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124]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1 인솔교사 박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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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1-24 23:19 조회361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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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유, 우현, 찬율, 하륜, 유준, 지구, 종윤, 현준, 창빈, (이)서준, 민성, (김)서준 담당 G01 인솔교사 박지원입니다.
오늘은 햇빛이 화창한 맑은 날씨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액티비티에 갈 때마다 비가 오고 날씨가 흐려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 날씨가 맑아 기쁜 마음으로 아이들을 깨우러 갔습니다. 기상 시간보다 더 빠르게 일어나야 했던 아이들이지만 다들 기대를 많이 했는지 깨우러 갔을 때 이미 다 일어나서 씻고 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맛있게 아침식사를 먹고난 뒤 서둘러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가기 위해 1층으로 내려갔습니다. 예전 같으면 2줄을 맞춰 앉아있는게 힘들었던 아이들이 2줄로 맞춰 질서있게 서있는 모습을 보며 칭찬을 해주었습니다. 버스에 탑승한 아이들은 즐겁게 대화를 나누며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타고 싶은 놀이기구나 사고 싶은 기념품을 이야기하며 깔깔 웃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도착한 뒤 유니버셜 지구본 앞에서 단체 사진, 개별 사진을 찍은 아이들은 얼른 유니버셜 스튜디오 안으로 들어가고 싶다고 제게 말하며 재촉을 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안으로 들어가 여러 곳에서 사진을 찍은 뒤 점심을 먹으러 이동했습니다. 점심은 아시아 푸드코트에서 고기 국수를 먹었습니다. 아이들 모두 고기가 가득 들어간 맛있는 국수를 먹으며 점심식사를 마무리 했습니다.
점심식사 후에는 아이들이 가장 원하는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오후 4시까지 지구본 앞에서 모이도록 여러 번 강조하여 아이들에게 집결 장소, 시간을 숙지시켰습니다. 아이들은 자유시간이라는 말을 듣자마자 조를 이루어 쏜살같이 놀이기구를 타러 이동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롤러코스터 중 ‘휴먼’, ‘사일론’이라는 놀이기구가 가장 인기가 많았습니다. 360도를 돌기도 하고 빠르게 움직이는 롤러코스터라 다들 줄을 서면서 즐겁게 놀이기구를 탔습니다. 또한, 아이들이 구경할 수 있는 기념품이 다양했는데 기념품 샵도 놀이공원 중간 중간마다 많이 있어 즐겁게 구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집결 시간이 되니 함박 웃음으로 걸어오는 아이들을 보았습니다. 아이들 손에는 다양한 기념품들이 많이 담겨 있었는데 인형, 키링, 레고 등 아이들이 좋아할만 한 기념품으로 가득했습니다. 싱가포르에서 마지막 액티비티라 그런지 아이들에겐 아쉬움도 느껴졌던 액티비티였습니다. 버스에 탑승해서 이동 중에도 서로 싱가포르가 마지막이라는 사실에 아쉽다는 이야기가 많아 함께 싱가포르에서 느꼈던 경험들을 이야기하는 아이들이 많았습니다.
호텔로 돌아온 아이들은 액티비티에서 체력을 다 써서 배가 고팠는지 저녁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오늘 저녁 메뉴에 치킨이 나왔는데 아이들 모두 맛있게 치킨을 먹었습니다. 저녁식사를 마친 뒤 아이들이 기대하는 전화 통화 시간이 되어 차례대로 부모님과 즐겁게 전화를 하였습니다. 1주 동안 있었던 일, 액티비티에서 즐거웠던 경험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하루를 마무리 했습니다.
다들 피곤했는지 오늘 일찍 잠 든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에어컨을 끄기 위해 방에 들어가니 곤히 자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저 역시 기분이 좋았습니다.
오늘도 안전하고 즐겁게 액티비티에 다녀와줘서 고마워. 우리 G01 :) 오늘 밤 좋은 꿈 꾸고 내일도 밝은 모습으로 공부하자!
오늘 개별 코멘트는 부모님과의 전화 통화로 대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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