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믿을수 있는 고품격 해외캠프
(주)애크미에듀케이션

캠프다이어리

캠프다이어리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 캠프다이어리 > 캠프다이어리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캠프다이어리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230819]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1 인솔교사 송두환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3-08-19 23:34 조회574회

본문

안녕하세요 민재, 주훈, 주평, 하안, 하민, 나율, 지호 담당 인솔교사 송두환입니다. 

 

오늘은 흐린 날씨의 조호바루였습니다. 아이들은 어제의 야식 파티와 새로운 방에서 새로운 일일 룸메이트들과 즐겁게 대화를 나누면서 평소보다 조금 늦게 자서인지 일어나는 걸 힘들어 하였습니다. 

 

졸린 눈을 비비며 아침식사를 하러 이동한 아이들은 햄버거에 원하는 만큼의 샐러드와 패티들을 담아 셀프 햄버거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오늘은 마지막 정규 수업이 있는 날입니다. 아이들은 정든 선생님 들과의 마지막 수업이라는 생각에 아쉬움 마음을 내비치며 무거운 발걸음을 이끌고 교실로 들어갔습니다. 원어민 선생님들과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며 마지막 추억을 쌓은 아이들은 저에게 다가와 원어민 선생님한테 마지막 인사를 하는 방법을 물어봤습니다. 저는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행복하세요’를 아이들에게 알려줬습니다. 아이들은 원어민 선생님들의 감동을 받아 하는 모습을 바라보며 뿌듯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오늘의 CIP 시간에는 자유로운 종이접기 및 편지를 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은 인솔 선생님들을 위한 편지와 롤링페이퍼를 작성했습니다. 아이들의 마지막 정규 수업 사진을 남기기 위해 내려간 선생님들은 뜻밖의 선물에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웃고 장난치며 보낸 한 달간의 소중한 추억들이 주마등처럼 머릿속을 스쳐 지나가는 순간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오후 수업까지 모두 끝까지 최선을 다하며 마무리했습니다. 원어민 선생님 들과의 마지막 작별 인사를 나눈 아이들은 이제 모든 게 실감이 나는지 믿기 어려워하였으나 원어민 선생님들의 밝은 인사와 다음에 꼭 또 만나자는 한마디에 아이들은 씩씩하게 선생님들을 보내줬습니다. 

 

저녁식사로 우리 아이들이 아주 좋아하는 카레가 나왔습니다. 아이들은 배불리 조호바루에서의 마지막 저녁식사를 마치고 영어단어 암기 방에 모여 캠프 설문조사를 작성하였습니다. 설문조사와 캠프 후기를 작성하면서 아이들은 친구들과 추억을 함께 나누며 대화를 나눴습니다. 

 

내일 우리 아이들은 뉴욕 호텔을 떠나 한국 인천 공항으로 떠납니다. 아이들은 지난 한 달간 영어 공부와 함께 숨 가쁘게 달려왔습니다. 한국에서의 여유보다는 조금은 바쁘고 규칙적인 생활 안에서 아이들이 지난 한 달간 스스로 뿌듯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아이들이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여행들과 공부 그리고 상황들에 스스로 대처하고 느끼며 아이들은 한층 더 성장하였다고 장담합니다. 

 

가끔 짓궂은 장난을 칠 때도 있었지만, 너무나도 착하고 예의 바르고 귀여운 우리 G01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저 역시도 한 단계 더 발전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아이들 그리고 저에게도 평생 잊지 못할 값진 추억이 된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귀국하여 부모님 품에 안기는 그 순간까지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금까지 ‘G01 인솔교사’ 송두환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은 아이들이 영어캠프의 마지막 날을 맞이하여 소감을 직접 작성하였습니다.

 

 

민재: 

너무 아쉽다. 다음에 또 올 수 있으면 꼭 오고 싶다. 친구들아, 보고 싶을 것 같아.

 

주훈:

선생님들과 아이들을 이제 못 만난다고 생각하니 너무 아쉽다. 다음에 꼭 만나고 싶다

 

주평:

처음엔 엄청 힘들었는데 막상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친구들 하고 선생님하고 못 만나는 게 아쉽다. 나중에 꼭 선생님하고 친구들 이랑 꼭 한 번 만나고 싶다. 

 

하안:

캠프에서 좋은 경험을 하게 되어서 좋았고, 기회가 된다면 한 번 더 와보고 싶다. 

 

하민:

처음엔 너무 힘들어서 귀국하고 싶다는 생각 밖에 안 했는데 막상 시간이 빨리 가서 친구들도 그리워질 것 같고 선생님도 그리워질 것 같다

 

나율:

재밌었다. 중간에 좀 아팠지만 다시 건강을 회복해서 재밌게 잘 지냈고 이제 친구들과 만나지 못해서 아쉬움이 크다

 

지호:

지금까지 재밌었고, 정규 수업도 재밌었고 선생님들이 잘해 주셔서 기회가 되면 3번 더 오고 싶다. 

댓글목록

유지호님의 댓글

회원명: 유지호(thgml1592) 작성일

안녕하세요 지호엄마입니다. 캠프참여기간 내내 아이들 케어 하시느라 고생하셨고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얼마 안남은 시간도 즐겁고 알차게 잘 마무리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오하안님의 댓글

회원명: 오하안(llhhjin) 작성일

한달동안 하안이와 같은 반 친구들 잘 케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귀국하는  시간까지 안전하게 잘 지내다가 오길 기도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