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118]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2 인솔교사 김운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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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1-18 22:15 조회330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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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진, 주안, 재원, 현우, (박)하윤, (정)하윤, 범준, 태윤, 민재, 호제, 지웅, 시우 담당 인솔 교사 김운환입니다.
오늘 말레이시아 날씨는 흐린 날씨로 구름이 펼쳐졌습니다. 구름 사이로 비치는 햇살이 미소 짓게 해주는 아침이었으며 흐린 날도 행복한 아침으로 맞이했습니다. 아이들은 아침에 일어나는 게 적응이 된 것인지 빠르게 집합하여 밥을 먹으러 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 아침으로 아이들은 밥도 먹고 빵에 잼도 발라 먹으며 즐거운 하루와 함께 하루를 시작합니다.
오늘 스포츠 시간에는 영어 일기 쓰기를 했습니다. 엊그저께 다녀온 레고 랜드에 관한 일기를 썼습니다. 아이들은 즐거웠던 기억을 떠올리며 술술 써내려 가기 시작했습니다. 놀이기구 스펠링을 물어보기도 하고 레고로 되어있는 건물들을 보며 놀란 자기 모습을 영어로 작성하기도 했습니다. 영어일기를 빨리 작성한 아이들은 오후에 있을 단어 시험을 준비하며 영어 단어를 외우는 모습이 기특했습니다.
오늘 CIP 수업에서는 3가지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첫 번째 게임으로는 노래를 들으면서 아이들은 신나게 둥글게 돌다가 노래가 멈추면 의자에 앉는 의자 뺏기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아이들은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웃음소리와 주변에 즐거운 에너지로 가득 찼습니다. 다음으로는 딱지치기 게임이 진행됐고 각 게임에서 이긴 아이들은 과자를 선물로 받았습니다.
마지막 게임으로는 영어단어를 몸으로 표현하면 팀원들이 동작을 보고 단어를 맞추는 게임 “Guess the English Words” 게임을 했습니다. 아이들은 호기심 가득한 표정으로 문제를 풀며 즐거움을 느꼈습니다. 특히 다른 반 학급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이 되어 더욱 뜻깊었습니다.
오늘 점심을 먹고 오후수업에 들어간 아이들은 다소 피곤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피곤한 상태에서도 필기하며 수업 내용을 기억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대견했습니다. 원어민 선생님의 질문에도 적극적으로 대답하며 잠에서 깨어나갔습니다. 선생님이 들려주는 유명 팝송을 따라 부르기도 하며 영어에 흥미를 더욱 올렸고 피곤함에도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고 수업을 듣고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아이들은 저녁을 먹은 뒤 평소와 같이 단어를 외우고 시험을 쳤습니다. 아이들은 시간이 날 때마다 시간을 투자하며 단어 암기에 노력을 기울였지만 다소 커트라인을 못 넘은 학생들이 평소보다 조금 많았습니다. 결과가 아쉬웠지만 아이들은 시험을 잘 친 아이들에게 암기 방법을 물어보며 무엇이 부족한지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내일도 오늘과 똑같이 정규 수업으로 이어집니다. 요즘 캠프 안에서 감기를 걸리는 학생들이 조금 많아졌습니다. 우리 G02 아이들에게 물을 많이 먹이고 새벽마다 아이들 방에 들어가 에어컨을 끄고 이불을 덮어주며 우리 G02 아이들이 아프지 않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타국까지 와서 아이들이 아파 서럽지 않게 더욱 신경을 기울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개별 코멘트는 우리 G02 아이들의 장래희망과 그 이유입니다.
채우진
장래 희망: 사업가
이유: 나는 사업가가 되어서 우리나라의 SAMSUNG처럼 큰 기업의 대표가 되고 싶다. 그리고 돈을 많이 벌어서 쓰고 싶은 만큼 쓰고 싶다. 해외에 나갔을 때 내가 만든 제품이 외국에 있으면 기분이 좋을 것 같다.
천주안
장래 희망: 만화 성우
이유: 만화를 보면서 생각했던 게 그 만화의 캐릭터 목소리를 실감 나게 말한 성우들이 멋져 보였다. 지금의 목소리는 성우 목소리에 맞지 않지만, 변성기가 오면 좋은 목소리가 되어 인기 없는 만화 성우라도 정말 되고 싶다.
고재원
장래 희망: 판사
이유: 판사는 돈을 많이 버는 직업이다. 하지만 돈뿐만 아니라 세상에는 억울한 사람이 많은 걸 알고 있다. 나는 그 억울한 사람들의 한을 풀어주고, 악한 사람을 판결하여 형벌을 줄지 말지 판결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김현우
장래 희망: 검사, 수학자
이유: 법으로 사람을 판단하는 것이 멋지고 돈도 많이 벌어서 검사가 되고 싶다. 또, 수학자는 내가 수학을 좋아하고 잘해서 때문이다. 나의 가족의 행복을 위해서라도 내 꿈을 꼭 이루고 싶다.
박하윤
장래 희망: 한자 선생님
이유: 어렸을 때 우연히 한자를 보았는데 그 한자를 쓸 때마다 엄청난 희열을 느꼈고 정말 재미있었다. 나는 이게 운명이라고 생각했다. 지금은 한자 3급을 딸 준비를 하고 있다. 그래서 나는 한자 선생님이 되고 싶다.
정하윤:
장래 희망: 축구선수
이유: 어릴 때부터 친구들이랑 축구하는 게 정말 재밌고 또 아빠랑 축구하는 게 너무 재미있었다. 그리고 2023년 3월에 교회에서 축구 주장도 해봤으므로 축구선수가 되고 싶다.
송범준
장래 희망: 뮤지컬 배우
이유: 원래도 연기하는 걸 좋아했고 노래하는 것도 좋아한다. 두 가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뮤지컬 배우가 나에게 적성이 맞는 거 같고 사람들 앞에서 녹화 없이 보여줄 수 있는 뮤지컬을 하고 싶다.
오태윤
장래 희망: 항해사
이유: 나는 바다를 보는 것을 좋아하고 여행을 좋아한다. 평소 멍 때리는 것을 좋아하는데 항해사를 하면 여행하는 느낌도 나고 많은 시간을 멍 때릴 수 있을 거 같아서 항해사가 되고 싶다.
박민재
장래 희망: 요리사
이유: 내가 셰프가 되어 직접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서 먹고 엄마 아빠에게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드리고 싶다. 또 맛있는 음식을 직접 개발하여 식당을 차려서 돈을 많이 벌 수 있어서 요리사가 되고 싶다.
안호제
장래 희망: 운동과 관련된 일
이유: 아직 꿈이 정해진 건 없지만 운동과 관련된 일을 하고 싶다. 일단 평소에 운동을 많이 해서 운동과 친숙하고 재밌고 신난다. 또 운동하면 스트레스가 풀리고 마음이 편안해지기 때문이다.
백지웅
장래 희망: 사업가, 기업가
이유: 부는 창의적인 생각을 바탕으로 축적된다. 나는 사업거리를 생각해 이를 창업으로 이끌어 기하급수적인 부를 형성하고 싶다. 편안한 노후를 보내려면 돈이 필요하다. 돈을 빠르게 만들어 내는 것은 창업의 길 밖에 없다는 것을 내려 사업가가 되고 싶다.
최시우
장래 희망: 게임 개발자
이유: 저는 게임을 좋아하고, 무언가를 만드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제 장래 희망이 게임 개발자입니다. 게임 개발자가 되고 싶은 이유는 만들 게임의 아이디어가 있고 설계를 했기 때문입니다.
ㆍ박하윤: 어제 저녁부터 감기 기운이 있어 컨디션 회복을 위해 오늘 오전 정규 수업에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오늘 저녁에는 감기 기운이 사라진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내일은 정규 수업에 다시 참여할 것 같습니다.
ㆍ송범준: 열과 두통은 사라졌지만, 편도가 부어 오늘 정규 수업에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오늘 하루 약을 먹고 컨디션 회복에 집중했습니다. 상태가 많이 호전되어 내일 수업에는 참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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