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814]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5 인솔교사 박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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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8-14 23:54 조회819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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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민승, 김정훈, 박정우, 백지민, 신현빈, 임서현, 조승규 인솔교사 박현석입니다.
오늘은 마지막 엑티비티인 ‘마리나 베이’로 떠나는 날입니다. 싱가포르에 있는 ‘마리나 베이’ 쇼핑센터에는 먹거리부터 시작해서 의류, 피규어, 잡화 등 여러 가지 쇼핑거리들이 있습니다. 출발하기 전, 아침밥도 든든히 먹고, 썬크림도 꼼꼼히 바르고 모자와 물통을 챙겨 싱가포르로 떠났습니다.
말레이시아 국경을 넘는 일은 이제 아이들에게 익숙해 져서 그런지 힘들지 않고 금방 넘을 수 있었습니다. ‘마리나 베이’에 도착해 아이들을 데리고 샌즈 호텔, 머라이언 파크, 플라이어 관람차 등 아름다운 풍경들과 함께 사진을 찍었습니다. 날씨가 많이 더웠지만, 아름다운 풍경에 아이들은 더위에 지치지 않고 무사히 관광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점심으로 평소에 먹지 못했던 것을 사주자 아이들은 정말 좋아하였고, 약속 시간에 맞춰 쇼핑을 할 수 있었습니다. 자신들의 것을 사는 것 보다, 다른 가족들의 기념품을 사기 위해 이 곳, 저 곳 다니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정말 기특하였습니다. 쇼핑이 끝나고 마지막으로 가든스 바이 더 베이에 들려 슈퍼트리를 구경하면서 버스를 타고 숙소로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숙소에 돌아와, 저녁을 먹고 단어시험을 치고 이틀 뒤에 있을 장기자랑을 위해 연습에 매진하였습니다. 더운 날씨 속에서 질서와 약속 시간을 지키며 저를 잘 따라와 준 아이들에게 정말 고맙습니다. 마지막 엑티비티인 만큼 아쉬움도 많이 남지만 한국에 돌아갈 시간이 다가 왔기에 아이들은 얼굴에 미소를 머금고 꿈나라로 떠났습니다.
<오늘의 코멘트>
오늘의 코멘트는 ‘마리나 베이’를 다녀온 후 아이들의 소감문입니다.
민승 – 오늘 ‘마리나 베이’를 다녀왔다. 저번에 가족들과 왔을 때와는 또 다른 느낌이었다. 오늘 처음으로 바닐라맛 콜라를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다. 쇼핑몰에 가기 전에 머라이언 동상 앞에서 사진을 찍었는데, 선생님께서 포즈를 정해주셨는데 잘 나왔다고 해주셔서 기분이 좋았다. 쇼핑몰에서 쇼핑을 하는데 돈이 모자라서 같은 방 친구들 모두 돈을 다 합쳐서 같이 샀다. 오늘 날씨가 더워서 조금 힘들었지만 재미있는 하루였다.
정훈 – 오늘 마지막 엑티비티를 다녀왔다. 벌써 마지막이라니 너무나도 아쉽다. 버스에 내려 사진을 찍고, 걸어서 마리나 베이 쇼핑몰로 갔는데, 가는 도중에 신기한 것이 너무나도 많았다. 이것저것 사다 보니 돈이 모자라서 친구들과 다 같이 돈을 모아서 과자를 샀다. 돌아와서 거실 식탁에 모여 사 온 치킨과 과자를 먹었는데 너무 좋았다.
정우 – 마리나 베이에 도착하자마자 돈을 잃어버렸다. 아무것도 못 사고 옆에서 구경만 했다. 그래도 같은 방 친구들이 콜라랑 먹을 것도 사줘서 너무 고마웠다.
지민 – 오늘 마리나 베이에 갔다. 싱가포르의 랜드마크인 만큼 기대가 컸기에 들뜬 마음으로 출발했다. 도착하자마자 머리가 사자고 몸이 잉어인 머라이언 동상 앞에서 사진을 찍었는데, 너무 신기했다. 쇼핑몰로 가서 여러 가지 먹을 것과 가족들 선물을 사고 돌아왔다. 날씨는 더웠지만 너무 재미있었다.
현빈 – 오늘 아침에 너무 피곤해서 엑티비티가 가기 싫었다. 하지만 도착하니 내 생각은 바뀌었다. 여러 가지 가게가 있는데 거의 다 처음 보는 가게였고, 신기한 것이 많이 있었다. 선생님이 사주신 밥은 정말 맛있었고, 할머니에게 드릴 호랑이 연고를 사고 돌아왔다. 오늘 하루도 역시 즐거웠다.
서현 – 오늘은 우리의 마지막 엑티비티인 마리나 베이를 갔다. 도착해서 사진도 찍고 음료수도 사먹고, 쇼핑도 했다. 쇼핑을 하기 전 진짜 맛있는 점심을 먹고, 본격적으로 쇼핑을 시작했다. 먼저 지민이와 호랑이 연고를 사고 다양한 먹을거리와 형 선물도 샀다. 날씨는 더웠지만 재미있는 엑티비티였다
승규 – ‘마리나 베이’에 도착 하자마자 선생님께서 볶음밥을 사주셨다. 한국에선 볶음밥을 잘 안 먹었는데, 이곳에서의 볶음밥은 한국과는 다른 맛이었다. 시계를 사고 싶었는데, 내가 생각 했던 것보다 가격이 비싸서 사지 못하고 대신에 먹을 것을 샀다. 중국전통 빵과 망고 주스를 먹었는데 꽤나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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