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127]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5 인솔교사 안세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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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1-28 02:06 조회400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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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라희, 민지, 나윤, 다연, 유빈, 유이, 민서, 아림, 소은, 가은, 지우 담당 인솔 교사 안세연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캠프의 마지막 액티비티에 가는 날입니다. 그동안은 액티비티 가는 날에 비가 오는 날이 많았지만, 오늘은 맑은 하늘이 아이들을 맞이해 주었습니다. 평소보다 아이들은 늦게 일어나 여유로운 아침을 보냈습니다.
아이들은 아침밥도 여유롭게 먹으며 액티비티에 가기 전 에너지 충전을 하였습니다. 아침을 먹고 난 후 우리 아이들은 그룹방에 모여 반 친구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먼저 아이들에게 용돈을 나눠준 뒤 오늘의 일정에 대해 알려주었습니다.
오늘의 일정과 주의 사항에 대해 아이들에게 알려준 뒤, 곧 있을 장기 자랑에 대한 회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순위별로 상품이 있기 때문에 아이들은 더욱더 열심히 장기 자랑을 준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G05 친구들 모두 집중해서 영상을 보며 노래와 춤을 익혔습니다. 아이들이 하게 될 노래와 춤을 영상으로 본 뒤에 서로 열심히 토론하는 모습을 보니 아이들의 불타는 열정이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회의를 마친 후에는 점심 식사를 하였습니다. 오늘의 액티비티 장소는 워터파크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평소보다 든든하게 먹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점심까지 맛있게 먹은 후에는 드디어 마지막 액티비티 장소인 데사루 워터파크로 이동하였습니다.
특히 우리 G05에는 물놀이를 좋아하는 친구들이 많아 더욱 신나 보이는 모습이었습니다. 워터파크에 도착한 후에는 아이들이 미리 수영복으로 갈아 입었기 때문에 바로 짐을 놓고 다같이 준비운동을 하였습니다. 몸을 가볍게 풀어준 뒤에는 아이들에게 안전 수칙에 대해 반복적으로 주의를 준 뒤에 워터파크를 돌아다닐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아이들에게 자유시간을 주니 놀이기구부터 타는 친구들도 있었고 유수풀을 돌아다니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특히 롤러코스터를 좋아하였습니다. 보트를 타고 롤러코스터 레일을 따라가다가 마지막에 빠르게 내려가면서 물이 튀기는 놀이기구인데 아이들은 너무 재미있다며 여러 번 타는 모습이었습니다.
유수풀에서 둥둥 떠다니며 여유를 즐기는 아이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헤엄을 치거나 튜브를 타고 물결을 따라다녔습니다. 햇빛이 매우 뜨거웠기 때문에 아이들은 물속에 들어가자마자 행복한 표정의 얼굴을 저에게 보여주었습니다.
재밌게 물놀이를 즐긴 아이들은 중간중간 간식을 사 먹었습니다. 항상 간식을 찾는 G05 친구들은 역시나 오늘도 간식을 한가득 사왔습니다. 목이 많이 말랐는지 아이들은 음료를 많이 먹는 모습이었습니다. 날이 더워서 그런지 아이스크림을 먹는 아이들도 많았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간식이 많아서 아이들은 행복한 표정으로 간식을 먹었습니다.
파도풀에서 마지막까지 물놀이를 즐긴 아이들은 씻고 다시 숙소로 돌아갈 준비를 하였습니다. 기념품과 간식까지 사오며 물놀이를 열심히 즐긴 아이들은 조금은 지쳐있는 모습이었습니다. 물놀이를 하느라 지친 아이들은 버스에서 잠을 자며 휴식을 취했습니다.
숙소로 돌아오고 나서 아이들은 바로 저녁을 먹었습니다. 물놀이를 하고 난 후라 그런지 아이들은 저녁을 더 맛있게 먹는 모습이었습니다. 저녁을 먹고 나서는 깨끗이 씻은 후 아이들이 바로 잠에 들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길고 긴 여정 끝에 캠프에서의 마지막 액티비티가 완료되었습니다. 비록 액티비티가 마무리 되었지만 남은 기간 동안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으니 아이들이 마지막까지 즐겁게 캠프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라며 오늘 일지를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다음은 아이들별 개별 코멘트입니다.]
라희: 라희는 바이킹과 롤러코스터를 재미있게 탔습니다. 다른 선생님들과 롤러코스터를 타며 내기를 하였는데 라희가 이겨 선생님들이 사준 아이스크림을 맛있게 먹기도 하였습니다. 롤러코스터를 탈 때 찍은 사진을 기념품으로 사기도 하였습니다.
민지: 민지는 고소공포증이 있어 롤러코스터를 못 타 유수풀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이었습니다. 날이 더워 많이 지쳤을 테지만 항상 그랬듯이 해맑은 미소를 보여주는 모습이 너무 예뻐 보이는 아이입니다.
나윤: 나윤이는 생각보다 무서워 보이는 놀이기구를 언니들과 씩씩한 모습으로 탔습니다. 스포츠 시간에 수영을 할 때도 언니들과 신나게 수영을 하였는데 오늘도 재밌게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을 보니 뿌듯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다연: 항상 밝은 모습이던 다연이는 오늘 날이 더워서 조금 지친 모습을 보였지만 롤러코스터를 타자마자 다시 다연이의 예쁜 미소를 볼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과 롤러코스터를 탈 때 내기를 해서 이긴 다연이는 간식을 얻어 먹기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유빈: 유빈이는 오늘도 액티비티를 신나게 즐기는 모습이었습니다. 평소에도 친구들과 함께 있으면 신난 모습을 보였지만 물놀이를 한 후에는 더욱더 밝은 유빈이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간식을 좋아하는 유빈이는 오늘도 많은 간식을 사오기도 하였습니다.
유이: 유이는 오늘 워터파크 놀이터가 제일 재밌었다고 합니다. 재미있는 워터 슬라이드를 줄 없이 맘껏 탈 수 있어 좋아하였습니다. 워터파크에서도 간식을 많이 살 수 있어서 좋아하기도 하였고, 유니버셜에서 산 물통을 가지고 다니는 모습이 귀여워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민서: 민서는 처음에 무서워 보이던 노란색 슬라이드를 타고 난 후 아주 신난 표정을 보였습니다. 마지막 액티비티라 돈을 다 쓰고 싶어 한 민서는 간식을 많이 사왔지만 더 못 썼다고 아쉬워 하기도 하였습니다.
아림: 아림이는 역시나 오늘도 신난 모습으로 액티비티에 참여하였습니다. 워터 슬라이드와 롤러코스터를 타며 더욱더 신나게 물놀이를 즐겼습니다. 열심히 물놀이를 한 아림이는 숙소에 돌아와 많이 지친 모습을 보여 빨리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소은: 소은이는 원래 워터파크에 롤러코스터가 별로 없는데 다양한 놀이기구가 있어서 정말 신난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양한 간식들도 팔아서 친구들과 즐겁게 간식을 나눠 먹으며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이었습니다.
가은: 가은이는 친구들과 유수풀에서 여유롭게 물놀이를 즐겼습니다. 얼마 전까지 아팠던 가은이가 다시 해맑은 미소를 띠며 롤러코스터를 신나게 타는 모습을 보니 흐뭇한 표정이 지어졌습니다. 파도풀이 있었는데 시간이 없어 못 타서 아쉬워 하기도 하였습니다.
지우: 지우는 워터 슬라이드와 바이킹을 매우 좋아하였습니다. 오랜만에 놀이기구를 탔다고 말하며 친구들과 더욱더 신나게 물놀이를 즐겼습니다. 가족들 선물을 사서 기분이 좋았다고 말하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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