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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23]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4 인솔교사 양호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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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23 22:36 조회88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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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04 이강산, 김민재, 김덕현, 김민서B, 신 준, 박호연, 임준혁, 김지후 인솔교사 양호철입니다

 

 

오늘은 아침에 바람이 불어 선선한 날씨였습니다. 에어컨을 쐬면 조금 추울 것 같아 아이들에게 긴팔을 챙기게 하였습니다. 어제 일찍 자서 그런지 아이들은 오늘 아침 일찍 일어났습니다. 아이들은 아침에 어제 사서 조립한 레고들을 보며 좋아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씻은 뒤 아침을 먹으러 갔습니다. 아침에는 토스트와 치킨너겟이 나와 아이들이 맛있게 아침을 먹은 뒤 기분좋게 수업을 들으러 갔습니다.

 

 

오늘 아이들은 CIP수업에서 모아나, 겨울왕국, 라이언 킹 같은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노래들을 연습하였습니다. 가사가 영어로 되어 있어 부르기 어려워하는 아이들도 있었는데, 그래도 열심히 따라 불러주었습니다. 다들 익숙한 애니메이션의 노래인지라 곧 잘 따라 불러주었습니다. 남자아이들이라 쑥스러운지 처음에는 조용한 목소리로 불렀는데, 수업이 끝나갈 즈음에는 다들 큰 소리로 노래를 따라 불렀습니다. 아이들이 나중에 노래를 다 외워 부르는 시간이 기대가 되었습니다.

 

 

오늘 아이들은 영어일기를 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제 레고랜드에 다녀온 것을 주제로 대부분이 영어일기를 썼습니다. 아이들의 일기를 읽어보니 대부분 레고랜드에서는 VR 롤러코스터, 워터파크에서는 유수풀이 가장 재미있어 했던 것 같습니다. 또 아이들이 레고를 많이 못사서 아쉬워 하였습니다. 아이들의 일기장을 훑어 보니 대부분 비슷한 상황을 써서 재미있었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국제학교를 다녀왔습니다. 밥을 조금 일찍 먹고 로비에 모여 국제학교로 출발하였습니다. 아이들이 가는 국제학교는 조호바루에서 가장 좋은 학교입니다. 원어민 선생님의 비율이 98퍼센트 정도 돼서 학생들이 공부를 하기에 매우 좋습니다. 국제학교에서 아이들은 현지 학생들과 일대일로 견학을 하였습니다. 현지 학생들이 학교의 구석구석 친절하게 안내를 해주었습니다. 그곳에서 몸으로 숫자를 표현하는 놀이와 보물찾기 등 액티비티도 하고, 수업을 들으며 학교를 체험해 보았습니다. 아이들이 숙소에 돌아와서 액티비티 날보다 더 재미있었던 것 같다고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수업이 다 끝나고 아이들은 방으로 돌아와 단어시험을 빨리 보았습니다. 오늘은 부모님과 통화하는 날이기 때문에 다들 단어를 열심히 외워 단어를 많이 맞았습니다. 수요일은 아이들이 액티비티보다 더 기다리는 날입니다. 아이들은 액티비티 할 때도 항상 부모님 선물을 사야 된다며 부모님을 생각하는데 그런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가슴이 뭉클해졌습니다. 아이들은 전화를 끝낸 후 서로 이야기를 나누다가 잠에 들었습니다.

 

 

내일도 정규수업이 있는 날입니다. 아이들이 캠프가 끝날 때 까지 수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늘 아이들의 개별 코멘트는 전화로 대체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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