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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다이어리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200107]글로벌취업역량강화 캠프 3주 M01 인솔교사 김종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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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0-01-08 01:35 조회76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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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상열, 박상욱, 신민석, 전병민, 조현서, 박진용, 배병현, 엄태연, 이재윤 인솔교사 김종규입니다.

 

2020 1 7 캠프 여섯째날 아침의 하늘이 밝았습니다. 어제부터 예고된 소식에 아이들이 혹여나 오늘 야외 엑티비티 활동이 취소 되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에 기상하고 부터 아침을 먹고 야외 엑티비티를 하러 가는 순간 까지도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평소에 하는 영어공부를 많이 하기 때문에 격일 혹은 삼일 마다 있는 엑티비티 활동을 기대하는 아이들의 마음이 십분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하늘도 그런 아이들의 마음을 알았는지 아이들이 버스를 타고 엑티비티를 진행하고 엑티비티를 마무리 하는 순간까지도 하늘에서 빗방울은 한방울도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마지막에 레고랜드 안에 있는 워터파크에서 집합 때에 잠깐 소나기가 것이 전부이고 저희 아이들이 엑티비티 활동을 하는 시간동안에는 하늘이 무척 맑았습니다.

 

오늘 저희는 말레이시아의 랜드마크 격인 레고랜드로 야외 엑티비티를 떠났습니다. 레고렌드와 워터파크가 같은 장소에 있어서 아이들에게는 더할나위 없이 좋은 엑티비티 장소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현장에 가서 보니 가족단위로 피서를 여행객들도 심심치 않게 마주칠 있었습니다. 그만큼 말레이시아 레고랜드가 아이들이 체험하고 뛰어 놀고 활동을 하기에 안성 맞춤인 엑티비티 활동지라는 뜻이겠지요. 

 

저희가 오늘 야외 활동을 진행한 레고랜드는 저희가 묵는 속소에서 버스로 25 정도 떨어져 있는 곳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입구부터 이곳이 레고랜드구나 하고 느낄 정도로 레고 모양의 피규어들이 저희 눈앞에 펼쳐졌고 들으면 동심으로 바로 돌아갈 있는 음악까지 저희를 매혹시켰습니다. 레고랜드 앞에서 단체 사진을 찍고 저희는 레고랜드 안으로 입장하였습니다. 레고랜드 안은 놀이기구부터 상점, 음식점까지 모두 레고로 가득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이곳에서 다양한 나라의 레고들을 접하며 견문을 넓혔고, 레고랜드 안에 설치되어 있는 놀이기구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점심 식사는 레고랜드 활동이 끝나기 전에 레고랜드 안에서 진행을 하였는데, 점심 메뉴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까르보나라 스파게티와 토마토 스파게티 종류로 준비 하였고, 아이들마다 취향에 맞게 골라 먹게 하였습니다. 그렇게 점심 식사가 끝난 도보로 5 거리인 워터파크로 이동하여 물놀이 엑티비티를 진행하였습니다. 입수전 아이들에게 워터파크에서 지켜야 안전수칙을 교육하고, 교육이 끝난 후에 아이들을 모아서 준비운동을 시켜 몸에 땀을 아이들에게 자유롭게 활동할 있도록 시간을 주었습니다. 워터파크 안에는 풀장과 다양한 놀이기구들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정말 아이들 한명 한명이 너나 없이 모두 행복한 시간을 보냈고, 아이들의 행복한 모습을 보니 또한 너무 행복했습니다.

 

그렇게 레고랜드와 워터파크에서의 행복한 추억의 시간을 뒤로하고 저와 아이들은 숙소로 돌아오는 버스에 몸을 실었습니다. 숙소에 돌아와서 저녁 식사를 하고 씻은 영어 일기를 쓰면서 오늘 하루를 마감했습니다. 다행히 다치거나 몸이 크게 아픈 아이들은 없었고 그렇게 레고랜드와 워터파크에서의 보낸 행복한 하루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오늘 아이들과 함께한 소중한 추억의 시간들을 가슴속에 새기면서 오늘 일지를 마무리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다음은 학생 개별 코멘트 입니다 

 

  • 상열 : 상열이는 오늘 엑티비티 시간 점심에 먹었던 까르보나라가 맛에 너무 맞았나 봅니다. 까르보나라 그릇을 비우고도 아쉬운지 쉽사리 식당을 떠나지 못하는 상열이의 모습을 보니 너무 귀여워서 저도 모르게 웃음을 지었습니다. 

 

  • 상욱 : 상욱이는 오늘 워터파크에서 인기남이였습니다. 식스맨이라고 저희 인솔교사 한분과 나머지 다섯명의 아이들이 상의를 탈의하고 워터파크를 누볐는데 이제껏 보지 못했던 상욱이의 박력 넘치는 모습과 해맑은 웃음은 당분간 잊지 못할 같습니다.

 

  • 민석 : 식스맨의 두번째 멤버인 민석이 역시 오늘 하루종일 식스맨들의 사이에서 워터파크를 종횡무진 휘젓고 다녔습니다. 어찌나 재밌게 놀던지 마지막에는 미끄러져서 엉덩방아를 찌었는데도 아픈줄도 모르고 훌훌 털고 일어나 신나게 무리와 함께 워타파크를 누볐습니다.

 

  • 병민 : 유일하게 오늘 워터파크에서 물에 들어가지 않은 아이가 병민이입니다. 어디가 불편한지 제가 가서 여러번 물어봐도 몸이 좋지 않아서 물에 들어가기 싫다는 병민이의 대답만이 돌아올 뿐이였습니다. 다행히 숙소에 돌아와 죽을 먹고 약을 먹고 조금 쉬는 시간을 가지니 병민이의 몸상태가 많이 회복되었습니다.

 

  • 진용 : 진용이는 다른 아이들보다 용돈이 많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어제 용돈을 지출 할때에 많은 돈을 받아가서 많이 걱정을 했습니다. 이유는 혹시나 과소비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였습니다. 하지만 오늘 엑티비티 활동이 끝나고 숙소로 돌아와 남은 용돈을 반납하는 시간에 진용이가 생각보다 많은 돈을 남겨와서 놀랐습니다. 소비한 물품도 보니 가족에게 전해줄 선물을 샀다고 했습니다. 정말 기특하고 효심이 많은 아이입니다.

 

  • 현서 : 현서는 오늘 워터파크에서 마지막에 나오기 한시간 전에 먹은 치킨의 맛을 잊을 수가 없다며 그렇게 행복해 했습니다. 저는 다른 아이들을 인솔 하고 있는 중이라 옆에 있지 않았는데 도대체 얼마나 맛있길래 현서가 계속 치킨 이야기를 하는건지.. 현서가 저리도 맛있어 하니 저도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가서 한번 먹어볼 생각입니다. 

 

  • 병현 : 병현이도 식스맨중 한명의 맴버였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6명의 식스맨중 병현이의 몸이 제일 좋았던 같습니다. 운동을 꾸준히 하는 같아 보이지는 않았지만 틈틈이 시간나면 운동을 사람의 몸상태 였던 같습니다. 앞으로도 병현이가 지금처럼 건강한 몸매를 유지할 있도록 응원해야겠습니다.

 

  • 태연 : 1 7일은 태연이의 생일날 입니다. 실외 엑티비티날과 태연이의 생일날이 겹쳐 아침부터 저희는 태연이에게 축하를 해주며 생일자 사진도 찍어주고 하였습니다. 자신의 생일날과 엑티비티 날이 겹쳐서 신났는지 오늘 하루 태연이는 세상 누구보다도 행복해 보였습니다. 엑티비티가 끝나고 숙소로 돌아와 영어 일기를 쓰는 시간에 저희 과장님들과 선생님들이 준비한 생일 케익과 다과들로 다시 한번 태연이의 생일을 축하해 주었습니다. 태연아 다시한번 생일 축하한다!

 

  • 재윤 : 재윤이는 오늘 레고랜드에서 놀이기구를 너무 신나게 타고 워터파크에서도 물놀이를 너무 열심히하고 신나게 해서 인지 숙소에 와서 잠깐 체한 현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녁도 먹겠다고 정도로 속이 안좋다고 해서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과장님께서 해주신 죽을 먹고 김치를 찾을 정도로 몸이 많이 회복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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