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믿을수 있는 고품격 해외캠프
(주)애크미에듀케이션

캠프다이어리

캠프다이어리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 캠프다이어리 > 캠프다이어리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캠프다이어리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190126]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5 인솔교사 이용훈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26 23:41 조회861회

본문

 

안녕하세요, G05 지호, 민준, 도현, 서준, , 혁준, , 준영 담당 인솔교사 이용훈입니다. 

 

오늘은 말레이시아 캠프의 마지막 액티비티인 리버 사파리 방문이 있는 날입니다. 아이들은 항상 액티비티 날을 기대 하지만 오늘은 특히 기대하는 아이들이 많았습니다. 오랜만에 방문하는 동물원 나들이라 그런지 아이들은 가는 내내 어떤 동물을 보고 싶다며 리버 사파리로 향하는 버스 내에서 끊임 없이 서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처음 아이들을 데리고 국경을 넘을 때에는 어디로 가야 하는지, 어디서 기다려야 하는지 몰라서 선생님만 기다리던 아이들이 이제는 말하지 않아도 척척 집합장소에서 기다리고 또 국경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잘 알고 행동했습니다. 덕분에 아무런 사고 없이 국경을 빠르게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국경을 넘고 싱가폴 리버 사파리에 도착했습니다. 사파리에 도착하자마자 아이들과 같이 둥글게 앉아서 점심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점심을 먹은 후 표를 받아 사파리 안으로 입장했습니다. 아이들은 똬리를 틀고 있는 뱀을 보려고 구멍을 유심히 살펴 보기도 했고, 나무 뒤로 숨어있는 악어를 찾으려고 눈을 크게 뜨고 찾아보기도 했습니다. 흔히 볼 수 없는 엄청난 크기의 물고기를 보고 놀라기도 했으며, 이쁜 물고기의 시선을 끌고 싶어서 유리 벽에 손을 대고 흔들기도 했습니다. 큰 배를 타고 아이들과 함께 사파리 주변을 돌면서 주변의 경관과 풀숲 사이를 뛰어 다니는 기린을 보기도 했습니다.

 

배에서 내려 더 작고 빠른 보트를 타기 위해 이동하는 도중에 사육사의 보호 아래 아이들이 직접 도마뱀을 만져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도 있었습니다. 작은 10인승 보트에 아이들을 태우고 물길을 따라서 여러 동물들을 구경했습니다. 보트를 타면서 다양한 동물들을 매우 가까운 거리에서 볼 수 있어서 아이들이 더욱 신기해 했고 더 재미있어 했습니다. 또 중간 중간에 작은 절벽이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탄 보트가 빠르게 이동하기도 했습니다. 동물원 투어를 한 후 한 시간 정도 아이들이 자유시간을 갖도록 했습니다. 한 시간 동안 마음에 두고 있었던 기념품을 사러 가는 아이들도 있었고, 스쳐간 동물들을 다시 보기 위해 아쿠아리움과 동물원을 다시 들어가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동물원 방문을 모두 마치고 다시 국경을 넘어서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많이 걸어서 배가 고팠는지 아이들은 맛있게 저녁을 먹었습니다. 방에 들어온 아이들은 오늘 산 기념품을 가지고 놀다가 장기자랑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했는지 곧바로 모여서 아이디어를 생각해내고 공연을 할 춤을 연습을 하다가 곧 잠이 들었습니다.

 

 

*아이들 개별 코멘트입니다.

(아이들에게 오늘 리버 사파리에서 제일 재미있었던 일이 무엇인지 물어보았습니다.)

이혁준:  엄청 큰 물고기를 봤을 때가 제일 기억에 남는다. 세상에 그렇게 큰 물고기가 살고 있는지 상상도 못 했다. 그리고 판다가 대나무 껍질만 벗겨서 먹는 걸 본 것도 신기했다.

 

한욱:  보트를 타고 동물들을 본 게 제일 좋았다. 조금씩이지만 보트가 아래로 떨어질 때 기분이 좋았고 맨날 티비나 인터넷에서 보던 재규어를 실제로 본 게 너무 신기했다

 

마서준:  당연히 동물을 직접 볼 수 있었던게 제일 좋았다. 악어, 재규어, 개미 햝기, 홍학 같은 평소에는 볼 수 없던 다양한 동물들을 가까운 거리에서 직접 본 것이 재미있었다.

 

김준영: 동물원에서 살아있는 판다를 본게 좋았다. 왜냐하면 판다가 너무 귀엽게 생기고 먹는 것도 귀엽게 먹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매장에서 판다 인형과 홀로그램 카드를 샀다.

 

구민준: 선생님과 친구들이랑 다 같이 탄 보트가 제일 재미있었다. 보트를 타고 가면서 원숭이와 홍학을 본게 좋았고, 또 판다를 직접 봤는데 친구와 너무 닮아서 신기했다.

 

허인: 당연히 판다를 직접 본게 제일 기억에 남는다. 멸종 위기 종이라서 보기가 힘든 종인데 직접 볼 수 있었다는 점이 신기했다. 또 매일 대나무를 20Kg를 먹는다는 것도 신기했다.

 

배도현: 보트를 타면서 동물을 봤던게 제일 재미있었다. 다양한 동물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고 특히 홍학과 재규어를 직접 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 또 기린이 뛰는 것도 신기했다.

 

남지호: 나도 보트를 타면서 동물들을 구경한게 재미있었다. 특히 옛날에 본 재규어는 가만히 잠만 자고 있어서 되게 아쉬웠는데 오늘은 걸어 다니는 움직이는 모습을 봐서 좋았다.


 

댓글목록

남지호님의 댓글

회원명: 남지호(jihonam08) 작성일

그때 난이곳을 2번째로 온것이였다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