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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09]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22 인솔교사 한종원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2-09 22:28 조회380회

본문

안녕하세요 G22 현빈, 재현, 상유, 한준, 규민, 영민, 성모 인솔교사 한종원입니다.

 

 

 

  영어캠프에서의 마지막 액티비티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모든 수업이 끝났기 때문에 오늘은 늦게까지 편하게 잠을 청한 후, 아침을 먹으러 향했습니다. 아침을 먹은 후, 숙소에서 1시간 정도 여유시간이 생겨, 아이들과 내일 있을 장기자랑 연습을 하였습니다. 이제는 어느 정도 자신들의 파트를 외워서 저녁에 조금만 더 연습을 하면, 내일 있을 공연을 잘 마무리 할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집합시간에 맞춰 모두들 선크림과, 지갑, 물통 등을 챙기고 로비로 모였습니다. 다들 마지막 액티비티라서 신나는 한편, 아쉽다는 표정도 보였습니다. 자신들이 탈 버스에 오른 후, 이제는 익숙한 입국심사대로 향했습니다. 올 때마다 긴장했던 모습들은 전혀 보이지 않고, 오늘은 다들 싱글벙글 웃으며 어디가 빨리 빠지는지 자기들끼리 농담을 하며 국경을 통과했습니다. 그리고 차로 약 15분정도를 달려 싱가포르의 리버사파리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싱가포르의 리버사파리는 세계 주요 7대강의 생태계를 그대로 표현한 아시아 최초의 강 테마공원입니다. 미시시피 강부터 양쯔 강, 아마존 강등 대표적인 전 세계 강들의 역사와 상세한 특징들을 잘 묘사했습니다. 또 멸종위기의 동물들과 메콩강의 섬마을까지 옮겨 놓았는데, 이것들을 걸으면서 체험하고, 또 보트나 배를 타면서 체험을 했습니다. 보트를 타고 섬마을을 구경하는 코스에는 코뿔소와 기린 같은 육지동물도 볼 수 있었습니다. 또 리버사파리의 하이라이트인 리버보트를 타고 각종 원숭이나 비버, 플라밍고, 재규어 같은 희귀동물들을 생태계를 볼 수 있었습니다. 배를 타다가 카피바라가 보였는데 비버를 닮은 귀여운 모습에 모두들 좋아했습니다.

 

  리버보트를 탄 후에는 아마존 생태강 지역으로 향했습니다. 아이들에게 친숙한 전기뱀장어나 피라냐도 볼 수 있었고 또 리버사파리의 대단원을 장식하는 매너티(바다소)수조를 관람했습니다. 굉장히 큰 매너티 여러 마리가 먹이를 먹으며 사람들을 반겨주었는데 그 커다란 크기에 아이들 모두 신기해했습니다. 예전에는 이 매너티를 보고 인어라고 생각했다고 하는데, 그만큼 순하고 아름다운 모습이었습니다. 모든 관람을 마치고 기념품점에서 다들 신나게 쇼핑을 한 후, 말레이시아의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숙소에 돌아오자마자 샤워를 시킨 후, 저녁을 먹었습니다. 저녁에 라볶이와 탕수육이 나와 아이들이 맛있게 식사를 하였습니다. 밥을 먹은 후, 아이들과 마지막으로 장기자랑 연습을 하였습니다. 저희 그룹은 저와 함께 보헤미안랩소디를 준비했습니다. 마지막 연습을 보니 다들 내일 긴장만 하지 않으면, 입상은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과의 얼마 남지 않은 캠프의 밤을 오늘도 잘 마무리 하고 다들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오늘 아이들 개별 코멘트입니다.

 

 현빈 : 리버사파리에서 보고 싶었던 동물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기념품 샵에서 귀여운 베개인형을 살 수 있어서 좋았다.

 

규민 : 오늘 리버사파리의 기념품들이 귀여운 것들이 많아서 좋았다. 그리고 리버보트에서 보트가 떨어질 때 물이 튀었는데 시원해서 좋았다.

 

성모 : 오늘 리버사파리를 갔는데 날이 더워서 조금 힘들었다. 하지만 다양한 동물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한준 : 장기자랑 하기 전에 연습을 많이 해서 상을 탈 수 있을 것 같다. 리버사파리에서 한번도 보지 못한 동물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상유 : 오늘 리버사파리에서 보지 못했던 동물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장기자랑 연습을 열심히 한 결과가 좋았으면 좋겠다.

 

재현 : 날씨가 더워서 리버사파리에서 힘들었다. 리버보트를 타고 다양한 동물을 구경하는 코스가 가장 재밌었다.

 

영민 : 한국에서 못 봤던 여러 가지 동물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마지막에 매너티가 되게 신기했다. 그리고 동생에게 줄 기념품을 살 수 있어서 좋았다.

댓글목록

고영민님의 댓글

회원명: 고영민(Arthur06) 작성일

캄프앨범에 혼자만 쇼핑가방이없길래 아무것도 안산줄알았더니 동생선물 샀네^^

현재현님의 댓글

회원명: 현재현(hyunjh) 작성일

마지막 액티비티가 끝나고 오늘 마지막날 밤이군요...
그동안 아이들 살뜰하게 챙겨 주시고,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