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겨울] 필리핀 스파르타4주 박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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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CME 작성일13-04-02 13:33 조회2,51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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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에서 출발할 때부터 막막했었다. 도착해서 호텔에서 4주 동안 영어공부만 해야 한다는 소리가 나에게는 청천벽력 같았다.
하지만, 한국인 선생님들과 룸메이트들이 다들 너무 좋아서 다행이었다. 큰형으로서 항상 책임감과 함께 했었는데 룸메이트들과 동생들이 내 마음을 알았는지 잘 해주어서 다행이었다.
4주,, 28일이라는 시간이 막막했고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이 오지 않을 것 같았지만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은 맘이 별로 안생겼고 조금 더 있고 싶어졌다.
하루종일 영어공부에 지칠때면 신나는 액티비티날이 나를 위로해 주었다. 필리핀 선생님들과 한국인 선생님들, 친구들, 동생들 다 잘해 주었고, 한국으로 돌아갈 날이 다가오자 선생님들과 친구들 모두와 헤어지기 싫었다.
시원 섭섭하기도 하고, 뭔가 울컥했다..
그래도 참 고마운 마음이 많이 든다. ACME 캠프,, 좋은 추억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번에 기회가 된다면 또 오고 싶습니다. 정말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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