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801]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3 인솔교사 김장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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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8-01 23:20 조회880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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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03 양준성, 김규민, 곽준용, 유순호, 이윤호, 이현욱, 김도훈, 이상준, 김민석 인솔교사 김장수입니다.
오늘은 8월이 시작되는 날입니다. 한국은 장마로 인해 매일 비가 오는 날의 연속이었다고 하는데 이 곳은 비 없이 맑은 날의 연속입니다. 아이들에게 8월이 되었다고 말해주었더니 ‘벌써요?’라며 시간이 이렇게 빨리 가는 줄 몰랐다고 합니다. 수업이나 액티비티 등 캠프 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다는 뜻인 것 같아 인솔교사인 저로써 뿌듯했습니다.
원어민 선생님과의 시간에는 문장의 처음은 대문자로 시작하고 문장의 마지막에는 맞힘표로 끝낸다는 것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또 리딩 시간에 한 명씩 돌아가며 글을 읽고 서로의 발음을 평가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CIP 시간에는 어제 보던 영화를 끝까지 본 후 둥글게 모여 앉아 원어민 선생님과 영상을 보며 춤을 따라 함께 추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영어일기 시간에는 엊그제 갔던 레고랜드와 워터파크에 대한 내용으로 일기를 작성하였습니다. 옆에 앉은 친구들과 자신이 탔던 놀이기구의 이름을 물어보며 어제의 즐거웠던 기억을 되살려 보았습니다. 덕분에 영어 일기를 쓰며 떠들썩 해지기도 하였지만 이내 다들 영어 일기를 집중해서 작성해주었습니다. 이제는 학생들이 먼저 선생님들에게 모르는 영어 표현도 물어보며 적극적으로 일기를 쓰는 모습이 대견하기도 하고 한편으로 놀랍기도 하였습니다.
수학시간에는 어제에 이어서 자와 컴퍼스를 이용해서 작도하는 법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또 진분수와 가분수에 관하여 배운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매일 영어 수업을 듣느라 지칠 법도 하지만 수학 수업도 집중해서 듣는 학생들을 보니 수학을 가르치는 저도 힘을 내서 학생들을 열정적으로 가르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규민이의 생일이기도 했습니다. 낮에 다른 그룹의 학생과 장난을 치다가 약간의 다툼이 있긴 했지만 서로 금방 화해를 했고 친구들이 생일 축하 노래도 불러주며 다같이 친구들과 즐거운 생일파티도 진행하고 케이크도 먹었고 친구들의 서프라이즈 생일 선물을 받고는 다시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G03 학생들이 모두 단어시험을 잘 보게 되면 라면파티를 시켜준다고 했더니 자기 전까지 영어 단어를 외우면서 내일 바로 라면파티를 진행하자고 서로를 북돋아 주었습니다. 그렇게 결국 어제 영어단어 테스트를 모두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하여 오랜만에 라면파티도 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낸 뒤 잠자리에 들 수 있었습니다.
#오늘 학생 별 개별 코멘트는 생일인 규민이를 위한 축하 한마디 입니다.
#양준성
규민아 오늘 생일 축하해! 특별한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어. 앞으로도 싸우지 말고 사이좋게 지내자!
#김규민
처음으로 타국에서 맞는 생일이었는데 친구들이 다같이 생일 축하도 해주고 라면파티도 재미있게 할 수 있어서 너무 의미 깊은 하루였다.
#곽준용
규민이 생일파티도 하고 라면 파티도 해서 신났다. 규민아 생일축하해! 더 친하게 지내자~ㅋㅋㅋ
#유순호
규민이에게 진심으로 생일축하하고 케익, 라면도 같이 먹고 서프라이즈 선물도 준비를 했는데 마음에 들었으면 해~
#이윤호
단어 시험을 잘 통과한 것 같아 기분이 좋고 규민아 앞으로도 친하게 지내고 싸우지 말자!
#이현욱
오늘 단어 시험을 잘 보아서 기분이 좋다. 규민아 생일 축하하고 캠프 끝날 때까지 더 친해질 수 있으면 좋겠어!
#김도훈
규민아 생일 축하하고 덕분에 오늘 맛있는 케익도 먹고 같이 라면도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 고마워~
#이상준
규민아 너는 다른 친구들에 비해 조용한 편이지만 함께 놀 때는 장난도 잘 받아주어 좋은 친구야 생일 축하해 규민아!
#김민석
규민아 생일 축하해~ 나중에 한국 가서도 친하게 지낼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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