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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8] 글로벌취업역량강화 캠프 3주 M03 인솔교사 마정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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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0-01-18 23:53 조회874회

본문

안녕하세요! 민성, 홍장, 서진, 성준, 진우, 건우, 시현, 창민, 진영 인솔교사 마정우입니다.

 

오늘 싱가포르 날씨는 화창하고 맑습니다. 오늘은 벌써 3주 영어 캠프의 마지막 수업인 날입니다. 아이들은 평소와 같이 생활을 해서 그런지 대부분의 학생들이 오늘 마지막 수업인지 잘 몰랐던 것 같습니다. 익숙해진 캠프의 아침처럼 상쾌하게 기상을 하고 나서 아침 식사를 하였습니다.

 

오늘이 마지막 수업 이라는 것은 원어민 선생님들과 로컬 선생님들도 대부분 아시기 때문에 오늘 수업만큼은 다들 아이들이 재미있게 하기 위해서 팝송을 듣거나, 영화를 틀어주면서 아이들의 집중력이 떨어지지 않게 했습니다. 캠프 시작 전과 달리 끝나가는 지금의 시점에서는 전과는 달리 더 많이 들리는 영어 문장에 아이들이 기분 좋아 보입니다.

 

John 선생님 같은 경우는 처음에 레벨 테스트 때 11 대화 테스트처럼 내일도 마지막 레벨 테스트가 있기 때문에 모의 테스트처럼 아이들을 1명씩 불러서 다양한 주제로 다양한 대답을 할 수 있도록 수업을 진행 하셨습니다. Megala 로컬 선생님은 마지막 수업인 아이들에게 말레이시아의 전통 초콜릿이나 과자를 주면서 설명해주시고 아이들에게 따라 하게끔 시키면서 수업을 진행하셨습니다.

 

오전 수업이 끝나고 나서는 점심식사로 닭갈비, 미역국, 바나나 등 맛있는 식사를 하고 아이들에게 쉬는 시간을 주었습니다. 점심시간이 끝나고 나서는 오후 수업 때는 아이들 모두가 마지막 수업이어서 그런지 평소보다 더 열심히 수업을 들었던 것 같습니다. 선생님들과 지금까지 캠프 했던 이야기도 하고, 즐거웠던 추억도 이야기할 수 있었던 즐거운 오후 수업이었습니다.

 

  모든 수업이 끝나고 나서는 정규수업의 마지막 저녁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라면, 떡볶이 등 맛있는 저녁을 먹고 쉬는 시간을 가진 뒤에 자습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자습시간은 일기장에 지금까지 있었던 캠프 일 중에 가장 재밌고, 기억에 남는 이야기를 적어보는 시간을 가졌고, 아이들은 일기를 다 쓰고 나서 재미있게 수다를 떨며 자습시간을 보냈습니다. 내일은 마지막 테스트와 아이들 장기자랑이 있는 날입니다. 3주간 고생한 아이들의 마지막 모습을 볼려니 인솔교사인 저의 마음이 약간 뭉클하기도 합니다. 오늘 하루도 고생하셨습니다.

 

3주간의 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캠프 간 인솔교사인 저를 믿어주시고 아이들을 맡겨주셔서 감사합니다. 3주간 아이들과 있으면서 저 스스로도 부족한 점이 많았지만, 아이들과 함께 지내면서 저 스스로도 성장할 수 있었고 저 또한 성장한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이들이 한국에 돌아가면 그동안 못 먹었던 삼결살 이나 맛있는 음식 많이 해주시고 그 동안 감사했습니다.

 

     

 

*학생별 개별 코멘트입니다

(오늘은 학생들의 코멘트입니다.)

 

# 민성 : 벌써 오늘이 캠프의 마지막 수업이네요. 아쉬우면서도 한국에 간다고 하니 기분이 좋습니다. 3주간 좋은 캠프에서 영어 공부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홍장 : 오늘은 원어민 선생님들과 마지막 수업을 했습니다. 3주간 많이 익숙해지기도 하고 선생님들과 친해져서 헤어지기 싫지만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고 생각하겠습니다.

 

# 서진 : 처음에 캠프에 올 때만해도 한국에 갈 날이 아직 멀었구나 생각했는데 벌써 이제 하루 남았습니다. 캠프 기간 동안 친구들과 좋은 추억과 재미있는 영어 수업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성준 : 오늘이 마지막 수업이어서 그런지 더욱 더 열심히 수업에 임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 수업이니까 더 이상 수업을 못 듣는다고 생각하니 아쉽기도 하고 한국에 돌아간다고 생각하니 좋기도 하고 달콤 씁쓸한 날이었습니다.

 

# 진우 : 친구들과 재밌게 유니버셜 스튜디오와 마리나 베이에 갔던것도 어그제 같은데 벌써 캠프의 마지막이 다가왔습니다. 아쉽기도 하지만 마지막 까지 좋은 추억 남기려고 합니다.

 

# 건우 : 오늘 마지막 수업을 하면서 여러 원어민 선생님들과 지금까지 있었던 재밌었던 이야기와 추억을 나누면서 인사를 했습니다. 내일 마지막 테스트가 있는데 캠프 전과 달라진 저의 모습을 봤으면 좋겠습니다.

 

# 시현 : 오늘 아침에 일어났을 때, 평소와 같이 일어나고 평소와 같이 수업을 들어서 벌써 마지막 수업인지도 몰랐었습니다. 알고 나니까 많이 아쉽기도 하고 조금 더 열심히 할걸 이라는 생각도 든 하루였습니다.

 

# 창민 : 원어민 선생님과 수업을 하는 것도 친구들과 재밌게 영어로 대화하고 영어 매체를 보는 것도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생각 하니 많이 아쉽습니다. 그래도 3주간 많은 영어 공부를 재밌게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진영 : 3주간 캠프하면서 원어민 선생님들과 친해져서 좋았는데 벌써 헤어지려고 하니 많이 아쉽습니다. 다음에도 똑같은 영어 캠프 기회가 있다면 꼭 다시 참여하고 싶고, 그동안 좋은 추억 쌓아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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