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겨울] 필리핀 스파르타7주 임찬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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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CME 작성일13-02-14 14:21 조회2,43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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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7주간의 영어 캠프가 끝났다. 아침에 일어나서 밥 먹고 수업 듣고, 방과 후 공부하고 저녁 먹고 또 단어 외우고 놀고 자는 일을 반복하니 가끔 지겹기도 했지만, 학교와 학원인 한국과는 달라서 새로웠다.
처음에 필리핀에 도착했을때는 물갈이 때문에 조금 고생을 했는데 다 나았다. 여기 ACME캠프의 친구들은 좋은친구들이 많아서 다들 어울려 친하게 지내고 재밌게 지낼 수 있었다.
7주 동안 많은 액티비티를 갔지만, 내가 제일 좋아했던 액티비티는 SM mall인 거 같다. 쇼핑이 어느새 재미있어지는 것 같은데, 엄마가 이거 보시고 계속 나에게 함께 다니자고 하실까봐 겁난다^^
처음에는 어색해서 애들이랑 어울리지는 못했는데,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친구들과 다같이 친하게 지내고 재밌게 지낼 수 있었다. 특히 사빈이가 제일 귀여운 것 같다. 그 다음은 민철이.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모습이 귀엽다.
필리핀에서 한국도 가고 싶고, 친구들과 엄마, 아빠가 많이 보고 싶었다. 그래도 액티비티도 재밌고, SM mall가면 쇼핑하고 맛있는것도 먹고 좋다. 졸리비라는 필리핀의 햄버거 가게에 가서 또 햄버거 먹고 싶다.
그리고 호텔 안에 수영장이 미국 스타일이 나는 것 같아서 마음에 든다.
7주 동안 읽기, 쓰기, 말하기 등등 8가지의 수업을 했는데, 처음에는 너무 많게 느껴져서 버거웠지만, 점점 편해지고 집중할 수 있었다 . 7주 동안 3권의 책을 마치고 리뷰까지 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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