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109]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9 인솔교사 정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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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3-01-10 04:11 조회610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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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09 채현, 수호, 지호, 진서, 건민, 다율, 민수, 현송, 지호, 시우, 도율, 승빈 인솔교사 정진우입니다.
오늘은 드디어 아이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정규 수업이 시작되는 첫날입니다. 아이들은 아침 6시 30분에 일어나 양치와 세수를 하고 7시에 아침밥을 먹었습니다. 소시지와 밥, 야채 샌드위치를 든든하게 먹고 각자 배정받은 시간표를 확인한 후 교재와 공책 및 필기도구 등을 챙기고 수업을 들으러 갔습니다.
8시부터 1교시가 시작되었습니다. 아이들은 각자 배정받은 교실로 들어가서 80분간 3타임으로 오전 수업을 들었습니다. 몇몇 아이들은 오전 수업으로 영어 단어를 공부하거나 에이온 쇼핑몰에 다녀온 것을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하면서 영어일기를 작성하였고 또 다른 아이들은 CIP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오늘 CIP 수업에서는 아이들이 만들고 싶은 동물을 종이로 접고 동물의 특징에 대해서 발표를 하는 수업이었습니다. 아이들이 모두 즐겁게 CIP 수업을 듣고 있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아이들은 서로 자기가 더 잘 만들었다고 혹은 무슨 동물인지 맞혀보라는 모습들이 흐뭇했고 교실 앞으로 나가서 손으로 가리키면서 영어로 발표하는 모습이 멋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오전 수업을 마치고 오후 12시 30분에 점심을 먹었습니다. 점심으로 삶은 양배추에 돼지불백을 맛있게 먹고 잠깐의 휴식시간을 보내고 오후 1시 10분부터 오후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오후에는 서로 간에 영어로 대화를 통해 Writing, Reading, Speaking 기술을 사용하여 영어 문법을 배워보았습니다. 아이들이 처음에는 대화하는 것을 낯설어 하는 모습이 잠깐 있었지만 금세 흥미를 찾았습니다.
오후 영어수업을 마친 후 아이들은 수학 수업을 듣고 18시 30분이 돼서야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첫 정규 수업이기도 하고 장시간 수업을 듣느라 체력적으로 다소 힘들었을 텐데 끝까지 집중해서 잘 따라와 준 아이들이 기특했습니다. 앞으로의 아이들의 행보가 기대 됩니다.
G09 아이들의 개별 코멘트입니다.
오채현: 채현이는 오늘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CIP 수업을 들었고 이 수업을 다른 수업들 보다 유독 더 많이 좋아했습니다. 열심히 종이모형을 만들어서 자랑하는 모습이 귀여웠습니다.
박수호: 수호는 다율이와 같은 수업을 들었습니다. 다율이가 영어 단어를 잘 외울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주었고 서로 100점 맞아 보자는 포부를 가졌습니다.
한지호: 지호는 오늘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수업을 들었습니다.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었고 즐겁게 원어민 강사 선생님과 대화를 하는 모습이 너무 좋았습니다.
이진서: 진서는 영어일기를 쓸 때 있었던 일들을 정리를 해보고 꼼꼼하게 많이 적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영어 단어를 선택을 할 때에도 신중하게 골랐고 길게 분량을 채워서 뿌듯하다는 모습이 귀여웠습니다.
이건민: 건민이는 오늘 다른 방의 친구들과 같이 영어 단어를 외웠습니다. 친구에게 추천받은 영어 단어 외우는 방법을 이용하여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최다율: 다율이는 수호와 함께 어제 외운 단어들을 정리하였습니다. 서로 기억이 나지 않는 단어들은 힌트를 주고받으며 맞추려고 해보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송민수: 민수는 오늘 도율이와 같은 수업을 들었습니다. CIP 수업 때 만든 용의 특징에 대해서 영어로 설명을 조리 있게 잘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오현송: 현송이는 지호와 같은 수업을 들었습니다. 현송이는 영어로 대화를 하는 수업 때 자신 있는 목소리로 능숙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김지호: 지호는 영어와 수학 시간에 담당 선생님과 조금 더 공부를 하기를 원하는 학구열이 높은 친구입니다. CIP 수업 때는 영어로 자신 있게 발표하는 모습이 멋있었습니다.
이시우: 시우는 꼼꼼한 성격이며, 영어로 일기를 쓸 때나, 단어 시험을 칠 때 남들보다 더 잘 하려고 노력하고 자신감 있게 백 점을 맞았습니다.
이도율: 도율이는 오늘 민수와 같은 수업을 들었습니다. 도율이와 민수는 CIP 수업 때 서로 의지하고 수업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조승빈: 승빈이는 시우와 많이 친해져 액티비티를 다녀와 좋았던 점들에 대해 대화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즐거운 시간을 보낸 내용들을 조리 있게 잘 적었습니다.
댓글목록
오채현님의 댓글
회원명: 오채현(och2011) 작성일
어제는 내가 정말로 공부하러 왔구나를 느낀 하루였을 거 같습니다.
사진을 보니 즐거워하는 표정도 보이고 고뇌(?)하는 표정도 보이네요.^^
그래도 오늘 하루만 잘 견디면 즐거운 액티비티가 있으니 끝까지 화이팅해주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감사합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3w) 작성일
채현이 어머님 안녕하세요. G09 인솔교사 정진우입니다.
남은 하루 수업 열심히 듣고 액티비티 가서 즐거운 시간 보내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