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22]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T01 인솔교사 이재훈 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0-01-22 22:59 조회1,210회관련링크
본문
안녕하세요! 성재, 승우, 준호, 우찬, 재혁, 주호, 건우, 준혁, 동우, 현승, 성원 인솔교사 이재훈 입니다.
한국의 설날은 크게 4가지의 뜻으로 유래 됐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첫번째 의미로는 새해의 첫날에 일 년 동안 아무 탈 없이 지내게 해 달라는 바람을 뜻하는 ‘삼가다’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두번째 해가 지남에 따라 점차 늙어 가는 처지를 서글퍼 한다는 뜻이 있으며 세번째는 새해가 되어 새로운 시간 주기에 익숙하지 않다는 ‘낯설다’라는 의미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해를 새로 세운다는 ‘서다’라는 의미 또한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한국이 아닌 말레이시아에서 새로운 한 해에 스스로 잘 일어설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옆에서 잘 도와 주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말레이시아 날씨는 손 빨래 후 반나절 만에 마르는 따뜻한 날씨였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날씨가 너무 좋은 나머지 아침부터 수영 하고싶다고 노래를 불렀습니다. 하지만, 어제 리버사파리와 내일 이루어지는 아이스링크의 피로에 수영까지 가중되면 우리 아이들의 몸에 무리가 올 것 같다는 생각에 수영은 주말로 미루게 되었습니다. 오늘 아침 우리 아이들은 아침밥을 먹기 위해 10분 전에 기상하여 세면과 양치를 끝 낸 후 맛있는 아침을 먹었습니다. 아침밥으로 수제 핫도그, 스프, 계란, 감자튀김 등이 나왔으며 우리 아이들 개개인의 취향에 따라 핫도그를 제조하며 맛있게 먹었습니다. 저 또한 우리 아이들이 맛있게 만들어 먹는 모습을 보며 제조 방법을 배워 먹어 보았더니 우리 아이들이 맛에 일가견 있다는 것을 느낄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오늘 CIP수업에서 Magic Card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Magic Card란 우리 아이들의 추억이 담긴 사진 두 장을 가지고 손잡이가 되는 종이를 당기면 사진이 바뀌는 그러한 Card를 만들었습니다. 사진은 우리 아이들이 수영, 엑티비티 등 캠프 기간 중 가장 즐거웠을때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가지고 진행하였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처음 만들어 보는 Magic Card이지만 원어민 선생님께서 하나하나 친절하게 알려준 덕에 모두 실패하지 않고 예쁜 Magic Card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오늘 점심으로 김치전, 계란말이, 고추장찌개 등이 나왔으며 우리 아이들은 계란말이를 케찹에 찍어 먹으며 맛있는 점심 식사를 하였습니다.
영어 수업시간에는 Plastic surgery에 대한 우리 아이들의 생각을 들어보고 각자 하고 싶은 부위가 무엇인지 물어 보았습니다. 아직 세상 때 묻지 않은 우리 아이들은 성형수술에 대해 부정적으로 대답 하는것과 동시에 어머님 아버님께서 만들어주신 신체부위가 만족스럽고 바꾸고 싶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성장하며 자기 자신에 대해 자신감을 가져 지금의 자존감을 유지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또한, 문법시간에 Be동사 뒤에 형용사가 붙는 구조인 1형식 문장에 대한 내용과 완벽한 문장에 대해 부사를 붙여 문장 자체를 수식하는 방법을 학습 하였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영어 실력이 나날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 대견할 뿐입니다.^^
저녁식사로 떡볶이, 야채튀김, 라면 등 나왔으며 우리 아이들은 너무 맛있다는 말을 연발하며 오늘 하루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학생별 개인 코멘트입니다.
- 오늘은 귀여운 우리 아이들의 목소리로 대체하겠습니다.
댓글목록
이영명님의 댓글
회원명: 이영명(lee7moct) 작성일
선생님! 오늘도 고생 많으십니다.
여기는 내일부터 설 명절 귀경이 시작되는데... 명절에 가족과 함께 하지 못해서 많이 섭섭하시겠습니다. 힘내시고... 잘 다녀오시길 기도드릴게요.....(이현승 고모드림)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0w) 작성일
안녕하세요! 현승이 인솔교사 이재훈 입니다!
현승이는 캠프가 얼마 남지 않아 아쉬워 있습니다.^^
남은기간 잘 지낼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주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