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107]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5 인솔교사 이용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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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08 00:48 조회813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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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05 지호, 민준, 도현, 서준, 욱, 혁준, 인, 준영 담당 인솔교사 이용훈입니다.
아이들이 캠프기간 내내 수업도 열심히 노는 것도 열심히 하는 생활을 하다 보니 아침에 깨우기가 미안할 정도로 잠을 깊게 잡니다. 오늘 스포츠 시간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수영을 한다는 것을 어떻게 알았는지 아침에 어깨를 두드리며 아이들을 깨우자마자 아이들 모두 싫은 내색 하나 하지 않고 세면도구를 챙겨 화장실로 향했습니다.
오늘 CIP수업에서는 물감으로 대칭 문양 그리기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동영상을 보면서 물감을 사용하는 방법을 익히고 아이들 각자 대칭적인 꽃 그림을 그렸습니다. 정해진 문양을 따라 그리는 그림 이었지만 아이들 각자 표현하고 표현하고자 했던 모양을 잘 표현해내었습니다. 수업 후에 어떤 아이들은 다음에는 문양을 따라 그리는 것을 넘어서 자신이 표현하고 싶은 것을 그리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Speaking 시간에는 아이들이 영어를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상황극을 통해서 각자 맡은 역할에 충실히 임하면서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영어를 사용해 볼 수 있었습니다. 또 간단한 보드게임이었지만 주사위 눈 하나 하나에 웃고 아쉬워하며 게임에 완전히 몰입한 아이들을 보면서 아이들이 정말 재밌고 자연스럽게 영어를 배운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스포츠 시간에는 숙소내의 수영장에서 수영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준비운동 시간부터 아이들의 얼굴에서 빨리 물에 들어가고 싶어하는 마음이 나타난 것 같았습니다. 물에 들어가서는 정말 물 만난 물고기처럼 헤엄치며 노는 아이들을 보면서 저도 덩달아 신이 난 하루였습니다.
내일 액티비티는 일정이 변경되어 아이스링크장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아이들은 아이스 스케이팅을 체험하고 또 더 필요한 물건이 있으면 구매를 할 수 있도록 아이스링크장 내부의 쇼핑몰도 방문할 예정입니다.
*아이들 개별 코멘트입니다.
(아이들에게 제일 재미있는 수업과 좋아하는 선생님을 물어보았습니다.)
남지호: 매일 3교시에 진행되는 CON수업이 제일 재미있다. 왜냐하면 원어민 선생님이 문제를 틀리거나 잘 못 말해도 나를 잘 이해 주시고 내가 하는 이야기도 잘 들어 주시기 때문이다.
구민준: Speaking수업이 가장 재미있다. 4명이서 각자 역할을 받아서 역할극을 했던게 제일 재미있었다. 또 선생님이 영어를 편하게 배울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셔서 이 수업이 좋다.
배도현: 스포츠 수업이 제일 좋다. 스포츠 수업을 하면 오히려 힘이 나는 기분이다. 오늘 스포츠 수업에서 수영을 했는데 수영은 매일 매일 24시간씩 1년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마서준: RD&WR수업이 제일 재미있다. 선생님이 수업을 재미있게 진행하시는데 우리가 지루해 하면 게임으로 분위기를 띄워 주시고 수업만 나가시지 않고 재미있는 이야기도 해주셔서 좋다.
한욱: CON수업하시는 선생님이 제일 좋다. 왜냐하면 선생님께 장난을 쳐도 선생님이 잘 받아 주시고 같이 수업을 듣는 친구들도 그 수업에서 가장 많이 웃기 때문이다.
이혁준: RD&WR수업이 제일 좋다. 다른 수업처럼 수업을 나가지만 선생님의 일상 얘기를 해주시는데, 이야기를 재밌게 해 주신다. 또 수업 중간에 게임을 하는데 같이 게임 하는 것도 너무 재미있다.
허인: 수학 수업도 재미있지만, 오늘은 Speaking수업이 제일 재미있었다. 오늘 Speaking 수업 상황극에서 Boss역할을 맡아서 친구와 연극을 한게 가장 재미있었다.
김준영: CON수업이 제일 재미있다. 오늘은 각자 종이로 만든 몸 부위를 합쳐서 한 사람을 만드는 놀이를 했는데 공부로 영어를 배우는 게 아니라 놀면서 배우는 수업 같아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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