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115]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통합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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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3-01-16 00:55 조회781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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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애크미 영어캠프 김민선, 김수원, 김채경, 김효림, 이지훈, 조소연, 정진우, 장종현, 진형준, 이재민 입니다.
오늘은 마리나 베이에 가는 날입니다. 오늘 아침에 구름이 끼고 흐리다 점차 맑고 쨍쨍한 날이 지속되었습니다. 이번 엑티비티의 일정은 오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오후부터 저녁 늦게까지 진행되는 일정이라, 많은 에너지 소모가 필요하기에 1시간가량 늦게 기상하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하여 8시경에, 아침으로 시리얼, 핫도그, 샐러드, 감자튀김을 먹었습니다.
아침을 먹은 후, 아이들은 수학 수업과 자습을 간단히 하고 마리나 베이에 갈 준비를 했습니다. 좋아하는 옷을 챙겨 입고, 아이들은 저마다 무엇을 살지, 어디를 보러 갈지에 대한 열띤 토론을 하며 출발하기 전에 이미 들떠 있는 마음을 달랬습니다.
숙소에서 점심을 먹은 후, 약 2시간가량 소요되는 싱가포르 국경을 향한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다들 바깥 풍경을 구경하며 높아지는 건물들과 아름다운 풍경을 보았고, 이에 넋이 나가는 아이들이었습니다. 마리나 베이의 컨벤션 센터에서 하차한 아이들은 시원하고 장대한 쇼핑몰 크기에 신난 기분을 감추지 못하며 지하의 푸드코트로 내려갔습니다.
푸드코트에서는 수제버거 세트, 떡볶이, 치킨가츠, 소고기철판볶음, 라멘, 나시르막, 치킨라이스 등의 음식을 친구들과 함께 자리에 앉아 먹었습니다. 식사를 마친 아이들은 쇼핑몰에서 자유시간을 가지기 전에, R&B 버블티 가게에서 음료를 사먹기도 했습니다.
푸드코트에서 각 조별로 원하는 음식을 먹고 든든하게 배를 채운 아이들은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은 부모님이나 친구를 위한 선물을 사기 위해 유명한 티 브랜드인 TWG에 들러 박스 째 사기도 하고, BACHA COFFEE에서 커피 원두를 구매하여 양손을 가득 채웠습니다. 아이들은 자유시간 동안 친구들과 삼삼오오 모여 큰 쇼핑몰을 쉴 새 없이 누볐습니다.
자유시간을 즐기고 난 후, 조별로 모여 레이저 쇼를 보러 향했습니다. 가는 길에 공중에서 무용수들이 아슬아슬한 안무와 함께 공연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마리나 베이에서 빠질 수 없는 야경과 레이저 쇼에 아이들은 레이저 쇼를 기다리며 기대를 감추지 못했습니다. 쏟아지는 레이저들의 향연을 보며, 하루 종일 걷고 구경하느라 지친 아이들의 마음을 녹이고, 시원하게 흩뿌려지는 물에 덥고 습했던 하루를 식혀주는 듯했습니다.
몽환적이고 신비한 레이져 쇼가 끝난 후 아이들은 말레이시아로 돌아왔습니다. 국경을 넘어 돌아오는 길에 지칠 법도 한데, 아직 여운이 가시지 않았는지 버스 안은 시끌벅적했습니다. 그렇게 오후 11시경 뉴욕 호텔에 도착한 아이들은 기념품과 선물들을 정리하고 잘 준비를 하며, 일주일이 지나 바뀌게 될 새로운 반에 대한 기대와 걱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 잠에 드는 모습입니다.
내일부터는 우리 아이들이 캠프 2주차 정규수업에 접어들게 됩니다. 1주차의 즐거운 추억을 뒤로하고 2주차의 설렘을 품은 아이들은 같은 조 친구들과, 인솔선생님들과, 원어민 선생님들과 다시 한 주를 시작합니다. 낯선 타지에서도 씩씩하게 적응하며, 또 한 걸음 성장한 우리 아이들을 위해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오늘의 개별 코멘트는 예쁜 아이들의 즐거운 모습이 담긴 캠프앨범 사진으로 대체하겠습니다.
댓글목록
조승빈님의 댓글
회원명: 조승빈(namsl) 작성일늦은 시간까지 아이들 돌 봐 주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영은,승빈맘)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3w) 작성일
안녕하세요 승빈이 어머님! G09 인솔교사 정진우입니다.
아이들 모두 조금 늦은 시간에 숙소에 도착을 하였지만 안전사고 없이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들고 돌아왔습니다. 앞으로도 쭉 아이들이 좋은 경험과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진서님의 댓글
회원명: 이진서(yookuk) 작성일많은 친구들을 사고 없이 잘 인솔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들의 밝은 모습에 너무 기분이 좋아지네요~!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볼 수 있어서 기쁩니다. 선생님들과 아이들 모두 건강하게 행복한 시간들 보내시길 기원드려요~^^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3w) 작성일
안녕하세요 진서 어머님! G09 인솔교사 정진우입니다.
아이들도 이젠 정말 적응을 잘하여서 그런지 인솔 선생님들을 잘 따라와 주어서 즐겁게 잘 다녀온 것 같습니다. 즐겁게 액티비티를 다녀왔으니 다시 정규 수업에 잘 임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습니다. 앞으로 아이들이 얼마나 더 성장할지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김희윤님의 댓글
회원명: 김희윤(up1938) 작성일
선생님들 고생 많으셨어요~^^ 덕분에 아이들이 새로운 경험하며 한 뼘 자랐을것 같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3w) 작성일
안녕하세요 희윤이 어머님! G03 인솔교사 이재민입니다.
아이들이 모두 안전사고 없이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언제나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신 덕분입니다. 남은 캠프 기간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채현님의 댓글
회원명: 오채현(och2011) 작성일
아무 일정없이 편히 쉴 수 있는 날이 없어 아이들도 선생님들도 힘들 거 같습니다.
하나라도 더 보고 더 듣고 더 말할 수 있도록 스케쥴을 짜주시고,
잘 지도해 주시고 인솔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3w) 작성일
안녕하세요 채현 어머님! G09 인솔교사 정진우입니다.
아이들은 모두 액티비티에 정규수업에 많은 일정을 잘 소화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사기와 동기부여를 위해 인솔 교사로서 항상 고민하고 시도해 봅니다. 아이들이 물론 조금은 힘이 들겠지만 즐거움이 더 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산님의 댓글
회원명: 이산(shleecat52) 작성일아이들 표정을 보니 엄청 신나보이네요. 안전하게 잘 인솔해주신 선생님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3w) 작성일
안녕하세요. G7 인솔교사 장종현 입니다.
아이들이 마리나 베이 풍경을 보고 정말 좋아했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