 영어캠프에 보내려고 한다. 그런데 한국 친구들이 많아 영어 말하기에 집중할 수 없고, 놀며 즐기는 캠프는 학습 효과가 떨어질 것 같아 고민이다. 그래서 선택한 게 ‘스쿨링’이다. 짧게는 3~4주, 길게는 1년까지 할 수 있는 스쿨링은 현지 학생들과 똑같이 정규수업을 받고 홈스테이를 하기 때문에 24시간 영어에 집중할 수 있다. 또 유학 적응력을 점검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학사일정부터 꼼꼼히 따져야=스쿨링을 시행하는 나라는 미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영국 등이다. 나라별로 교육제도와 학기, 학생비자 취득 자격 요건, 수속 기간 등이 달라 준비기간이 필요하다.

가장 선호하는 스쿨링 국가는 미국이지만 7, 8월엔 대부분의 학교가 방학이어서 꼼꼼하게 학사일정을 챙겨야 한다. 네바다주는 8월 둘째 주에 한 학년이 끝나는 학제를 시행해 스쿨링이 가능하다.

이 지역에선 공립학교 교사들이 홈스테이를 담당한다. 윤스영어캠프 임애리 실장은 “교사가 안전한 등하교와 학습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로스앤젤레스 사립학교 델파이 아카데미는 전교생 90%가 서머 스쿨을 신청해 정규수업을 받는다. 이 기간에 스쿨링이 운영되기 때문에 공부뿐 아니라 현지 학생들과 닷새간의 캠프 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다.

◇여름엔 호주 지역 스쿨링 인기=호주와 뉴질랜드는 여름방학 동안 스쿨링을 하기에 적당하다. 호주는 특히 공립교육 스쿨링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서퍼스 파라다이스 공립학교는 교사가 스쿨링을 운영하는데 교재도 직접 개발한다. 홈스테이 가족이 자원봉사로 ESL수업에 참여하는 것도 특징이다. ‘호주 퀸즐랜드 교육청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공립학교 체험 캠프’는 현지 친구들과 짝을 지어주는 일대일 버디시스템도 운영하고 있다.

저학년이거나 혼자 외국 가는 걸 꺼리는 아이를 위해 엄마와 함께하는 프로그램도 있다. 캠프코리아 임태경 팀장은 “부모와 함께 캠프에 참가하면 낯선 환경에서 심리적 안정을 얻어 학습에 전념할 수 있다”며 “엄마를 위해 골프·요리· ESL수업을 진행하는 프로그램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뉴질랜드는 현지에서 비자 발급이 가능해 단기 프로그램을 장기로 전환할 수 있다.

◇자신감 갖고 도전해야=스쿨링은 현지 학생들과 정규수업을 하는 것이어서 기본적인 영어 실력을 갖춰야 한다.

미국은 학교 성적이 중위권 이상이어야 입학이 허용되고 영어 테스트를 하는 학교도 있어 사전준비가 필요하다.

중앙일보에듀라인 전지영 국제교류팀장은 “스쿨링은 100% 영어에 몰입하는 환경이므로 영어가 서툴면 자신감을 잃을 수 있다”며 “영어를 잘 못하거나 소극적인 성격이라면 한인 관리인이 학교에 상주하는지 알아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특히 방과 후 프로그램에 외국인을 위한 ELS 시간이 배정돼 있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홈스테이는 남의 가정에서 생활하는 것이므로 잘 적응하겠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지난 겨울 호주로 스쿨링을 다녀온 신대균(서래초 5)군은 “한국과 달리 일찍 잠자리에 드는 게 불편했고, 음식이 맞지 않아 고생한 친구들도 있었다”며 “집과 다른 환경에서 사는 데 필요한 것들이 뭔지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명문학교 탐방, 문화체험과 유적지 순례 프로그램 같은 주말 프로그램은 물론 일대일 무료 전화 영어학습, 영어 일기쓰기 첨삭지도 등 스쿨링 사후 관리 프로그램도 살펴두면 좋다.





[2008.05.22 중앙일보 열려라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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