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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7]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T01 인솔교사 이재훈 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0-01-17 22:49 조회95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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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성재, 승우, 준호, 우찬, 재혁, 주호, 건우, 준혁, 동우, 현승, 성원 인솔교사 이재훈 입니다.

 

한 해가 시작되는 새해 새 달의 첫 날로 한 해의 최초 명절인 설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설날에 한국에 없어서 가족끼리 맛있는 음식도 못 먹고 용돈도 못 받아서 너무 아쉽다고 말하곤 합니다. 하지만 우리 아이들이 한국 명절에서 느끼는 유대감과 맛있는 음식으로 느끼는 정을 말레이시아에서 또한 느낄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 주겠습니다. 한국에 계시는 우리 아이들의 어머님 아버님들 추운 겨울 감기 조심하시고 우리 아이들 모두 건강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기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 한국의 날씨는 영하 5도까지 내려간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이 곳 말레이시아는 최고 32도 까지 올라가서 한 여름의 한국을 연상 시키는 날씨입니다. 또한 구름 한 점 없는 날씨로 우리 아이들에게 밖에서 뛰어 놀고 싶게 만드는 날씨였습니다. 어제 정규수업과 단어시험 등으로 지쳐있었던 우리 아이들은 현지 저녁 9시 30분에 잠들어 오늘 아침 7시에 기상하였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항상 누가 깨우지 않아도 정해진 시간 10분 전에 기상해서 아침식사를 먹을 준비를 했습니다. 이런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모습을 보면 너무 기특하고 자랑스럽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한국에 귀국 해서 또한 이러한 좋은 습관이 유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오늘 CIP수업에서 그토록 기다리던 뮤지컬 공연이 있었습니다. 우리 아이들 모두 일주일 동안 열심히 준비하고 각자의 역할에 충실히 임하며 책임감을 가지고 공연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역할의 이미지에 맞게 페이스 페인팅과 의상을 갖춰 입고 영어로 된 노래 가사와 어려운 안무를 모두 외운 모습을 보니 너무 대견하고 멋졌습니다. 또한 우리 아이들이 디자인하고 꾸며 놓은 공연장은 색감이 너무 이뻐 마치 실제 뮤지컬 공연장에 온 느낌을 연상시켰습니다. 다음주 수요일에 진행되는 우리 아이들과의 통화에 있어 “뮤지컬 공연 어땠니?”, “우리 아들 너무 멋있다 집에 오면 한번 보여달라” 와 같은 뮤지컬에 관한 이야기를 하면 우리 아이들 모두 즐겁게 웃으며 이야기 할 것 같습니다.^^ 이번 CIP 수업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인생에 있어 말레이시아에서 좋았던 추억 한 장을 가지게 해준것에 너무 감사합니다.

 

우리 아이들은 오전 영어수업으로 지쳐 배고픈 배를 붙잡고 식당으로 달려와 점심식사인 깐풍기, 감자샐러드, 삼계탕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더위에 지친 우리 아이들에게 삼계탕은 기력을 보충 할 수 있도록 도와 주었으며 식사를 마치고 기분이 좋아진 우리 아이들은 “셰프님 잘먹었습니다”라고 말하며 숙소로 돌아가서 오후 수업을 준비 했습니다.

 

또한 오늘 Speaking 수업에서 아이들 개개인의 동작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는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예를 들면 제자리 뛰는 모습을 보고 jumping, 한발로 뛰는 모습을 보고 humping 이라고 하며 표현 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또한 더 나아가 각자 행동묘사 문장을 만들어서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녁으로 부추 전, 묵은지 소고기 볶음, 된장찌게, 계란말이가 나왔으며 처음에 캠프 왔을때 우리 아이들은 서로서로 눈치를 본다고 밥을 한번 먹고 그랬지만, 현재 모두 친한 친구 사이가 되어 두번, 세번 먹으며 유쾌하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남은 캠프 기간동안 열심히 할 수 있도록 격려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학생별 개인 코멘트입니다.

- 오늘은 우리 아이들에게 한국가서 어떤것을 제일 먼저 하고 싶은지 물어 보았습니다.

  • 성재 : 1) 책을 본다. 2) 게임을 한다. 3) 엄마와 함께 TV를 본다.
  • 승우 : 먹고싶은거 마음대로 먹고싶다.
  • 준호 : 치킨을 먹으며 낮잠자고 싶다. 또한 강아지를 보고싶다.
  • 우찬 : 2주일동안 먹고싶은거 먹고 자고싶을때 자며 휴식 하고싶다.
  • 재혁 : 1) 휴대폰 바꾸기 2) 많이 자기 3) 컴퓨터 게임하기 4) 학원 안 가기 5) 짬뽕먹기 6) 친구랑 놀기 7) TV보기
  • 주호 : 1) 치킨먹기 2) 게임하기 3) 노래듣기 3) 친구랑 놀기 4) 티라미수하고 핫 초코와 초코케익 먹기
  • 건우 : 1) 집밥먹기 2) 숙제하기 3) 놀기
  • 준혁 : 엄마 침대에 누워 TV를 보고싶다.
  • 동우 : 치킨이 먹고싶고 방탈출을 하고싶습니다.
  • 현승 : 엄마가 구워주는 고기를 먹고싶다.
  • 성원 : 치킨먹고 게임하며 학원을 안가고 빈둥되고싶다.

 

댓글목록

이현승님의 댓글

회원명: 이현승(greenwj0911) 작성일

현승아~ 고기가 많이 먹고 싶구나.집에 오면 현승이가 먹고 싶은만큼 구워줄게.
이제 얼마남지 않은 캠프 재밌게 열심히 지내고 만나자.사랑해♡♡♡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0w)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현승이 인솔교사 이재훈 입니다.
현승이는 친구들과 항상 잘 지내고 있으며 수업 또한 잘 따라가고 있습니다.^^
항상 많은 관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