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겨울]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전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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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3-23 15:04 조회7,30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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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우(남, 중2)
캠프를 와서 처음에는 4주를 어떻게 버티나 생각하며 여기 온걸 진짜 후회하고 오기 전부터 오기 싫어서 엄마랑 싸웠는데 이 캠프를 하고 나니까 시간이 엄청 빨리 간 거 같아서 약간 아쉽다. 수업하면서 생각했던 것 보다 너무 재밌었고 원어민 영어쌤들이랑 이야기를 하면서 영어에 대한 불안함과 두려움이 날아가는 것 같다. 원어민 쌤들이랑 친해지고 이야기도 하니까 선생님들이 엄청 좋아해주셨다. 처음에 오고 우리 반인 G-05들이랑 이야기도 하고 자기소개도 하는데 처음엔 어색하고 말을 잘 안 해 안 친해질까 생각도 했지만 무조건 친해지게 되어 있는 것 같다. 밥은 여기 오기 전에 코타키나발루인 말레이시아 섬에서 밥을 먹어봤는데 너무 맛이 없어서 여기도 비슷할 줄 알고 기대 안 하고 왔는데 치킨, 라면 등 애들이 좋아하고 입에 맞는 음식들이 너무 많이 신기하고 좋았다. 밥도 진짜 부드럽고 여기 ACME는 김치가 진짜 맛있어서 밥이랑 김치만 먹어도 너무 맛있다.
액티비티는 총 7번을 갔는데 처음에는 AEON 쇼핑몰을 갔는데 맛있는 것도 많고 한국에 비해 싸서 엄청 맛있었다. 다음 레고랜드, 실내 암벽등반, 유니버설 스튜디오, 마리나베이, 리버사파리 마지막으로 패러다임몰을 갔다. 진짜 엑티비티를 하면서 한국에서 경험하지 못한 것들을 경험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특히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놀이기구나 마리나베이 건축물이나 레고렌드에 있는 VR롤러코스터 등 너무 많아 셀 수 없을 정도로 재밌고 신기한 게 많았다.
수업은 영어랑 수학을 하는데 영어는 반이 총 처음 시작한 뒤로 3번이 더 바뀐다. 그래서 자신에 맞는 레벨에 수업을 할 수 있고 테스트를 통해 한 번 더 자신에게 맞는 레벨을 찾을 수 있어 영어 실력이 금방 느는 것 같다. 수학은 ACME 선생님들이 가르쳐주시는데 너무 친절하게 잘 가르쳐주신다. 또 다치거나 해서 병원을 가게 되는 상황이 생기면 ACME 선생님들이 영어를 다 잘하셔서 병원을 가서 선생님들이 잘 처리해주신다. 그래서 아프게 되면 인솔선생님들한테 말씀을 드리면 된다. 그리고 선생님들 중에서 저희 담당 인솔 선생님이셨던 준혁쌤이 가장 좋았고 친절하시고 잘생기시고 착하셔서 너무 만족스러웠다.
그리고 다른 인솔 선생님이셨던 강섭쌤, 동현쌤 너무 좋았고 나중에 커서 한 번 더 보고 싶다. 그리고 무슨 일이 생기면 조한호 과장님을 찾아가면 좋다. 조한호 과장님은 아이들의 마음을 잘 헤아리면서 이야기를 해주셔서 너무 좋았다. 내가 분조장에 공부를 엄청 싫어하는 성격인데 한호 과장님의 말을 들으니까 ACME 생활이 너무 좋아졌다. 그리고 다른 인솔선생님들도 너무 좋았고 다음에도 또 만나고 싶다. 마지막에 장기자랑을 하는데 진짜 너무 재밌었다. 반 애들끼리 열심히 준비해서 하니까 너무 신나고 최우수상까지 타서 너무 좋았다. 그리고 장기자랑 마지막에 감동을 주는 것이 있는데 진짜 거기서 엄청 울었다. 나중에 한국 가서도 여기있는 애들이랑 같이 펨도 하고 연락도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준혁쌤, 강섭쌤, 한호과장님 등등 다른 선생님들까지 너무 좋아요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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