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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여름] 필리핀 스파르타4주 이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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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CME 작성일13-08-30 13:14 조회2,43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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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서울 옥정 초등학교에서 온 이나정이라고 합니다. 저는 이 영어캠프를 와서 많은 걸 느끼게 되었습니다. 가족의 소중함은 물론이고, 내가 하고 싶은 것을 마음껏 못하게 되는 일상이 힘들기만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게 여기까지 와보니 액티비티 생활 또한 공부하러 가는 생활도 다 익숙한데요.  그래도 가족의 소중함은 전혀 잊혀지지 않네요.

‘액티비티’ 매일 그 날만 오기를 기다렸어요. 항상 차를 타고 밖에 나가서 놀고, 첫 번째로 SM몰을 가고, 두 번째로 수영장을 가고, 세 번째 가와산 폭포, 네 번째 아일랜드 호핑, 다섯 번째로 볼링하고 수영을 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저는 가와산 폭포가는 게 제일로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뗏목을 타서 폭포 주변으로 가 작은 폭포를 한 번 맞고, 다시 이동해서 큰 폭포에서도 맞고, 뒤통수를 맞을 때에 정신이 번쩍! 들었을 정도로 세고 아름다운 폭포였어요. 2번이나 탈 정도로 재미 있었어요.
 
그 다음 공부/클래스에 대한 이야기를 해줄게요.  처음 책을 받았을 때의 생각은 어렵겠다, 하기 싫다였지만 여러 선생님들을 만나면 재미있고, 공부하러 가는게 그냥 좋기만 해요. 공부하러 가는게 더 재미있는 걸요?!  선생님들은 모두 착하셔서 칭찬만 해주시고, 시험을 본다 해도 가만히 계시는 선생님은 없어요.  모든 선생님들께서 힌트라고 말해주시네요.  그래서 시험 볼 때도 두렵지가 않아요.
 
매일 저녁이 되면 숙소 동생, 친구들이랑 몇 분, 몇 시간 놀고 공부도 같이하고, 또한 재미있는 저녁이 되어요. 잘 때도 친구들이 옆에 있으니 괜찮고 vocabulary 단어와 diary를 쓰는 게 힘들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도 힘들지만, 계속 그런 생활을 하게 되면 익숙해져서 괜찮아지고… 
 처음에는 모르는 친구들이 많아서 힘들 줄 알았는데, 친구들도 모두 좋아서 완벽한 친구가 되어서 액티비티 갈 때나, 수업을 갈 때에도 재미있게 웃으면서 갈 수 있었어요.  여기에 오면 물론 엄마, 아빠가 생각이 나지만 그래도 친구와 언니들 동생들이랑 있으면 가족 생각이 없어진답니다.  생각해보면 여기에 오는 것이 장점도 많습니다.  공부도 되고 와서 많이 둘러보고 좋은 여행이 되고 사진으로 추억도 남길 수도 있어서 더욱 좋은 것 같아요.  
나의 4학년 여름방학은 역시나 ‘필리핀 세부’로만 기억이 될 것 같아요.  내가 여기 온 거 였기에 가족에게 할 말이 많아지고 학교 친구들에게 자랑을 할 수 있고, 나의 친척들에게 말을 해줄 수 있는 여행을 만들었습니다.

계속 언니들이랑 있다보니 언니들의 이름까지 외워서 언니들 이름 부르고 선생님들 이름도 외워서 아플 때 선생님 부르고 그러면 하루도 빨리 가네요.  재미있게 웃으면서 하루하루를 보내면 일주일 이주일 삼주일이 계속 빨리 간답니다.  친구들이랑 같이 웃고 떠들면 가족들 생각도 없어지고, 선생님들과 그룹수업을 하려고 할 때 게임을 한 게 되면 좋아서 가족 생각 전혀 없어지고 에너지를 찾을 수 있어요.  특히 그룹 선생님들은 더 기분좋게 만들어 주십니다. 저는 그룹수업이 제일로 좋았습니다.    
I love ACME English Camp!


(옥정초등학교 4학년 이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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