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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23]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YC03 인솔교사 김미지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자 작성일24-01-23 21:44 조회241회

본문

안녕하세요! 보윤, 민서, 민지, 서윤, 소윤, 아영, 연아, 예림, 여은, 유린, 이진, 하은, 하음 담당 인솔 교사 김미지입니다. 

 

아이들과 창밖을 보면서 말레이시아의 풍경에 감탄할 수밖에 없었던 날씨였습니다. 오늘처럼 햇볕이 따스하고 화창한 날씨일 때면 조금 더 상쾌하게 아침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오늘의 아침 메뉴는 밥, 소세지야채볶음, 감자조림, 김치, 양배추, 샐러드, 유부미역된장국, 식빵 & 땅콩잼입니다. 아침이라 비몽사몽 한 아이들도 아침을 먹고, 수업을 들어가기 위해 씻으며 준비를 하다 보면 어느 정도 잠에서 깬 채 1교시를 시작하게 됩니다.

 

오늘 아이들은 Theddeus 선생님과 함께 15세기 새로운 길을 찾아 항해한 Columbus와 신대륙에 대한 본문을 배웠습니다. 유럽 사람들은 아시아와 무역을 더 쉽게 하도록 새로운 길을 찾으려고 노력했고 스페인 여왕의 도움으로 아메리카에 도착했습니다. 아메리카에 처음으로 도착한 유럽인, Columbus의 도착으로 원주민들은 큰 변화를 맞이했습니다. 원주민들이 겪은 고통에 아이들은 마음이 찡해지기도 했습니다.

 

본문을 다 읽은 후에는 선생님의 여러 질문에 대답해보며 다양한 문제들을 풀어보았습니다. 빈칸 채우기 문제로 summary를 해보기도 하고 본문에 나왔던 문장 중 밑줄 친 부분의 문법을 고치기도 했습니다. 오늘 Theddeus 선생님의 수업을 통해서 아이들이 역사의 한 페이지를 열어보며 새로운 내용을 배우게 되고 함께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점심시간이 끝난 후 아이들은 조금씩 졸려 했습니다. 원어민 선생님들도 졸려 하는 아이들의 잠을 깨우기 위해 간단한 게임을 하거나 아이들에게 쉬는 시간을 주시기도 했습니다. 암벽등반 액티비티 이후 정규수업 3일 차인지라 아이들도 액티비티 때보다 활력이 조금은 떨어져 보였습니다. 시간이 좀 지나자 말레이시아 날씨가 천둥·번개와 함께 요동쳤습니다. 아이들은 내일 액티비티를 조금 걱정하기는 했지만, 현재의 날씨에 환호하기도 하며 놀라 했습니다.

 

오늘의 모든 정규수업을 마친 아이들은 배가 고프다며 말하지 않아도 하나둘씩 식당으로 곧바로 모였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은 인솔 교사와 함께 하는 시간에 내일 유니버셜에 가서 무엇을 하면 좋을지 그리고 무엇을 사면 좋을지 다 같이 기대에 부푼 마음을 안고 이야기를 나눠보았습니다.

 

내일은 국경을 넘어 싱가포르에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가는 날입니다. 이른 시간부터 아이들이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지라 아이들도 내일을 위해 9시에 모두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싱가포르 첫 액티비티인 만큼 내일도 아이들이 잊지 못할 순간을 만들 수 있도록 그리고 안전하게 액티비티를 다녀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이상 일지를 마무리하겠습니다.

 

개별 코멘트입니다!

 

보윤: 보윤이는 내일 유니버셜에 가면 귀여운 미니언즈 기념품과 핫도그나 소세지 같은 음식을 사 먹고 싶다고 합니다. 엄마, 언니를 위한 기념품도 살 예정인데 언니가 부탁한 귀여운 폰 케이스는 찾아 보고 살 수 있으면 산다고 합니다.

 

민서: 민서는 내일 무서운 롤러코스터를 타고 싶다고 합니다. 그리고 Teagan 선생님이 영상을 보여주셨던 장화 신은 고양이 놀이기구를 타고 싶어 했습니다.

 

민지: 민지는 특히 해리포터 관련 굿즈나 간식을 사고 싶어 했습니다. 그리고 선물 받을 사람의 표정이 너무 기대되어 얼른 선물을 사고 싶어 했습니다.

 

서윤: 서윤이는 내일 놀이기구를 먼저 타지 않고 에이온이랑 레고랜드에서 많이 사지 못한 기념품과 간식을 많이 사서 친구나 가족들에게 선물을 주고 싶어 했습니다.

 

소윤: 소윤이는 내일 Teagan 선생님이 보여주신 물배를 제일 먼저 타고 싶어 했습니다. 그리고 돈을 좀 많이 가져가서 여러 기념품을 얼른 사고 싶어 했습니다.

 

아영: 아영이는 핫도그가 며칠 전부터 너무 먹고싶어 유니버셜에 도착하자마자 핫도그를 찾을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스릴 있는 놀이기구를 타고 싶어 했습니다.

 

연아: 연아는 인형, 굿즈, 간식 등등을 사고 싶어 했습니다. 여기 오기 전부터 어머님이 재밌을 거라 하신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어떤지 얼른 가고 싶어 했습니다.

 

예림: 예림이는 선물할 기념품을 잔뜩 사고 싶어 했습니다. 과소비하지 않고 적당히 쓸 예정이지만 기념품을 사기 위해 용돈을 많이 챙겨간답니다.

 

여은: 여은이는 츄러스, 슬러시, 회오리 감자 등 놀이공원 간식을 먹고 싶어 했습니다. 그리고 친구들과 롤러코스터를 꼭 타며 신나는 하루가 되자는 다짐을 했습니다.

 

유린: 유린이는 내일 지구 모형 앞에서 필름 카메라를 찍고 싶어 했습니다. 그리고 부모님 선물도 사고 초코 음료 같은 디저트도 잔뜩 먹고 싶어 했습니다.

 

이진: 이진이는 내일 무서운 놀이기구를 많이 타고 친구들에게 줄 선물도 많이 사고 싶어 했습니다. 가장 기대는 액티비티라 설레어 잠을 못 이룰 것 같다 했습니다.

 

하은: 맛있는 아이스크림, 핫도그, 음료수 등 먹고 싶은 음식을 다 먹고 돌아올 예정이라 합니다. 달달한 게 너무 먹고 싶어 솜사탕도 꼭 먹고 돌아올 것이라 합니다.

 

하음: 내일 민서랑 내기를 했기 때문에 제일 무서운 놀이기구를 꼭 탈 것이라 합니다. 그리고 귀여운 인형을 사는 것이 가장 기대가 되어 꼭 사서 돌아올 것이라고 했습니다

댓글목록

김이진님의 댓글

회원명: 김이진(joann) 작성일

오늘 아이들 너무 신났겠네요^^
선생님도 아이들 인솔하느라 힘드시겠지만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래요:)

인솔자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자(leaderyc_24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이진이 인솔교사 김미지입니다!
기대에 찬 눈빛으로 친구들에게 액티비티 이야기를 아이들이 너무나도 귀여웠답니다^^ 감사합니다!

박연아님의 댓글

회원명: 박연아(minisela) 작성일

한참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겠네요 ^^
아이들이 무얼 배우는지도 궁금한 부분인데 매일 자세히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솔자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자(leaderyc_24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연아 인솔교사 김미지입니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어떤 공부를 하는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최아영님의 댓글

회원명: 최아영(kyung0224) 작성일

유니버셜  사진들이 궁금하네요  ㅋ오늘도 수고많으셨어요 선생님

인솔자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자(leaderyc_24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아영이 인솔교사 김미지입니다!
아영이 유니버셜 사진 많이 찍고 돌아왔습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