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126]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1 인솔교사 박지원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1-26 23:10 조회316회관련링크
본문
안녕하세요. 자유, 우현, 찬율, 하륜, 유준, 지구, 종윤, 현준, 창빈, (이)서준, 민성, (김)서준 담당 G01 인솔교사 박지원입니다.
오늘 말레이시아의 날씨는 구름이 가득한 흐린 날씨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은 어제 일찍 잠들었기 때문에 아침식사를 하기 전 모두 일어나 세수와 양치를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아이들이 제가 모이라고 말하기 전에 아침식사를 위해 12명이 줄을 맞춰 모여있는 모습을 보면 기특한 마음에 칭찬을 많이 해주고 있습니다.
오늘은 CIP 수업에서 진행한 'Musical performance' 가 있는 날입니다. 아이들이 열심히 준비한 공연인만큼 다들 수업이 시작되기 전까지 노래 가사를 따라 부르며 연습하거나 소품을 한번 더 확인하는 등 공연에 대한 기대감이 많이 부풀어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Musical performance'는 오전 9시를 시작으로 오후 5시까지 공연을 진행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Do you want to build a snowman’, ‘Banana Cha Cha’, ‘Under the sea’, ‘Baby Shark’, ‘Twinkle, twinkle, little star’,’ Five little monkeys’ 총 6가지 음악을 공연하였습니다. G01 아이들 모두 다른 시간의 수업이라 다양한 음악을 연습하고 공연하였는데 짧은 연습 기간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열심히 준비한 모습이 보여 기특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영어 가사로 가득한 노래도 자신감있게 부르는 아이들은 열정적으로 춤도 추고 직접 만든 소품도 적극적으로 사용하였습니다. Musical performance에서 최선을 다하는 멋진 모습을 보여 함께 공연을 보는 선생님들과 아이들의 박수 갈채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공연을 잘 마친 아이들을 보며 귀엽기도 했고 대견한 마음이 가득했습니다.
원어민 선생님 수업 시간은 걱정할 것 없이 아이들 모두 수업에 집중하며 밝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원어민 선생님들과 많이 친해졌는지 껌딱지처럼 선생님께 붙어서 수업을 하는 아이들을 볼 때마다 귀엽다고 느껴졌습니다.
스포츠 시간에는 탁구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탁구 수업을 좋아하는 아이들은 수업이 시작되자마자 탁구채를 잡고 친구들과 함께 탁구를 열심히 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처음에는 탁구공조차 치기 어려워하던 아이들이 수업 시간을 이용해 탁구를 주기적으로 치니 발전된 모습이 보였습니다.
저녁식사를 마친 아이들은 애크미 영어 캠프의 즐거운 파티 ‘Disco night’을 즐겼습니다. 선생님들이 준비한 무대를 시작으로 환호하는 아이들은 신나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뛰며 그동안의 모든 스트레스를 뿜어 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이렇게 열정적인 아이들이였나 싶을 정도로 신나게 파티를 즐기는 모습이 귀엽게만 느껴졌습니다.
Disco night이 마무리 된 후 아이들은 내일 있을 워터파크 액티비티를 위해 일찍 잠에 들었습니다. 영어캠프에서 즐기는 마지막 액티비티이기 때문에 아쉬움도 많이 남는다는 아이들이 많았습니다. 그렇지만 워터파크에서 누구보다 재밌게 놀다 오자고 아이들과 파이팅을 외쳤습니다. 신나게 파티를 즐긴 아이들이 좋은 밤이 될 수 있도록 한번씩 안아준 후 조용히 방문을 닫아주었습니다.
오늘의 개별 코멘트는 한국에 가면 가장 하고 싶은 것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자유: 한국에 가면 가장 하고 싶은 것은 엄마와 얘기하는 시간을 갖고 싶다. 왜냐하면 오랜만에 전자기기에서 들리는 목소리가 아니고 실제 목소리를 듣고 싶기 때문이다. 된장찌개, 청국장, 부대찌개, 김치찌개, 김치볶음밥, 카레라이스, 마라탕, 떡볶이, 라면, 족발, 치킨을 다 먹고 싶다.
우현: 한국에 가면 가장 하고 싶은 것은 친구들이랑 같이 놀고 싶다. 놀이터에서 술래잡기 같은 걸 하고 싶다. 엄마 아빠 만나면 엄청 기쁠 것 같다. 빨리 엄마 아빠를 만나서 지금까지 캠프했던 이야기를 들려줄 것이다.
찬율: 한국에 가면 친구들이랑 축구를 하고 싶다. 게임을 하고 싶다. 한달동안 엄마 아빠를 못 만났기 때문에 엄마 아빠를 만나면 기쁠 것 같다. 엄마 아빠랑 같이 영화보고 싶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으러 갈 것이다.
하륜: 한국에 가면 가장 하고 싶은 것은 할아버지와 통화를 하고 싶다. 할아버지가 병원에 계신데 병원에 가서 괜찮으신지 얼굴을 보고 싶다. 동생들과 친구들이랑 함께 놀이터에서 놀고 싶다.
유준: 한국에 가면 가장 하고 싶은 것은 휴대폰 게임을 하고 싶다. 맛있는 과자를 먹고 싶다. 엄마 아빠를 만나서 밥도 먹고 싶고 재밌는데 놀러 가고 싶다. 얼른 엄마 아빠를 보고 싶다.
지구: 한국에 가면 가장 하고 싶은 것은 엄마 아빠랑 같이 밥을 먹고 휴대폰 게임도 많이 하고 하고 싶은 것을 다 하고 싶다. 엄마 아빠랑 밖에 가서 같이 뛰어 놀고 싶다. 그리고 엄마 아빠한테 말레이시아와 싱가폴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이야기 해주고 싶다.
종윤: 한국에 가면 가장 하고 싶은 것은 게임하고 싶다. 친구들이랑 보드게임을 하고 싶다. 엄마 아빠를 만나면 기분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엄마 아빠랑 맛있는 것도 먹고 여러 곳을 돌아다니며 여행도 가고 싶다.
현준: 한국에 가면 가장 하고 싶은 것은 과자 먹고 게임하고 게임은 휴대폰 게임을 가장 하고 싶다. 그리고 엄마를 만나면 맛있는 것을 많이 먹고 영화를 보고 싶다. 그리고 말레이시아와 싱가폴에서 있었던 일을 많이 말해주고 싶다.
창빈: 한국에 가면 가장 하고 싶은 것은 집밥을 먹은 다음에 사온 기념품을 나눠주고 친한 친구들과 놀고 싶다. 그리고 엄마랑 가고 싶었던 곳에 한번 가보고 싶다. 가보고 싶은 곳은 한번도 안가본 에버랜드에 가고 싶다. 가서 휴대폰 게임을 많이 하고 싶다.
(이)서준: 한국에 가면 가장 하고 싶은 것은 먼저 엄마 아빠하고 말레이시아와 싱가폴에서 있었던 일을 말해주고 싶다. 친했던 친구들과 놀거나 전화해서 재밌게 얘기도 하고 싶다. 그리고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뵙고 싶다.
민성: 한국에 가면 가장 하고 싶은 것은 친구들이랑 놀고 싶다. 놀이터에서 놀거나 휴대폰 게임을 같이 하며 즐겁게 놀고 싶다. 할머니 할아버지 집에 가서 할머니가 해주신 밥을 먹고 싶다.
(김)서준: 한국에 가면 가장 하고 싶은 것은 피파온라인을 가장 하고 싶다. 엄마랑 맛있는 것도 먹고 싶고 친구들이랑 축구를 하면서 놀고 싶다. 엄마 아빠 만나면 기쁠 것 같다. 빨리 한국에 돌아가 엄마 아빠랑 시간을 보내고 싶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