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주 동안 좋았습니다. 가지 않을 것 같던 시간이 너무 빨리 갔어요. 집에 가고도 싶었고 가기 싫은 적도 있었지만 보람찬 시간이었어요. 친구들과 지내는 법도 많이 배우고 그 만큼 영어실력도 많이 배우고 가는 것 같아요. 생각보다 덥지도 않고 좋아서 깜짝 놀랐어요.

오기 전에는 speaking에 자신도 없고 못한 것 같은데, 여기에 와서 하루 종일 영어로 말하고 외국인과 눈을 맞추고 대화하니 저도 모르게 speaking 실력이 올라간 것 같고, 자신감도 많이 생긴 것 같아요.
매일 단어시험, 일기 쓰는 것, 할 때는 귀찮은데 하다 보니 익숙하기도 하고 작문 실력이나 단어 사용 범위가 많아져서 같아서 좋아요.

무엇보다도 친구들을 만나고 단체생활이라는 이름아래 이렇게 좋은 친구들과 한달 간 같은 공간 아래에서 살 수 있다는 것에 영광이에요. 한국에 간다고 해도 꾸준히 연락을 하고 만날 수 있다면 만나고 싶어요. Activity 때 친구들과 함께 숙소 밖으로 나가고 나가서 함께 사진을 찍는 게 재미있고 좋았어요. SM Mall 때 친구들과 함께 다니면서 좋은 경험도 한 것 같아요. 서로 잘 챙겨주고 하는 것이 좋았어요.

벌써 한달 이라는 시간이 갔는데 더 있고 싶기도 해요. 이렇게 좋은 곳에서 공부를 하고 친구를 만날 수 있었다는 것에 좋은 의미를 두고 있어요. 다들 친구들에게 두고두고 자랑할만한 날이 될 것 같아요. 추천해주고 싶어요.

대림중학교 2학년 (정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